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주에 의사랑 소개팅있는데,,저 키작은데 어쩌나요

에구 조회수 : 9,955
작성일 : 2016-01-01 19:47:54
아버지 친구분이 해주시는 건데.. 아버지 친구분이 저 어릴때 이뻤을 때만 보고 해주시는 거라

제 키를 얘기 안하신것 같더라고요 ㅜㅜ

제가 키 컴플렉스가 좀 있어요. 신발 벗는데 가면 너무너무 싫고

키 작아도 컴플렉스 없는 사람들 부러운데 전 안되더라고요

얼굴은 이쁜 건 아니지만 깔끔하고 지적인 스타일이고 학벌은 좋은데 아직 취준생이고..

솔직히 취집 생각도 하고 있어서 이번 소개팅에 하겠다고 한거거든요.

취업이 너무 힘들고 면접과정이 참 잔인하더라고요

아래 의사 와이프 글들 보니까 ㅠㅠ 잘 안되는 건 상관없는데 제가 상처받게 될까봐 걱정되네요
IP : 159.203.xxx.2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 7:49 PM (175.209.xxx.110)

    저 키 딱 백오십...서울대의대 나왔단 의사부터 주르르 의사들 엄청 많이 선 봄..
    물론 키, 외모 따지지만 대체적으로 의사들은 무엇보다도 여자 집안을 우선순위로 봐요 ...

  • 2. ..
    '16.1.1 7:50 PM (211.187.xxx.26)

    저런 글이 믿어진다면 나가지 마세요ㅎㅎ

  • 3. 남자 의사들...
    '16.1.1 7:57 PM (211.192.xxx.88)

    대부분 여자 집안 봅니다..222

  • 4. aaa
    '16.1.1 7:57 PM (211.199.xxx.34)

    마지막 문장에 ..잘안되는건 상관없는데 상처받게 될까봐걱정 이네요 했는데 참 .. 유리멘탈 이시네요 ..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서 어떻게 살아요 ? 의사면 무조건 좋나요 ? 원글님 맘에 의사가 맘에 안찰수도

    있는거고 .. 키 작다고 ..안될인연이면 ..어찌 되어도 안될 인연인거죠 ..

  • 5.
    '16.1.1 7:5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말같지도 않은 쓰레기글에 신경쓰나요?

  • 6. ...
    '16.1.1 8:02 P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키가 아주 작은경우 전원주씨정도가 아닌이상
    키크고 학벌없고 집안가난한경우보다
    학벌 집안되는 원글님이 유리해요.
    참 근데 전원주씨도 남편 훈남이시고 시집잘간거같은데...남편분 뭐하시는지는 몰겠지만요

  • 7. ....
    '16.1.1 8:02 PM (121.150.xxx.227)

    의사들도 각양각색 취향도 다 다름요

  • 8. 멘탈 자신가지시고요
    '16.1.1 8:05 PM (125.178.xxx.137)

    키 왜 따지냐면 2세들 키때문에요...
    근데 키보다 집안 자기자신의 스펙 성품 서로 말통함들이 더 중요하죠

  • 9. .....
    '16.1.1 8:09 P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남자의사들이 여자 키 본다는 얘기는 사실 듣도 보도 못했네요.
    남자의사들은 사실
    1. 여자 스펙이 자기만큼 되던가
    아니면 2. 여자 집안 재산이 많고 예쁘던가.
    둘 중 하나만 봅니다.
    남자의사들이 자기 키로 컴플렉스 있는 사람은 보았어도
    여자키 따지는 남자는 솔직히 못 보았어요.

    그건 그런데,
    사실 컴플렉스 있는 사람, 매력적이지 못해요..
    저도 158에 180 남자의사랑 결혼해서 잘 삽니다.
    저도 의사라 의대동기로 만난 거긴 하지만..
    키큰 남자는 여자 키 안 따지고, 키 작은 남자는 자기보다 키큰 여자 싫어합니다.
    원글님도 컴플렉스 내려놓으시고,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선 잘 보고 오세요.
    남자의사들 밝고 명랑한 여자 좋아해요 ㅎ

  • 10. .....
    '16.1.1 8:10 PM (222.108.xxx.174)

    남자사람의사친구들에게서, 여자 키 본다는 얘기는 사실 듣도 보도 못했네요.
    남자의사들은 사실
    1. 여자 스펙이 자기만큼 되던가
    아니면 2. 여자 집안 재산이 많고 예쁘던가.
    둘 중 하나만 봅니다.
    남자의사들이 자기 키로 컴플렉스 있는 사람은 보았어도
    여자키 따지는 남자는 솔직히 못 보았어요.

    그건 그런데,
    사실 컴플렉스 있는 사람, 매력적이지 못해요..
    저도 158에 180 남자의사랑 결혼해서 잘 삽니다.
    저도 의사라 의대동기로 만난 거긴 하지만..
    키큰 남자는 여자 키 안 따지고, 키 작은 남자는 자기보다 키큰 여자 싫어합니다.
    원글님도 컴플렉스 내려놓으시고,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선 잘 보고 오세요.
    남자의사들 밝고 명랑한 여자 좋아해요 ㅎ

  • 11. ///
    '16.1.1 8:24 PM (121.171.xxx.65) - 삭제된댓글

    148센티 여자가 187센티 여자와 당당하게 사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자기 키 때문에 거절당할까봐 두려울 정도라면 평소에 자존감이 얼마나 낮으신 건지..
    그래서 사회생활이 괜찮으세요?

  • 12. ///
    '16.1.1 8:24 PM (121.171.xxx.65)

    148센티 여자가 187센티 남자와 당당하게 사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자기 키 때문에 거절당할까봐 두려울 정도라면 평소에 자존감이 얼마나 낮으신 건지..
    그래서 사회생활이 괜찮으세요?

