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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연락하는 이 여자 어떤 것 같아요?

이여자 조회수 : 21,646
작성일 : 2016-01-01 15:14:50
남편 카톡을 보지 말았어야하는데
새해 첫날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요.

남편이 폰이 이상하다고 좀 봐달라고 해서 보다가
궁금한 맘에 카톡을 열어봤는데 남편 초등, 고등동창 여자랑
대화한게 남아있어서 보게 됐어요.
예전에도 남편에게 연락 자주 해서 제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남편이 그녀의 이름, 사진 보여주고 어릴 때 친구라고 하길래
신경이 좀 쓰였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 여자에요.
대화내용 좀 봐주세요.

그여자: 난 어릴때부터 남자애들이 불편하고 싫었어. 근데 이상하게 넌 안싫더라
남편: 응
그여자: 그냥 예전부터 이런 말 하고 싶어도 참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 말을 하고 싶네. 넌 어때?
남편: ㅋ
그여자: 너랑 갑자기 학교앞 빵집에서 단팥죽 먹고 싶다. 그 빵집 아직도 있어. 넌 최근에 못가봤지?
남편: 그 쪽 간지 오래됐지
그여자: 얼마 전에 **이랑 (**는 그 여자 딸인 것 같아요. 초등5학년) 학교 앞에 갈 일 있어서 빵집 가서 단팥죽 먹었는데 너랑 먹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
그여자: 나만 이렇게 애가 타나보네. 나 서울가면 만나는줄거야?
남편: 그럼. 밥 사줄게.
그여자: 서울은 단팥죽 맛나는데 없어?
남편: 글쎄.


여기까지가 며칠 전 대화. 아래는 어제 대화


그여자: 벌써 한 살 더 먹네. 우리가 마흔이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
남편: 응, 새해 복 많이 받아.
그여자: 나한테 할 말이 그것밖에 없어?
남편: ㅋ
그여자: 어제 회식하다 생각나서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남편: 응, 퇴근하고 가족들이랑 보내느라 전화온 것도 몰랐어.
그여자: 그렇구나.
그여자: 새해에는 얼굴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페북으로는 옛날이랑 똑같던데... 난 많이 늙었지만.
남편: 너도 나이처럼은 안보이던데.
그여자: 여자는 애 낳고 그러면 일찍 늙잖아.
남편: 그런가?
그여자: 새해엔 자주 보자. 서울 갈 일 많이 만들게.
남편: ㅎㅎ
그여자: 그건 무슨 뜻이야. 좋단거야 싫단거야. 웃기만 하면 알 수가 없잖아.
남편: 그냥 살기 바쁘니까.
그여자: 어쨌든 내가 연락할게. 방학 중에 한 번 갈거야.
남편: 그래



일단 내용 복사해서 제 이메일로 보내놨는데...
혼자 열 받아서 남편 페북 통해 그 여자 페북 들어가보니 교사에요.
그래서 방학 어쩌고 저쩌고 했나봐요.
학생들에게 인기 좋은지 학생들이 찾아와 학기 끝나서 서운하네 어쩌네 달아놨어요.
딸 얼굴도 올려놓고...
어찌 저렇게 뻔뻔한지 싶어서 한 마디 하고 싶은데 꾹 참고 창은 내렸어요.

제가 기분 나쁜거 정상아닌가요?
남편은 아직 여자문제 일으킨 적은 없고 원래 뭐든 다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딱히 걱정은 안되지만 저 여자 너무 기분나빠요.


IP : 115.140.xxx.16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 3:17 PM (211.36.xxx.148)

    교육청에 카톡내용 그대로 올려주세요.. 교사들간에도 불륜이 많다고하더군요. 누가봐도 꼬리치는거네요 ㅎㅎ

  • 2. ㅇㅇ
    '16.1.1 3:18 PM (211.36.xxx.148)

    그리고 그분한테도 카톡으로 직접 말하시구요. 저 ㅇㅇㅇ아내인데요. 톡을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불쾌함이 가시지않네요. 저희 남편과 그만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남편 카톡으로 전하세요

  • 3. ...
    '16.1.1 3:19 PM (121.150.xxx.227)

    수작부리고 작업거네요 그나마 남편대응이 나쁘지 않네요.남편도 같이 그래 나도보고싶다는둥 자주보자는둥이었음 아작 낼 일이지만.. 그여자 만나게 하면 안될듯 꼬리칠게 뻔~~

  • 4.
    '16.1.1 3:20 PM (222.107.xxx.5)

    딸하고 단팥죽 먹으며 딴남자랑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
    지 자유지만 어쩌라고 저런말을 남의 남편에게 서슴없이 해놓고
    반응을 떠보나요?:::
    미리 못 박아놓을 필요는 있을 듯.

  • 5. ..
    '16.1.1 3:20 PM (119.204.xxx.212)

    끼 부리는걸로 보여요.. 부인 입장에서 기분 나쁘구요. 둘이 그냥 놔두면 뭔 일 날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좋았던 사이라면 나이먹어서 만나도 옛날 감정 나올수도 있고 남녀사이에 우정이 존재하나요?

  • 6. 헐어이
    '16.1.1 3:21 PM (39.7.xxx.202)

    추파던지는데요?

  • 7. ㅇㅇㅇ
    '16.1.1 3:21 PM (211.237.xxx.105)

    딱봐도 그여자가 아주 꼬리를 치네요. 동창이라는걸 가장해서;;
    어쩌면 자존심도 없냐..

  • 8. ...
    '16.1.1 3:21 PM (183.100.xxx.157)

    꼬시는거네요
    참 저렴하게 들이대내요
    지남편하고 사이가 안좋은가
    왜 맛있는거 먹는데 남의남자가 생각난대요 허
    다행히 지.금.까.지..는 남편은 거리두고 있고요

  • 9. 여자가
    '16.1.1 3:2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푼수같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단팥죽은 남편이랑 먹던지 하지

  • 10. ㅇㅇㅇ
    '16.1.1 3:2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꼬리 99개 달린 불여시구만..

