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간의 호감 표시를 눈치 못채는 사람은 없겠죠?

.... 조회수 : 8,402
작성일 : 2016-01-01 17:13:54

요즘 저를 헷갈리게 하는 이성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밑에 댓글 보고 깨달음이 생기네요.
상대방이 나한테 뭔짓을 해도 내가 그 사람한테 관심이 없으면 그 행동 자체가 안보인다고;;

상대방이 나한테 호감의 표시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더 큰 행동이 없으면 걍 나혼자 꼴깝떤거 ㅠㅠ

좀 구식일수 있지만.
강력하게 호감의 표시를 안하면 나를 좋아하지 않는게 맞겠죠 ㅠㅠ

IP : 116.33.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 5:19 PM (211.197.xxx.73) - 삭제된댓글

    네 안좋아하는거예요 착각하지마요

  • 2. 샬랄라
    '16.1.1 5:26 PM (125.176.xxx.237)

    사람이 다 같은가요?

  • 3. 근데ᆞ
    '16.1.1 5:31 PM (120.142.xxx.12)

    만약 그이성이 미혼이면 표현돼는거구요
    이루어져선 안될 사이면 표현못하구 마음만 보이는거죠
    감출수 없는게 몇가지된다하잖아요 기침 재채기 머이런거처럼 감춰도 주변은 알지않을카요

  • 4. 저도
    '16.1.1 5:32 PM (182.212.xxx.237)

    어제밤 비슷한글 올렸다가 지웠어요^^;;
    거의 부정적댓글이었네요 많이달리지도 않았지만..
    근데 글만으로는 알수없는게 인간관계인듯해요

    님이 그남자보다 더 좋아하는것같고,
    그남자가 헷갈리게 나오는거 같으면
    그건 님이 헷갈리는거지 그남자는 아무생각없는거라고
    연애상담블로그에서 봤어요.

    님이 그분한테 호감이 있기때문에 헷갈려하는거지
    님이 호감없으면 헷갈릴 기회조차 없는거죵

    님의 감정을 먼저 들여다보세요
    왜 그남자가 좋은건지..

    저도 요즘 외롭고하여..그냥좋은거같단 생각이 드네요
    글구 자주보는사이면 괜히 더 감정 싣게 되더라구요

  • 5. 원글이
    '16.1.1 5:35 PM (116.33.xxx.29)

    생각해보니 본문의 헷갈리게 하는 이라는 표현 조차 제 착각인거 같기도 해요.
    사실 그 사람은 절 헷갈리게 한적도 없는데 말이죠 ㅠㅠ 저혼자 헷갈려하는거 ㅠㅠ

  • 6. ㅇㅇ
    '16.1.1 5:43 PM (182.212.xxx.237)

    님 힘내세요
    짝사랑하는거 못해먹을짓이네요 이나이되도록.
    내가 맘에드는 남자가 나 좋다고 좀 해봤음 좋겠네요
    솔직히 스펙은 내가 훨씬 나은데..그남자보다..ㅎㅎ
    오프에선
    저보고 이쁘다고 자기스타일이라고 해놓고..
    떨어져있을땐 연락한번 안와요ㅋ
    제가먼저 톡해도 긴대화로 안이어지는~
    답 뻔하죠 뭐
    전 그 남자 포기하는연습중입니다~

  • 7. ...
    '16.1.1 6:18 PM (121.88.xxx.19)

    힘드시겠어요ㅠㅠ짝사랑 정말 괴로워요.해봐서알아요

  • 8. ㅎㅎ
    '16.1.1 9:26 PM (59.11.xxx.126) - 삭제된댓글

    아마 아실거에요..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사람이라해도 내일에는 특히 이성, 연애와 관련된건 나에게 유리하게 나의 감정에 따라 생각하려는 성향이 있기 마련인데도 상대 남자가 님께 빠지진않았다는거 말이에요 ㅠ.ㅠ
    아는데도 1프로의 가능성. 포기가 안되니까 뻔한말이라도 듣고싶고 답답해서 인터넷에 올리신 심정 이해되네요 ㅡㅡ;
    여자가 더 좋아하는 애쓰는 관계 피곤한거 아는데,
    나 좋다는 놈은 도무지 눈에 안 차니 문제죠.

