여자의사 여자변호사들은 당연히 살림 요리 안하겠죠?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이런저런생각이 들어서요
여자의사 여자변호사들은 당연히 살림 요리 안하겠죠?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이런저런생각이 들어서요
하던데요, 물론 전업주부처럼 다 하는건 아니지만
친구들 불러 밥도 차려주고 백화점에 그릇 쇼핑 가자고 하고 그래요.
합니다. 합니다. 합니다.
적은 판사집단들도 살림합니다
가족들 먹을 음식 합니다
자잘한 일은 안하지만요
인간이 자고눈만뜨면 먹어야하는데 옛날왕비면모를까
당장자신입에넣기위해서라도해야죠
당연히란게 어딨나요.
대학병원 의사인데 아이 넷 키우는데 집안 도우미 한번 안부르고 식구들끼리 대충하고 사는 집도 있어요. 집은 항상 어지럽고 정리정돈은 안되어도 그냥 완벽히 할수 없는것도 있는거니까 그러고 산대요. 애들 좀 크니까 청소시키면 본인들이 넷이나 되니 그런건 이제 대강은 하구요.
우리 라인에 여의사 4명 사는데요
한명은 맨날 머리 셋팅하고 반짝이 원피스 입고 출근해요
어차피 가운 입을거 참 정성이다 싶을 정도...
한명은 집에 들어가는게 우울하다고 음악 꽝꽝 틀고 주차장에서 안 나올 정도에요 ㅠ
애 셋에 남편도 의사인데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한대요
두명은 도우미 써도 맨날 무거운거 장봐서 들고다녀요
우리엄마도 의사인데 살림 다 했어요
도우미아줌마가 하는거 아닌가요
해도 주말이나 가끔 하겠죠
일반직장맘처럼 매일 퇴근하고 하지는 않겠죠
엄청 부잣집아들 의사랑 결혼한 의사였던 엄마는 결혼후부터 평생 밥 한번 안지어보셨어요 청소 한번 하는것 본적 없고 빨래너는모습도 본 적 없음..입주가정부 아주머니 계셔서 다 해주셨고요 한창때는 청소하는분 아이보는분 요리하는분 따로 계셨음 제사나 명절때도 할아버지댁에 가정부아주머니들이 음식하셨고요 결혼전 엄마는 평범한집안딸이었는데 요즘 말씀하시는것 보면 당신도 거기에 익숙해져 그게 당연한줄 아심..못그러는 절 보며 불쌍타하심 ㅎㅎ
드라마의 폐해... 걍 똑같더이다...
케바케에요...
음..윗 댓글처럼 하는 사람도 많겠죠. 근데 울 가족, 제 친구, 아주 가까운 인척 중에 여의사, 여변호사 있는데 사실 아무것도 안해요;;
하나는 친정엄마, 하나는 시모 도우미 또하나는 몽땅 도우미..
다들 너무 바빠서 사실 뭘 전혀 할 수가 없어요...
주변에 보면 변호사 보다는 의사가(특히 대학병원)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친정 엄마가 거의 살림봐주더라고요. 그 나마 두 직군은 돈이라도 버는데,,대학 조교수들은 돈은 적게 버는데 시간은 없고 가장 불쌍한 케이스 같아요.
케이스바이케이스겠죠...우리 언니는 아무것도 안해요...그냥 입주도우미가 쭈욱..그냥 가끔 마켓 정도는 가는데 그 이상은 안하더라구요.
할시간도 없을걸요;;;;;;;;;; 도우미 쓰죠.. 야근이 엄청나던데 집에 들어갈시간도 없으신거같아요 변호사는 특히
우리 어머니 의사셨는데 집안 일 하나도 안 하셨어요.
사회생활 하는 남자들이 어쩌다 요리 하는 것처럼
휴일에 재미로 할 수는 있겠지만, 살림을 할 수가 없어요.
어머니 친구분들이 대부분 의사셨는데,
오래전인데도 살림하는 분 한 분도 없었어요.
모이면 남의 손 빌리니 살림 헤프다 하소연들 하셨죠.
맞아요..울가족 중 변호사..살인적임..뭐 집엘 들어가야 뭘 하든가말든가; 주말엔 좀 쉬어야 하고. 애도 조모, 도우미가 다 키움..
근데 사짜들 말고도 제주윈 일반 대기업 등도 살림 거의 안하는 경우 많아요. 조모나 도우미 등 돈으로 다 해결..
회사 여직원들 중에 직접 살림을 매일 하는 사람 솔직히 아무도 없어요. 가끔 내가 냉장고를 청소했어 내가 잡채를 만들었어 내가 베란다를 닦았어 하고 마치 살림하는 듯 말하지만 이벤트성이고 솔직히 집에 가면 애 좀 보고 씻고 자야지 하긴 뭘 하나요. 애 어리면 다 입주아줌마랑 살고 초 고학년 ㅡ 중학생되면 파출로 전환하대요.