  • 11. 아이쿠
    '16.1.1 3:23 PM (222.235.xxx.200)

    남편분 신사네요. 이쪽에서 확 안무니 여자쪽에서 추파가 장난 아닌듯..남편하고 안좋은가 왜저런데요? 남자나 여자나 곱게 늙어여 하는데..

  • 12.
    '16.1.1 3:26 PM (223.62.xxx.4)

    대놓고 들이대네
    미친

  • 13. ㅇㅇ
    '16.1.1 3:26 PM (211.36.xxx.148)

    하는짓 보니 못생겼을 것 같아요...미모가 좀 되면 저렇게 존심 다 내팽기고 들이대는짓 안해요ㅋㅋㅋㅋ

  • 14. ...
    '16.1.1 3:26 PM (211.36.xxx.147)

    누가봐도 들이대는거

  • 15. ㅇㅇ
    '16.1.1 3:28 PM (211.36.xxx.148)

    교육청에 카톡 올리시구요. 징계먹어야정신차려요.

  • 16. ...
    '16.1.1 3:29 PM (183.100.xxx.157)

    한가지
    남편 단도리하셔야 할듯
    여자가 작정한듯한데 일만들어 서울와서 만나달라하면 남편분이 먼데에서 왔으니 만나주실듯
    그여자 술먹고 취한척 둘이댈수도 있어요
    여기댓굴들 남편보여 정신차리게 하세요

  • 17.
    '16.1.1 3:30 PM (223.62.xxx.4)

    저여자 보니까 보통이 아닌듯
    무슨수를 써서라도 님남편하고 거시기 할 수작임
    절대 못만나게 하세요

  • 18. ㅇㅇㅇㅇ
    '16.1.1 3:30 PM (223.62.xxx.104)

    그 와중에 남편 참 믿음직하네요

  • 19. ...
    '16.1.1 3:31 PM (119.71.xxx.61)

    카톡내용중에 이름이랑 학교얘기 지우고 고대로 그 여자 페북에 올려버리세요

  • 20. ㅇㅇ
    '16.1.1 3:32 PM (211.36.xxx.148)

    남편 잡진 말아요.반응이 떨떠름하잖아요. 보통 남자들이 먼저 꼬리치지 여자가 먼저 저러는경우는 드물어요. 지금 알게된거 하늘의선물이니 징계먹게하시고 교새인지먼지 톡보내세요. ㅋㅋㅋ

  • 21. 단호하게
    '16.1.1 3:33 PM (119.70.xxx.204)

    전화해서 우리남편한테 연락하지말라고하세요
    이게제일 확실한방법입니다
    애둘러가는길없어요
    제가 저희남편한테 자꾸전화하는 동창이란
    미친년한테 쓴방법입니다

  • 22. ㅇㅇ
    '16.1.1 3:34 PM (211.36.xxx.148)

    국민신문고ㅡ 그여자가일하는 시도교육청에 민원올리시고, 그여자가 일하는학교게시판에 비밀글로 올리시고, 교장실교감실에 차례로 전화하세요 ㅡ이거안하시면 계속연락할겁니다 명심하세요.

  • 23. ...
    '16.1.1 3:34 PM (121.171.xxx.81)

    남편이 걱정 안되면 상대 여자가 끼를 부리던 말던 신경쓸 필요 없는 것 아닌가요?
    왜 여자들은 속마음과 반대되는 얘기를 하며 쿨한 척들 하는지. 남편분에게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세요. 이 여자 지나고 다른 여자가 들이댈 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여자만 정리한다고 될 일인가요?

  • 24. ㄷ ㄷ ㄷ
    '16.1.1 3:35 PM (119.94.xxx.221)

    여자는 작정하고 들이대고
    남편분은 거리조절하며 지켜보는 중.
    조만간 올라올 것 같으니 대책 필요하실 듯.

  • 25. ㅇㅇ
    '16.1.1 3:35 PM (211.36.xxx.148)

    전화해서 말하는건 전 반댈세. 매너있게 톡으로보내시고 그여자랑 님이랑 싸움구도로 가면 오기로 더 만나려고할수도있어요.

  • 26. ...
    '16.1.1 3:36 PM (182.218.xxx.158)

    나만 애가 타나보네..
    여자가
    이런 말을 한다는건 벌써 대놓고 들이대고 있는거구
    앞으로도 계속 니가 반응할때까지 들이댈거란 얘기겠죠..

  • 27. 글쎄 카톡내용보면
    '16.1.1 3:37 PM (211.202.xxx.240)

    여자가 작업걸고 있는걸로 보여요.

  • 28. ㅇㅇ
    '16.1.1 3:38 PM (211.36.xxx.148)

    매너있게톡한통ㅡ 이후 국민신문고 교육청투서ㅡ카톡증거자료첨부 ㅡ 교감교장에게전화. 학교게시판비밀글로 올릴것 ㅡ 저런불륜도 징계사유 입니다. 이거 꼭 하세요.

  • 29. 저라면
    '16.1.1 3:38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카톡 본거 얘기하고 연락하지 말라고 단도리 할 듯..
    현재로선 남편이 별 관심 없어 보이지만 둘이 만나 밥 먹고 술 마시다보면 사단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부부인만큼 이성과 단 둘이 만나는 건 절대 안하기로 서로 약속하시는게 어떨지요...정 만나야 한다면(그럴 일이 있겠냐만) 원글님도 함께 만나는걸로..

  • 30. ㅋㅋ
    '16.1.1 3:40 PM (182.222.xxx.79)

    안녕하세요?ㅁ 와이프 아무개예요.남편이 저에게 폰을 보라는바람에 톡을봤네요.학교방학해서울 올라오면 저도 같이봐요,단팥죽 맛있는데 제가 알아요.그런데 뭐가 그리 애가 타세요?ㅎㅎ

  • 31. ..........
    '16.1.1 3:40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남편분 예의 갖추긴 했지만 그래도 철벽남.