  • 9. ㅎㅎ
    '16.1.1 9:28 PM (59.11.xxx.126)

    아마 아실거에요..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사람이라해도 나의 일에는 특히 이성, 연애와 관련된건 나에게 유리하게 나의 감정에 따라 생각하려는 성향이 있기 마련이라 약간은 나한테 이성의 감정 헷갈리게 하는 걸로 생각하고 싶은 맘 있지만.. 알죠. 누구보다 짝사랑하는 여자 본인이 잘알아요. 상대 남자가 내게 연애걸만큼 빠지진 않았다는거 말이에요 ㅠ.ㅠ
    아는데도 1프로의 가능성. 포기가 안되니까 뻔한말이라도 듣고싶고 답답해서 인터넷에 올리는거구요 ㅡㅡ;
    여자가 더 좋아하는 애쓰는 관계 피곤한거 아는데,
    나 좋다는 놈은 도무지 눈에 안 차니 문제죠.

  • 10.
    '16.1.2 2:55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상대방이 님을 좋아한다면 님이 헷갈릴 틈도 없게 강력하게 호감 표시를 합니다. 예전에 어떤 오빠가 친구들 앞에서 대시를 했는데 누가 봐도 오빠가 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게 보였어요. 일부러 자리를 옮겨서 제 옆에 앉았고 저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중요한 건 저한테만 그랬어요. 내성적인 남자들은 주변을 맴돌다가 둘만 있는 자리에서 데이트를 신청하거나 친구들을 통해서 마음을 표현하더라구요.

  • 11.
    '16.1.2 2:56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상대방이 님을 좋아한다면 님이 헷갈릴 틈도 없게 강력하게 호감 표시를 합니다. 예전에 어떤 오빠가 친구들 앞에서 대시를 했는데 누가 봐도 오빠가 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게 보였어요. 일부러 자리를 옮겨서 제 옆에 앉았고 저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중요한 건 저한테만 그랬다는 겁니다. 내성적인 남자들은 주변을 맴돌다가 둘만 있는 자리에서 데이트를 신청하거나 친구들을 통해서 마음을 표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36 노인들은 잘사시던 못사시던 사상이 비슷한거 같아요 ... 2016/01/05 551
515635 부모가 나온 대학을 자녀가 들어가면 등록금할인이 되나요?? 17 놀자 2016/01/05 5,409
515634 우리아들 사교육 10개 12 ㅎㅎㅎ 2016/01/05 3,251
515633 응팔 재밌지만 사투리 편중은 넘 심하네요 30 2016/01/05 5,005
515632 통삼중 스텐냄비 추천해주세요~ 5 ㅏㅏ 2016/01/05 1,617
515631 한자 자격증 못따면 대학 졸업 못하나요? 3 한자 2016/01/05 894
515630 부엌 환풍기만 교체해 보신분 계신가요? 2 우비 2016/01/05 3,417
515629 김장김치가 너무 맛있네요 1 자랑 2016/01/05 1,533
515628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에 추가된 내용이 뭔가요? 3 2016/01/05 2,029
515627 나이40넘어 어디에 취직해야하나요? 솔직히... 24 나이 2016/01/05 6,973
515626 초보자들 끼리 와인파티에 마시기 좋은 와인 좀 추천해주세요. 12 초보자 2016/01/05 1,839
515625 월세 4개월 겨울 2016/01/05 721
515624 7살 남아 소변 문제 엄마 2016/01/05 1,250
515623 세탁 팁 - 함께 세탁하다 물들어버린 옷, 식초물에 담그면 원상.. 8 고맙.. 2016/01/05 56,439
515622 새해 첫 지름 이 가방 어때요? 3 ... 2016/01/05 1,881
515621 요즘 의사들 예단 얼마나 받나요?? 24 Goodda.. 2016/01/05 15,799
515620 [예비고1] 수학 혼자 공부하겠다는데 괜찮을까요..ㅠㅠ 11 교육 2016/01/05 1,993
515619 영어독해인강 괜찮은거 추천 좀 부탁드려요 궁금 2016/01/05 714
515618 영어 수학만 하고 카이스트 못가겠죠? 10 ,,,,, 2016/01/05 2,258
515617 패블워치 쓰시는 분 있나요?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패블 2016/01/05 627
515616 5분 일하고 20만원?... 11 .... 2016/01/05 2,724
515615 친구가 오늘 유방암 수술받아요.. 제가 뭘 해줄수있을까요? 11 치치맘 2016/01/05 2,681
515614 (도배질문)합지를 여러번 겹쳐 도배한 집의 경우 5 33 2016/01/05 1,242
515613 무모한 도전 기억나세요? 무한도전 이전 버젼이였던것 같은데 8 주민등록증 2016/01/05 1,118
515612 천주교 주교회의,'한일 위안부 합의문’ 원점 재검토 촉구 1 철회가답 2016/01/05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