  • 13. 솔직히
    '16.1.1 8:48 PM (218.54.xxx.98)

    없긴없더군요

  • 14. ..
    '16.1.1 8:54 PM (112.148.xxx.2)

    아. 진짜 너무 웃긴다. ㅎㅎ

  • 15. 키에
    '16.1.1 8:56 PM (125.129.xxx.212)

    컴플렉스 가지고 있는 여자를 싫어하겠죠
    자신이 당당하다면 무슨 문제?
    쓰레기같은말에 그리 솔깃해서 무슨 일을 제대로 하겠어요
    원글이 ㅉㅉ

    맨날 누가 나 어떻게 평가하나 남말에 좌지우지되면서
    바보축구등신같은 삶을 살겠네요

  • 16. 나이가
    '16.1.1 9:06 PM (223.33.xxx.37) - 삭제된댓글

    어리니 그런 생각 들 수도 있지요.
    일하는 재미에 푹 빠져 승진 야망?을 키우던 저 붙잡고 눈물까지 흘리며 같이 유학 떠나자던 키 184 공대 졸업생.
    온 집안이 다 장대 같은 키라 도저히 제 키 156 이 용납 안 됐던지, 그 어머니 누나까지 반대해 울며 헤어졌었지요.
    3년 후 키 184 의대졸업생 만나 지금 행복하게 살아요. 딸 키 걱정은 조금 했지만 15살 165입니다. 걱정 마시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만나세요.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열심히 살다 보면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답니다.

  • 17. 의사 아니어도
    '16.1.1 9:23 PM (114.204.xxx.212)

    선본다고 다 잘되는거 아니니 그냥 가볍게 보세요

  • 18. ..
    '16.1.1 9:28 PM (175.195.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158센티라 무조건 큰사람이 좋았어요
    제 남편185센티고 시어머니 아주버님 다들 장대들
    같은데 중1 아들 녀석이 또래보다 작아서
    가족모임에서 나 닮아서 키 작을거 같다고
    살짝 말했더니 다들 키만 크면 뭐하냐고
    키 큰거 좋을거 하나도 없다면서 오히려 키 작은 사람들이
    알차고 매력도 많다고 하시는데 울 아들 더이상 안커도
    된다고 하시는데 깜짝 놀랐어요
    키 큰분들은 키에 그리 연연 안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 19. 저요
    '16.1.1 9:47 PM (112.169.xxx.102)

    저 키큰데 제가 나갈게요 그 소개팅

  • 20. 저도
    '16.1.2 12:16 A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150대 초반이지만 의사남편만나 잘 살아요. 3년동안 3번 퇴짜놓고 마지막에 결혼하자 연락하니 약속 잡혀있던거 다 취소하고 바로 달려나왔더군요.
    옆에서 지금 코골며 자고 있네요.

    동료 남자의사 중에 180에 정말 인물이 연예인 급인 친구가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 와이프 키가 157이라더라고요.

    물론 키크면 좋겠지만 키안커도 충분히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요상한 글에 맘상하지 마세요. 아래 글은 제정신 아닌 사람이 쓴글같아요.

  • 21. mi
    '16.1.2 7:13 AM (108.28.xxx.18)

    저 키154 남편 180.시어머니 170.
    한번도 키작다는 소리 못 들었어요.
    원글님이 맘에 든다면 키가 뭐 그리 문제일까요?
    의사건 말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255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근육이 미친듯이 아프기도 하나요? ㅠ 2 ........ 2016/02/17 878
528254 배고파요.. 1 ㅡㅡ 2016/02/17 1,034
528253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전 제가 자랑스러워요 7 창피하지만 2016/02/17 3,165
528252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망설이다가 2016/02/17 4,928
528251 남편의외박(조언을구합니다) 14 안녕 2016/02/17 3,472
528250 5월말 미국대학 졸업에 가려고 했더니만 24 호텔 매진 2016/02/17 3,440
528249 자식이 뭔지 삶이 뭔지요? 5 어찌살아야 2016/02/17 2,633
528248 잠은 다 잤네요ㅜ 2 괜한 짓을 .. 2016/02/17 1,438
528247 치매전 증세 뭐였나요? 14 어르신들 2016/02/17 5,249
528246 방에서 티비볼려고 32인치 샀는데 좀 크네요.. 6 dd 2016/02/17 1,221
528245 곤지암 리조트 갈건데요. 1 수뽀리맘 2016/02/17 944
528244 남편 핸드폰으로 방금 이런 문자가 왔어요. 40 아내 2016/02/17 22,360
528243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 친구께서 주례를 서주세요 3 호잇 2016/02/17 2,010
528242 귀찮으시겠지만 옷 한번만 봐주세요.. 28 ^^ 2016/02/17 3,715
528241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식 뭐 있을까요? 9 간식 2016/02/17 2,493
528240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 보이고 싶어하나요? 2 .. 2016/02/17 847
528239 거위털이불을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2 부탁 2016/02/17 1,030
528238 치매 시어머니와 살기 53 동거 2016/02/17 15,787
528237 살면서 가장훌륭한생각이라고생각되는것 과 가장 불쌍한생각 더러운생.. 아이린뚱둥 2016/02/17 686
528236 추합 안되신분들 2차정시가 있는거 아시는지.. 5 정시 2016/02/17 2,592
528235 딱 5키로 찌고 싶어요 .. 18 종이인간 2016/02/17 2,284
528234 제사나물 먹고 싶네요 8 2016/02/17 1,558
528233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46 어쩌나..... 2016/02/17 11,023
528232 머리 두통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게 체한 증상이 맞나요.? 2 체끼..? 2016/02/17 1,304
528231 통합ci보험해지 3 보험 2016/02/17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