  • 32. ..
    '16.1.1 3:41 PM (183.100.xxx.157)

    위댓글 대박

  • 33. 재수없어
    '16.1.1 3:42 PM (99.238.xxx.36) - 삭제된댓글

    카톡 보내세요.
    기분 나쁘니 연락하지 말라고.다시 한번 연락하면 그때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하세요.

  • 34. 그렇다고 여자한테
    '16.1.1 3:42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직접 나서는 모습새는 좋지 않을거 같구요
    저라면 일단 지켜볼 듯 해요.

  • 35. 그렇다고 여자한테
    '16.1.1 3:4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직접 나서는 모습새는 좋지 않을거 같구요
    저라면 일단 지켜볼 듯 해요.
    남편이 일단 반응이 별로인데 괜히 나서는건 좀 그래요.

  • 36. ㅇㅇ
    '16.1.1 3:43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계속되면 소송걸어서 탈탈 털어주면 되고요. ㅋㅋ

  • 37. 그렇다고 여자한테
    '16.1.1 3:43 PM (211.202.xxx.240)

    직접 나서는 모양새는 좋지 않을거 같구요
    저라면 일단 지켜볼 듯 해요.
    남편이 일단 반응이 별로인데 괜히 나서는건 좀 그래요.

  • 38. 아니예요.
    '16.1.1 3:44 PM (182.222.xxx.79)

    꼭 웃으면서 갈구세요.남편은 철벽이고 님이 발끈하면,되려 누구 와이프 의처증이니 뭐니 오해의 소지가 없게
    웃으면서 갈궈요,ㅎ
    맘같아선,연금이라도 받아 쳐먹고 싶음 곱게 늙어 이년아,
    하고 싶지만.
    꼭 웃으면서,상대방 비참하고 낯뜨겁게,원글님,
    톡 보내세요.남편걸로,ㅎ

  • 39. ㅇㅇ
    '16.1.1 3:45 PM (223.33.xxx.112)

    그냥 직구로 말하는게 나을듯한데요..카톡 봤고 기분나쁘고한번만 더 그러면 정상적으로 처리하겠다고..글고 남편분도그년이 이러는거 제3자가봐도 들이대는짓이니까 더이상 답주지말라고요

  • 40. ㅇㅇ
    '16.1.1 3:45 PM (211.36.xxx.56)

    지금 그냥 지켜볼 상황이 아니죠. 40교새가 적극적으로 들이대고있잖아요. 지금 알게된거 ㄹㅇ 신이주신선물이라니까요. 남편은 철벽이니 남편잡지마시고 그쪽 징계먹게하셔서 정신번쩍들게하시길

  • 41. ㅇㅇ
    '16.1.1 3:47 PM (211.36.xxx.56)

    그리고 하는짓보아 남편한테만 저럴아줌마가 아니예요.

  • 42. ㅇㅇ
    '16.1.1 3:48 PM (211.36.xxx.56)

    교새들에게 가장무서운건 님카톡 그딴거 아니예요, ㅡ교육청 징계ㅡ이거죠. 한번 징계먹어보면 두번다신 남의 남편한테 카톡질 못할겁니다.

  • 43. 남편
    '16.1.1 3:50 PM (115.41.xxx.7)

    참 믿음직하네요22222

    정신병자들 참 많아요.

  • 44. 원글이
    '16.1.1 3:50 PM (115.140.xxx.16)

    남편이 카톡 본건 몰라서 좀 고민하고 있어요.
    제가 예민한건 아니네요. ㅠㅠㅠㅠㅠ 다들 고맙습니다.
    여자 근무학교가 어딘지는 몰라요. 남편 고향이라 학교가 많진 않으니 좀 더 알아보고 연락해야겠어요.
    아니면 페북 계정 만들어 쪽지 보내거나요.

  • 45. zzz
    '16.1.1 3:51 PM (119.70.xxx.163)

    남편분 대응하는 것을 보니 걍 너 그러냐..너 그래라..그런 듯
    그래도 나름 믿음직한 남편이네요..ㅎㅎㅎ
    동창이니 무안스럽게는 못 하는 것 같고..

  • 46. 루비
    '16.1.1 3:52 PM (112.152.xxx.85)

    ㅎㅎㅎ간큰 교사네요
    누가봐도 대놓고 꼬리치는데요 ‥??

  • 47. 추하네요
    '16.1.1 3:53 PM (211.201.xxx.173)

    자식도 있고 애들도 가르치는 여자가 어디다 대고 끼를 부리는지.
    핸드폰을 공유해서 카톡 봤다는 거 알리세요. 남편과 나 사이에
    당신같은 쓰레기가 낄 자리가 없다는 거 그 여자도 알아야죠.
    아이들 가르치는 분이시니 이렇게 말씀드리면 알아들으실 거 같아서요.
    우리끼리 얘기하면 될 일을 괜히 여기저기 알려서 큰 문제 일으킬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이렇게만 연락드리고 말께요 라고 해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귀 어두운 척을 하면 매운맛 제대로 보여줘야죠.

  • 48.
    '16.1.1 3:53 PM (121.168.xxx.34)

    여자 꼬리치네요 ㅉ 가정있는유부녀가 지남편한테나 잘하지 ㅡㅡ

  • 49. dㅇ
    '16.1.1 3:55 PM (211.197.xxx.73) - 삭제된댓글

    공무원들 원래 불륜 많아요.. 특히 교사들..

    제 주변에도 학교 교사랑 불륜난 집있는데,
    교육청에 투서하니까 얼씬도 못하더랍니다..

    그 여자 이름이랑 근무하는 지역만 알아도 돼요.
    전화번호 알아두시고요.

    님이 아무리 연락해서 뭐라고 한들
    교육청 투서만큼 효과 좋은 것 없답니다.

  • 50. ..
    '16.1.1 3:55 PM (175.118.xxx.50)

    남편 멋진데요?? 대응하는게 나쁘지 않아요

  • 51. dㅇ
    '16.1.1 3:56 PM (211.197.xxx.73)

    하위직 공무원들 원래 불륜 많아요.. 특히 교사들..
    상급청 교육청에서 문제 지적해야 바뀝니다.