친구들 의사 많은데 거의 안해요
물한방울 안 묻혀요
애들 어릴때 아줌마 둘씩...
의사이면서
의사안하고 아이 키우는 친구들은 살림하지요
아침 식사는 손수 차려줬어요
우리 도시락도 정성스럽게 사주셨고요
물론 전날 도우미 아주머니가 다 준비해둔거죠
딱 요기까지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집안일 다하셨음
의사였던 어머니 덕분에 여의사들의 생활을 보며 느낀 게
가족에겐 좋은 직업이지만, 본인은 참 고달픈 직업이 의사예요.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분들에겐 이런 말 실례가 되겠지만,
온종일 아픈 사람들 상대하고 응급수술 환자라도 있어봐요.
집안 살림 언감생심 어떻게 할 생각을 해요.ㅎㅎ
전 지금도 진료받으러 가 개인 병원이나 치과 의사들 볼 때도 그렇고,
종합병원 인턴 레지던트 보면 그렇게 안쓰럽더라고요.
본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하면 모를까, 자식에겐 시키고 싶지 않은 직업입니다.
의사였던 어머니 덕분에 여의사들의 생활을 보며 느낀 게
가족에겐 좋은 직업일지 모르지만, 본인은 참 고달픈 직업이 의사예요.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분들에겐 이런 말 실례가 되겠지만,
온종일 아픈 사람들 상대하고 응급수술 환자라도 있어봐요.
집안 살림 언감생심 어떻게 할 생각을 해요.ㅎㅎ
전 지금도 진료받으러 가 개인 병원이나 치과 의사들 볼 때도 그렇고,
종합병원 인턴 레지던트 보면 그렇게 안쓰럽더라고요.
본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하면 모를까, 자식에겐 시키고 싶지 않은 직업입니다.
편한 팔자는 아니지요...
살림도 프로급으로 잘해요.
큰 손님도 척척 치루고 아이들도 잘 키우구요.
의사는 가족만 좋다더니 너무 힘들어보이긴 해요.
안해도 되잖아요
도우미 부르면 다해주는데
저라도 안합니다 일하고 쉴시간도 부족한데 살림까진 무리죠 차라리 그시간엔 휴식이나
가족과 함께하는게 낫죠
모두 여의사들이고요.
저를 포함한 몇명은 어릴땐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도와주시고 애들 좀 크면 그냥 다 하고 다니고 몇명은 입주아줌마쓰다가 출퇴근 아줌마로 바꾸고 그리고 소수 몇묭은 끝까지 입주아줌마 쓰고.
수입이 많고 적고의 차이도 바쁘고 안바쁘고의 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성향차이 인거 같아요.
저는 집안일 동하주는 분들 상대하기가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그냥 제가 다 해요. 기본적으로 살림을 좋아하고 일을 쉽게 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집에 입주 도우미가 계시지? 하고 당연하다는 듯 묻더라고요
전 당황..
입주는 커녕 주1회도 도우미 전혀 안쓰고 제가 혼자 다 하는데-_-;;
가족 의사들도 입주도우미 씁니다.
여자라고 꼭 할 필요없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전 다 했음. 토 나옵니다.
사치하고 사는건 아니지만 살림은 전혀 못해요...그렇다고 행복한것도 아니예요. 남편 자식 맘대로 안되는건 다 마찬가지예요.
고되게 가사를 하는 건 아닌데, 일상적인 집안일은 전부 다 해요. 아이케어부터 빨래 청소 설거지.
빨래는 좀 몰아하고, 청소는 위생을 유지하는 수준으로만, 반찬은 부모님이 도와 주시고, 대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
고되게 가사를 하는 건 아닌데, 일상적인 집안일은 전부 다 해요. 아이케어부터 빨래 청소 설거지.
빨래는 좀 몰아하고, 청소는 위생을 유지하는 수준으로만, 반찬은 부모님이 도와 주시고, 대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
아직 30대라 그런가 제 주변 동기나 선후배들은 거의 이 정도 다하는데요. 아주머니를 1주일에 한번 부르냐 세번 부르냐 아니면 데일리 출퇴근 시터겸 도우미를 두냐 차이 정도이지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는 애들은 없는 것 같은데^^;
의사인데 어찌 집안일까지?
안해도 뭐라할사람없을듯...그런큰일하는분들은
안해도 되져~~~
다들 안하시는구나.. 저는 다 혼자 하는데.. 병원끝나고와서 밀린설겆이, 청소, 애씻기고 공부시키고..
세식구이고 반짜반짝하게 살진 못해도, 아줌마 도움받을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네요.
남편은 월급 얼마안되는 회사원이고 자기몸도 제대로 안씻는사람이라 집에 없는게 도와주는 셈인 사람인데,
내가 앓아누우면 온집안이 하룻만에 쓰레기장으로 변할정도로 더러운, 평생 분리수거한번 한적없는 사람인데,
나만 이러고 사나보네요.
안그래도 그문제로 대판 하고 출근했는데,
남편은 내가 뭐가 어려운지 모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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