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전입 안했는데 주변에서 겁주네요

..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6-01-01 20:39:43

학군 안좋은 동네 사는데요

중학교까지는 그래도 학군이 괜찮다는 곳이라 고등학교되면 이사가거나 근처로 위장전입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공부 아주 잘하는애들은 특목고로 빠지고

그냥 좀 하는애들은 다들 위장전입해서 근처 괜찮은 학군으로 빠지고..

근데 저희애 공부 그럭저럭 잘하는 편인데도 위장전입 안했어요.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거 알아보는것 자체가

별로 떳떳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다들 벌써부터 주변에서 겁을 주기 시작해요.

주변 아주머니들

그 학교가면 둘이 들어가서 셋이 나온다더라.

공부 잘하는 애가 그 학교 가서 날라리로 졸업하고 공장다닌다는

도시전설 같은 얘기들..

어떤 학교이든지 자기가 하는 만큼 나오는거라 믿고 싶은데

자꾸 주변에서 이러니 저도 흔들리려고 하네요.


위장전입......

티비에 나오는 부도덕한 장관 후보자의 얘기인 줄만 알았어요.

내 이웃 내 동네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줄은 몰랐어요.


위장전입 실제로 많이들 하시나요?

그리고 좋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좋은 고등학교 나오신 분들..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IP : 163.152.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1.1 8:42 PM (175.209.xxx.160)

    둘이 들어가서 셋이 나온다는 게 뭔 말인가요?

  • 2. ...
    '16.1.1 8:43 PM (59.15.xxx.61)

    그런 학교에서 내신 챙기기는 더 좋아요.

  • 3. ...
    '16.1.1 8:46 PM (121.150.xxx.227)

    둘이들어가 셋은 임신한단거겠죠ㅠ 에궁 분위기가 아주 안좋으면 공부 잘하는애들도 공부하기 힘들다고도 하긴 하더군요

  • 4. 가끔은
    '16.1.1 8:54 PM (101.181.xxx.89)

    남의 말에 귀 귀울여보는것도 좋아요.

    평이 그 정도라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게...

  • 5. ..
    '16.1.1 9:54 PM (223.62.xxx.12)

    제가 중학교때 저희 학교에서 전교 3등안에 항상 들었고 (거의 전교1등이었고 가끔 2.3등 했어요) 졸업할때 1등으로 졸업생 대표 선서하고 나왔는데 저희 엄마가 어디가도 본인만 잘하면 된다는 주의여서 학군 별로인 학교 갔다가 망했어요.

    물론 주위에 흔들리지않는 강한 심지를 가진 애들이면 주위에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공부 분위기 이런거 중요해요
    아이 성향을 고려해보시고 잘 결정해주세요

  • 6. mis
    '16.1.1 11:46 PM (108.28.xxx.18)

    그정도로 나쁜 말 나오는 학교면 좀 걱정되긴하네요.

  • 7. ..
    '16.1.10 12:13 PM (175.113.xxx.132)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고등학교때 분위기 좋았습니다..칭찬도 받고 잘 다녔구요
    중학교때 상고간다고 남자만나고 몰려 다니는 애들이 10명도 넘는 반이였는데..
    지금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공부하는 분위기 아니고 개판이였어요
    담임? 관심도 없어요 반에 .부자아이 반장시키는것에만 열올렸던가 같고...학교 분위기요 중요합니다.
    제가 사는곳에도 치마 무릎까지 입고 머리 단정하고 공부잘시킨다는 학교 있고
    남녀몰려다니고 치마를 팬티있는데까지 올려입고 염색하고 담배사는 아이들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제아이 거기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93 잠실아파트 전세안고 매입 괜찮을지요 5 별빛속에 2016/01/02 3,351
514892 살면서 가장 무서운경험. 30 .. 2016/01/02 22,024
514891 요즘 방울달린 니트 모자 많이 보이던데 모자 2016/01/02 547
514890 설교가 좋은 교회 추천해주세요/ 35 [] 2016/01/02 4,986
514889 나이들어 힘없이 축축 처지는 헤어 손질 어떻게 하시나요? 7 헤어 2016/01/02 2,979
514888 위안부 합의는 한국의 주권국가 포기 선언이다 9 주권포기 2016/01/02 750
514887 무한도전 광희 재밌네요 ㅎㅎ 14 ㅎㅎ 2016/01/02 4,039
514886 홈 쇼핑 고등어 괜찮나요 2 니모 2016/01/02 728
514885 명절 외 주방일 하는거.. 4 생각 2016/01/02 1,633
514884 저녁먹으러 나왔네요.. 10 하늘 2016/01/02 2,948
514883 고가의 웨딩슈즈 업체의 사기 행위로 피해보신 분을 찾습니다. 4 크룩때려잡기.. 2016/01/02 2,006
514882 반기문 사주가 재밌네요. 비슷한듯도 하고.. 11 이미 알고있.. 2016/01/02 18,917
514881 자가 운전 9년차인데 카센터만 가면 머리가 하얘져요.. 다들 그.. 4 휴우 2016/01/02 1,501
514880 2016년 모두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1 딸기라떼 2016/01/02 359
514879 며느리 입장에서 너무 안시켜도 불편한가요..??? 20 .. 2016/01/02 3,944
514878 소개팅 ...하는 중에 대충 감이 오나요? 12 ㅇㅇ 2016/01/02 7,370
514877 폐경될 때 어느 달에 갑자기 뚝 끊기는 건가요? 3 건강 2016/01/02 3,879
514876 안방 화장실과 화장대 입구에 커튼 달아도 될까요? 푸른 2016/01/02 1,425
514875 스마트 티비 사는게 좋을지 어떨지 잘모르겠어요. 2 dd 2016/01/02 966
514874 애가 엄마가 너무한다고 막 뭐라 그래요 ㅎㅎ 3 강한엄마 2016/01/02 1,318
514873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은 왜 필독서에요? 1 E H 2016/01/02 966
514872 도대체 진짜는 어떤 걸까요? 완전 반대되는 기사인데... 3 새벽 2016/01/02 879
514871 키174인 딸 모델하고 싶어하는데요 27 딸엄마 2016/01/02 6,766
514870 정대협, 100억 시민모금…위안부 합의 무효화 나선다 8 미친박근혜 2016/01/02 1,154
514869 "일본 경찰도 아니고 한국 경찰이 폭력 연행".. 1 샬랄라 2016/01/02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