    제 주변에도 학교 교사랑 불륜난 집있는데,
    교육청에 투서하니까 얼씬도 못하더랍니다..

    그 여자 이름이랑 근무하는 지역만 알아도 돼요.
    전화번호 알아두시고요.

    님이 아무리 연락해서 뭐라고 한들
    교육청 투서만큼 효과 좋은 것 없답니다.

  • 52. .......
    '16.1.1 3: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퇴근하고 가족들이랑 보내느라 전화온 것도 몰랐어
    -----------
    남편분 대단하심.

  • 53. ㅎㅎㅎ
    '16.1.1 3:57 PM (119.192.xxx.91)

    여자가 생긴거나 하는짓이나 남편 맘에 드는 타입은 아닌듯. 저정도까지하면 웬만하면 남자들 맘에 있으면 장딘 맞춰주는데...

  • 54. ....
    '16.1.1 3:57 PM (211.197.xxx.73)

    이 경우는 여자가 워낙 적극적으로..남편은 철벽..먼저 만나자고 한 적도 없음..만날 기세도 없어보임..

    이러니까 여자쪽 잡는거지..

    원래는 남편이 문제인 경우가 더 많아요..

  • 55. 부럽
    '16.1.1 3:59 PM (182.212.xxx.237)

    원글님 남편 정말 괜찮은사람이네요.
    잘해주세요.
    부럽다ㅠㅠ

  • 56. 와~
    '16.1.1 4:00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이런 남자도 있군요
    남편분 너무 멋져요
    그 병신년은 병신년 첫날부터 열받게하네요
    여자망신 다시키네

  • 57. 유구무언
    '16.1.1 4:00 PM (182.212.xxx.148)

    원글님 기분 나쁜거 당연하네요.
    교사에 자식있는 엄마라는게 그것도 딸 가진 엄마가
    나이 마흔에 하는 짓이 정말
    유구무언입니다.

    남편 카톡 맘대로 보고 메세지 보내는 것은
    남편이 기분 나쁠수 있는 상황이니까
    상황을 예의주시 하셔야 겠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만나게 되면 그냥 현장에 같이 나가봄이 어떨지요.

  • 58. dlfjs
    '16.1.1 4:00 PM (114.204.xxx.212)

    안녕하세요 @@집사람이에요
    인사한번 해주세요 ,, 눈치없어도 좀 조심하겠죠

  • 59.
    '16.1.1 4:00 PM (211.36.xxx.37)

    40세남편이면..어여쁜 230대 여직원들보면서 눈높아질대로 높아졌을텐데...40대나이든아줌마가 뭐 그렇게 끌리겠어요...

  • 60. ......
    '16.1.1 4:03 PM (211.197.xxx.73)

    지금 가만히 톡하나 보내고 마는건 호구 인증이고요...

    가만히 있으라는 분들 혹시 불륜녀들이신지?

    남편은 모르게 교육청에 민원 한 방이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 61. 하나비
    '16.1.1 4:05 PM (211.36.xxx.31)

    대놓고 수작이네요 저정도면 돌직구수준이에요
    남편은 할수있는선에서끊는거같구요 저여자 남편없나요? 되먹지못한 교사네 참나
    남편한테 성질낼필요는 절때없구요 나같음 가만안있어요

  • 62. whanfwnrk
    '16.1.1 4:07 PM (211.36.xxx.220)

    저딴년도 교사라고..ㅉ..ㅉ..혼자적극적 꼬리치네요.

  • 63. 하나비
    '16.1.1 4:10 PM (211.36.xxx.31)

    저같음 직접 카톡해서 누구 와이프다 안해요
    저런인간들 그런거 안무서워하거든요. 경고할필요없구요
    남편모르게 카톡캡쳐한거 남편글프사 교사프사이름 블러처리하고.내용만 해당 학교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교사노릇 똑바로 하라구요. 한번더 같은 일이있으면 까발리고 민원넣을거에요. 그나마 교사라 얼마나 다행이에요?

  • 64. 하나비
    '16.1.1 4:11 PM (211.36.xxx.31)

    교사라는 사람이 학교학생과 자식한테 부끄러운짓 자제하라고 올릴거에요.

  • 65. ㅁㅊㄴ
    '16.1.1 4:16 PM (223.62.xxx.70)

    교장한테 연락하세요. 남의 남편한테 자꾸 연락해서 분란 일으킨다고요 저 정도면 스토커에요.

  • 66. 긍께
    '16.1.1 4:17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남자만 추잡스런게 아녀요
    저 여자는 술집이나 가서 일하면 돈 잘벌겠고만
    뭔 교육자?
    빨리 카톡 날려버리세요
    개소리 작작 하라고!

  • 67. ㅇㅇ
    '16.1.1 4:26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 정도 가지고 교육청에 민원 넣고 하는 건 심한 오바예요.
    이상한 여자 취급받을 수도 있고요.

    그냥 그 여자한테 이렇게 문자 보내세요.

    남편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서울 올라오시면 같이 한 번 봐요.^^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 68. . .
    '16.1.1 4:28 PM (110.70.xxx.217)

    남편 분이 대박이네요.

  • 69. ㅁㅁ
    '16.1.1 4:31 PM (223.33.xxx.112)

    그냥..남편분에게 솔직히 말씀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좋게좋게요..우연히 봤고 당신에겐 맘 상한건 없지만 그 여자 기분나쁘다..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냐..아니면 따끔하게 메세지 보내달라고..유부녀가 그것도 선생이 이런식으로 들이대는건 누가봐도 비상식적이라고..

  • 70. ㅅㅇ
    '16.1.1 4:32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여자 역겨워요 교사씩이나 돼서 남편이 있는 여잔지 없는 여잔지 모르겠지만 나잇값 못하고 대놓고 수작질 저같으면 남펀한테 카톡 본 거 미안하지만 부인으로선 참을 수 없는 내용이다 여자랑 연락 끊어라 안그럼 직접 기분 나쁜 거 전달하겠다 나올 것 같아요 아오 수준하고는 진짜 짜증나는 녀자네요

  • 71. ..
    '16.1.1 4:32 PM (115.140.xxx.182)

    남편분 반응에 정말 믿음이 가는건가요?
    전 대답을 하는게 여지를 남긴다고 보이는데
    대놓고 들이대는데 거절 안하고 단답이라도 하는게 믿음직스러운거라니... 혼란스럽네요
    워낙 쓰레기 같은 남자가 많으니 상대적이란건지

  • 72. ㅇㅇㅇ
    '16.1.1 4:33 PM (114.200.xxx.216)

    40세남편이면..어여쁜 230대 여직원들보면서 눈높아질대로 높아졌을텐데...40대나이든아줌마가 뭐 그렇게 끌리겠어요... 222

  • 73. ...
    '16.1.1 4:33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남편분 괜찮은분 같네요. 일단 대화내용 님께 전부 전송해놓고 남편모르게 차단시켜놓으세요. 윗분들말씀대로 학교알아본후 교육청신고하는게 좋을것같네요. 그여자와 직접 컨택하거나 남편알게하지마시고 모든걸 혼자 처리하시고 터뜨리심이..

  • 74. ㅇㅇ
    '16.1.1 4:36 PM (223.33.xxx.112)

    뒤에서 일 처리했다가 남편이 나중에 알게되면 실망하지않을까요?.본인 몰래 메세지 보고 연락하고 톡보낸거..

  • 75. ㅎㅎㅎㅎㅎ
    '16.1.1 4:36 PM (59.6.xxx.151)

    주책맞은 여자요

    의외로 저러면 넘어온다고 근자감 쩌는 여자들 많아요
    남자들 외도 많이 하는 건 맞지만
    공대나와 남초(중에서도 특히나 ㅠㅠ) 직장 생활하보면
    배운 도둑질이라고 껄떡쇠가 늘 껄덕대고요
    남자들도 저러면 짜증? 내는 경우 많아요
    직장에서 힘든데 저러면
    남펀 진짜 불쌍하다 도 하고
    거기에 허세까지 섞이면 ㅁ ㅣ ㅊ ㅣ ㄴ ㅕㄴ 소리도 하고요

    혹시라도 저럴게 주책 내지 남펀이 나 외롭게 하는데 어때
    하는 분 안계시겠지만 계시면 잘 생각하세요
    와이프랑 같이 비웃는 경우도 봤어요
    여자가 꽤 이뻤던 모양인데 아내가 자긴 안 끌렸냐고 하니 기분 나빠하면서( 둘 다 제 어릴때친구)
    제게 자기 아내가 자길 바닥수준으로 본다고, 어떨때 여자들이 남편 그렇게 보나고 물어보더이다ㅡ

  • 76. 하나비
    '16.1.1 4:36 PM (211.36.xxx.31)

    교사 페북하면 학교야 알아보는거쉽겠네요. 댓글남기는.애들 정보에 있거나 물어보면 그만이니까요.

  • 77. ...
    '16.1.1 4:39 PM (121.166.xxx.108)

    그러게요. 40대 못생긴 여자가 들이대는데 뭐가 좋겠어요?
    남편한테 차단하라고 하세요. 그 여자랑은 말 섞지 마세요. 지깟게 대단한 줄 착각합니다. 특히 말을 많이 들었다는 말 금물이고요. 엉터리 조언 너무 많아서 어이 없어요.

  • 78. 다른 의견~
    '16.1.1 5:11 PM (116.40.xxx.2)

    원글님이 기분 나쁜거? 완전 정상이죠.
    딱 그것만 맞아요.

    지금 문제의 여자는 남편과 동창이죠. 그 이름과 사진까지 남편은 서슴없이 공개합니다. 별일 없다는 뜻이죠.
    그 여자는 그냥 단팥죽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서울 가면 만나 달라 합니다. 남편은 밥은 사주겠지만 만나는 것에 대해 열의는 없어 보이네요, 최소 지금까지는. 단둘이 술 마시거나 늦은 시간을 함께 보낸 일도 없죠. 앞으로? 의심은 가지만 모르죠.

    원글님은 그런데 공교롭게 카톡을 몰래 본 상황입니다.
    남편과 사이가 어떤지 모르지만, 또 남편 성격도 모르지만 자칫 역풍을 초래할 수도 있거든요. 아무런 상황도 아닌데 의심하고 차단하려 들고 그러는 아내에게 화가 날 수도 있겠죠. 동창에게 연락 취해서 싫은 소리한 정황을 알게 되면 한층 더할 것이구요.
    물론 원글님 충고를 수더분하게 그냥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남편 성품은 원글님만 아실테고.

    결론은 그거예요. 좀 조심스럽게 생각하시고, 그 여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거나 교육청(솔직히 말도 안되는 일, 그게 교사 품위유지하고 아무 상관 없거든요. 적어도 지금까지의 상황만으로는) 제보 등은 신중하세요.
    아무 것도 아닌 일이 평지풍파 일으켜 일파만파 커질 수도 있어요.

  • 79. 저 같음
    '16.1.1 5:15 PM (125.178.xxx.137)

    읽어보니 여자가 엄청 파고드네요
    대답 약간만 길게 했다가는 잡아먹겠습니다
    어찌나 쑤셔대고 틈을 노리는지 욕이 절로 나오네요
    남편분은 매너있으신 분인가봐요 중심 있으신 느낌..
    그래도 밖에 여자가 자꾸 최선을 다해 공격하면 신경 쓰이죠
    남편 카톡 몰래 본 게 뭐 그리 잘못인가요 부부인데 궁금하면 한 번씩 볼 수도 있죠...
    가정 있는 남자를 함부로 유인한 죄를 어찌 가만두죠
    저같음 한 방이던 몇 십 방이던 받은거에 몇 배를 제대로 공격들어갈것 같습니다 그 아줌마 남편한테도 알려주구 싶구요 그 딸한테도 알려주리 위화감 조성드리고 싶구요

  • 80. 저위 ㅋㅋ님 댓글
    '16.1.1 5:15 PM (123.215.xxx.208)

    딱좋네요
    적당하면서 할말은 다하는

  • 81. 우왕~~
    '16.1.1 5:31 PM (116.41.xxx.115)

    이런 남편분도 계시네요
    든든한 신사남편분이시네요
    82에보면 정말 때려주고픈 정신나사풀린놈들 많은데
    딱 철벽!!

  • 82.
    '16.1.1 5:53 PM (1.231.xxx.83)

    저정도로 철벽 치는데도 안떨어져 나가다니
    철판녀네요

  • 83. 쩝.
    '16.1.1 6:11 PM (122.37.xxx.75)

    남편이 믿음직 스러운것보담..
    단지 여자가 늙고 못생겨서 안끌리는듯 해요
    불행중 다행.ㅜㅜ
    남편이 그닥 관심 없는듯 하니
    괜히 잡지 마시구
    여자에게 카톡이나 문자 하세요
    젠틀하게ㅋㅋ
    누구누구 아내인데
    자제해달라고

  • 84. dd
    '16.1.1 6:21 PM (218.48.xxx.147)

    남편한테 우연히 보게됬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남편을 의심하진않지만 동창이 자꾸 만나자고 카톡보내고 내용도 좀 그런것이 이걸 본이상 내마음에 걸린다 내가 동창여자분한테 웃으면서 카톡봤는데 서울오면 밥사드릴게요 같이봐요라고 좋게 한마디 보내도 되겠느냐 당신 얼굴봐서 그정도선에서 마무리 짓고싶고 이일로 부부사이 상하게하고싶지않다고 좋게좋게 이야기하셔요

  • 85. 맘에도 없는
    '16.1.1 6:27 PM (125.178.xxx.137)

    같이 밥 먹어요는 아닌거 같네요
    그러다 진짜 같이 밥 먹자고 계속 엮이고 드는 인간이면 어쩌게요
    저같음 그 녀자에게 한마디 독설 날리지 않고는 못 견딜듯~

  • 86. 남편분
    '16.1.1 6:28 PM (1.246.xxx.108)

    벤츠남이시네요 진짜 이런 의리있는 남편이면 뭘 해줘도 안아까울듯.

  • 87. jc6148
    '16.1.1 6:33 PM (223.33.xxx.112)

    dd님 말씀에 공감..남편분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얘기하세요..저 여자 나중에 원글님한테 메세지 받고 피해자인척 남편분께 전화해서 개드립 칠수있어요.저런 여자가 얼마나 머리를 굴리는데요..

  • 88. 이혼녀에요?
    '16.1.1 6:51 PM (80.144.xxx.103)

    아님 멀쩡한 남편 두고 저 지랄인가요?

  • 89. 이혼녀에요?
    '16.1.1 6:52 PM (80.144.xxx.103)

    이 와중에 남편 대단하심. 예의바르지만 철벽.

  • 90. .....
    '16.1.1 7:20 PM (36.39.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동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반응이니
    저 같으면 그냥 못 본 척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두겠는데요.

    그 동창여자의 대화하는 어투를 보아하니 원글님이
    매섭게 나섰다가는 비련의 여주인공, 가련한 피해자 역할로
    나올 것 같아 해결도 안되고 더 질척거릴 것 같거든요.

    그 여자도 아마 느끼고 있을 겁니다.
    님 남편분이 자신에게 친구라는 선을 깔끔하게 긋고 있는 것을요.
    자신(그 여자동창)의 친구(남편) 와이프(원글님)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좋고 사랑하면 이렇게 대놓고 들이대는데
    흔들리지조차 않지? 싶을 겁니다.

    그냥 넘사벽을 느끼게 해주세요.
    원글님이 나서서 진두지휘 하면서 무찌르지 않아도
    님 남편이 공성 방어는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 91. 못생긴여자
    '16.1.1 7:26 PM (117.111.xxx.179)

    임이 틀림없어요.
    글만봐도 느낌이 오네요. ㅎㅎㅎ

  • 92. o.o
    '16.1.1 8:23 PM (210.176.xxx.151)

    남편두 응대만 겨우해주는거 같은데 차단시켜버리세요.
    전번도 수신거부하고.
    추접스럽게 어디서 수작질이야....!!!

  • 93. 선생
    '16.1.1 8:28 PM (60.53.xxx.112)

    이란게..참.. 애들교육 잘시켜야겠네요. 이래서 선생님들이 같이 욕먹는다니까요.

  • 94. 만약
    '16.1.1 8:31 PM (220.121.xxx.167)

    기간제 교사라면 학교에만 연락해도 짤리겠지만 좀 더 전략적으로 나가세요.
    저라면 남편 몰래 카톡보내 단호하게 얘기할듯.(양심있는 사람이라면 그걸로도 충분하거든요)

  • 95. ...
    '16.1.1 8:47 PM (182.249.xxx.18)

    기분 나쁘실 수는 있지만 남편분은 정말 친구 이상 아무것도 아니게 반응 하시는데요?
    그냥 간만에 연락온 유부녀 친구 대하는 반응이신데

    저라면 그냥 귀엽게(?)
    남편한테 정말 궁금해서 카톡 봤는데 ..
    그 여자 받아주지 말어!! 받아주면 혼낼거야!!!
    라고 한마디 하고 넘어갈 것 같아요

  • 96.
    '16.1.1 9:09 PM (211.36.xxx.13)

    남편 동창여자가 계속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여잔 미혼인데
    자기 강화도에서 일하고 있으니 놀러오라는둥
    남자가 아니라 친구로 한번 보고 싶다는둥
    (남편반응이 미지근하니까(남편은 동창이니 딱 자르지
    못하고)
    가족이랑 있는 저녁시간이나 주말이나 상관없이
    전화하길래 제가 전화했어요
    근데 그여자 웃긴게
    제가 @@씨 아시죠?했더니 누구요?하면서
    우물쭈물..
    자주 전화하면서 왜 모른척해요?했더니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남편이 그렇게 궁금하면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내가 밥한번 해줄게요
    똑닮은 아이들 두명이랑 재미나게 살고있으니
    놀러오세요....
    그후론 전화 안하더군요

  • 97. 박색 같음
    '16.1.1 9:58 PM (5.254.xxx.212)

    얼마나 찌질한 ㄴ이면 저런 대접 받고도 계속해서 집적댈까요.

    남편분도 점잖은 분이겠지만 그보다는 여자가 박색일 거 같아요.
    여자가 보통 못생긴 것이 아닌가 봄. 다른 동창들에 대한 체면 생각해서 대꾸는 해주는데 전혀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에요.
    남자들은 웬만한 여자면 저렇게 철벽치지 않아요.
    헛물 키는 그 아줌마, 참 불쌍하네요...--; 남편한테도 사랑 못 받는 여자들이 저런 식으로 관심 구걸하고 다니죠.
    일단 남편한테 슬쩍 떠본 다음에 반응 봐서 둘이 메모 나누는 거 봤는데 왜 자꾸 저러느냐, 저 여자 남편은 자기 와이프가 저러고 다니는 거 아냐? 이런 식으로 대화 나눠보세요.
    차단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유도하시길.

    괜히 연락하지 마시고요. 저딴 ㄴ한테 메모해봤자 손가락만 아픕니다. 자기 때문에 분란 생긴다고 좋아할지도 몰라요.

    그러다 계속 저 ㅈㄹ하면 그때 뭐라고 해주세요. 학교 선생인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유부녀가 가정 있는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자제해달라고.

  • 98. 교육청에
    '16.1.1 10:38 PM (114.200.xxx.14)

    연락할 단곈 아닌것 같아요
    남편하고 썸씽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목숨줄 가지고 흔드는 건 아닌것 같고
    톡 보내요
    연락하지 말라고 아내로서 불쾌 하다고
    동창이니까 이정도에서 한다고
    그리고 차단 시키세요
    스팸처리 ....
    아님 전화하던가

  • 99. ...
    '16.1.1 10:51 PM (211.187.xxx.126) - 삭제된댓글

    이거 땜에 로긴하네요. 미x년 이네요. 근데 남편분은 의도를 알고 잘 대처하고계시네요.

  • 100. ...
    '16.1.1 11:10 PM (119.82.xxx.22)

    남의 밥줄건드리는건 좀 너무하는것같고요..
    그냥 그 여자 전번 카톡아뒤따서
    저 xxx와이픈데요 단팥죽 같이먹어요. 뭐 이런식으로보내면
    알아서 피할것같애여

  • 101. 추접스러워요
    '16.1.1 11:27 PM (14.52.xxx.171)

    몇살인지 몰라도 40은 넘었을것 같은데 참 능글맞게도 들이대네요
    근데 님 남편은 참 보기드물게 훌륭한 대응을 하고 계시니 칭찬드려 마땅하다고 봐요
    남편의심은 하지 마시고 그 여자한테 일침 가하면 싶네요

  • 102.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세요
    '16.1.1 11:48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톡하거나 학교나 교육청에 알리면
    원글님 남편은 뭐가 되며
    그걸 안 남편이 원글님 무서운 여자라 할거 같아요
    동창사이에 소문 다 날테고 일이 너무 커져요

    남편분이 철벽치고 잘 처신하고 계시니
    카톡 이러저러해서 봤고 매우 불쾌하고 속상하다
    당신 대처하는건 정말 잘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이지만
    저 동창이 계속 저런 식으로 당신한테 연락하는건 싫다
    알아서 커트해달라 하세요
    그러면 남편분이 아내가 싫어한다고 선을 확실히 그어줄거라 믿어요

    내가 지금 기분 나쁘고 그 여자 엿먹이고 싶은 마음만 앞세우다
    원글님 남편하고 사이 나빠지는 행동은 하시면 안되요
    그리도 저 여자도 남편한테 확실히 거절당해야 쪽팔림을 알지
    원글님이 나서시면 약올라서 더 대놓고 보란듯이 덤빌지도 몰라요
    무서운 여자 같아요

    학교랑 교육청에 알리란 덧글이 많아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로긴해서 덧글 달아여

  • 103.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세요
    '16.1.1 11:50 PM (101.250.xxx.37)

    원글님이 톡하거나 학교나 교육청에 알리면
    원글님 남편은 뭐가 되며
    그걸 안 남편이 원글님 무서운 여자라 할거 같아요
    동창사이에 소문 다 날테고 일이 너무 커져요

    남편분이 철벽치고 잘 처신하고 계시니
    카톡 이러저러해서 봤고 매우 불쾌하고 속상하다
    당신 대처하는건 정말 잘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이지만
    저 동창이 계속 저런 식으로 당신한테 연락하는건 싫다
    알아서 커트해달라 하세요
    그러면 남편분이 아내가 싫어한다고 선을 확실히 그어줄거라 믿어요

    내가 지금 기분 나쁘고 그 여자 엿먹이고 싶은 마음만 앞세우다
    원글님 남편하고 사이 나빠지는 행동은 하시면 안돼요
    그리도 저 여자도 남편한테 확실히 거절당해야 쪽팔림을 알지
    원글님이 나서시면 약올라서 더 대놓고 보란듯이 덤빌지도 몰라요
    무서운 여자 같아요

    학교랑 교육청에 알리란 덧글이 많아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로긴해서 덧글 달아요 신중하세요

  • 104. 놀자
    '16.1.2 12:06 A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그여자 번호로 남기세요. 빙그레쌍년처럼. 웃으면서. 누구 와이프인데. 저 팥죽좋아한다고. 거기가면 사주시냐고. 서울 자주오실거라고. 서울 오시면 저에게 연락하세요. 남편은 넘 바빠서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하세요. 그러는데도. 남편에게 연락하는건 의도가 있는거겠죠.

  • 105. ㅡㅡㅡㅡ
    '16.1.2 12:07 AM (115.161.xxx.120)

    이혼녀인데 이상한 상태일것같아요.. 조심해야할 듯.

  • 106. 수현
    '16.1.2 12:17 AM (14.46.xxx.201)

    이뻤음
    저끼에 동료교사든 누구든 벌써 먼사단이 나도 났을 여자네요
    휴 꼴깞떨고있네요 진짜

  • 107. d아...욕나와.
    '16.1.2 12:49 AM (124.56.xxx.15)

    샹nyun!!!

    대놓고 유혹하네.

    미친nyun!

    꼭 조치취하세요!!!!!!!!!!!!!!!!!!!!!!!!!!!

  • 108. ...
    '16.1.2 1:23 AM (121.166.xxx.32)

    이 정도를 교육청에 알려서 득볼 사람 없을 것 같구요.
    다신 연락 못하게 개인적으로 창피를 좀 줘야죠.
    원글님이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 아무리 찌질한 여자라도 낯 뜨거워서 더 집적거리긴 힘들지 않을까요?

  • 109. 조심
    '16.1.2 1:27 AM (61.73.xxx.174) - 삭제된댓글

    저런여자는 둘이 만나면 작정하고 들이대다 안받아주면 자존심상해서 노발대발 남자가 성추행했다고 혼자 쌩쑈할수도 있으니 아예 님께서 남편께 말하고 카톡으로 확실히 선그어놓으시길...

  • 110. .............
    '16.1.2 1:4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솔직히 말씀하시고
    두 분 선에서 마무리짓는 게 최선.
    위에 dd님 의견에 한표.

  • 111. ...
    '16.1.2 2:02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동창 친구로 각별한 우정을 보인건데 니 남편과의 우정에 니가 뭐가 문제냐고 되물을듯... 그 내용만으로는 와이프가 나서기는 좀 오바~~ 교육청 얘기는 남편의존적 삶을 사는 일반 무기력한 여자들의 너무 앞서간 피해의식의 발로ㅠ 학교측에서도 사생활이라고 민원낸 여자를 의부증 병자취급할듯~~

  • 112. 이 분 말대로 카톡으로 보내세요
    '16.1.2 5:58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분한테도 카톡으로 직접 말하시구요. 저 ㅇㅇㅇ아내인데요. 톡을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불쾌함이 가시지않네요. 저희 남편과 그만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남편 카톡으로 전하세요"

    남편이 자기 폰 보라고 한 상태에서 보게 된거니 남편한테 말해도 괜찮겠어요. 어차피 그 여자한테 말하면 남편도 알게 될거니까요. 그 여자가 남편한테 니 부인이 오해다 어떻다 말할수도 있고 하니.

    님 촉이 절대 맞아요.

    저런 여자 상대하지 마시길.

    님 남편이 저 여자한테 관심 없네요. 적어도 아직은. 여자가 계속 들이밀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막으세요.

  • 113. 저도 후회되는게...
    '16.1.2 6:04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끼부리는 여직원들 이메일이나 폰 메세지보고 내가 남편한테 화내고 싸우고 울고불고 한 짓이에요.
    저런 여자들한테 내가 간단하게 남편한테 이러지 말라고 이메일 보낼걸... 한답니다.
    내가 너네들이 하는 짓을 알고 있다...라는 걸 알리지 못한게요.
    울 남편 찌질하게 그 중 한 여자한테 내가 민감하다...(질투한다)라고 말한 ㅂ ㅅ입니다.
    남편도 그 여자가 끼부리는게 싫지 않았던거죠. 그래서 그 썸타는 감정 즐기고 있는 중에 내가 알게 되고 난리부리니까 날 의부증으로 몰고 갔구요. 잠자리 안했으니 자기는 바람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암튼, 그 후 그 여자 어떻게 나오냐면, 날 이해한다 해놓고는 더 적극적으로 끼부리던데요.
    지금 생각해도 성질나네, 정말... ㅋ
    다 지난 일이에요. 이제는.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때로 돌아가면 절대로 울고불고 남편하고 싸우고 이딴 짓 안할거예요.
    강단있고 무섭게 나가줘야 한다는 거 배웠거든요.

  • 114. 카톡 공유
    '16.1.2 7:47 AM (121.191.xxx.51)

    지금 단계에선 카톡 공유가 답입니다.
    그녀가 남편에게 카톡 보내는 순간
    남편이 원글님ㄹ 그 대화에 초대하도록 하면
    대놓고 꼬리 9개를 흔들지 못하게 됩니다.
    그 미친 교사가 원글님 남편분께 그렇게 들이댈수 있는건 그게 둘만의 대화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원글님이 할 일은
    남편분이 스스로 원글님을 그 대화에 초대하도록
    하는거고 그럴려면 남편에게 카톡 본거 말 해야해요.
    남자들은 부인이 흥분해서 요구하면 방어적으로 나와요. 침착하고 차분하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수용적인 태도로 남편의 협조를 진심어힌 대화로 구하세요.

  • 115. ..
    '16.1.2 8:0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가 적극적인데,
    남자가 밀어내지 않네요.
    남자도 진짜 웃기다.

  • 116. 무슨
    '16.1.2 9:23 AM (114.200.xxx.50)

    아무때나 교육청..........
    제발 공적인 일과 사적일 좀 구분을....
    지금은 그 여자가 남편 간보는 단계고 설령 그여자와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해두 요즘 간통죄도 위헌판결 난 마당에 교육청에서 뭘 어떻게 할까요?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회장도 버젓이 혼외자식 발표하는 마당에...
    법의 테두리를 넘어섰을때 교육청을 찾으세요.
    저라면 그 여자 카톡에 단팥죽 약도 하나 보내겠네요
    "호호 남편이 너무 무뚝뚝하죠? 제가 대신 좋은데 알려드릴게요. 저희가 카톡도 공유하는 비밀이 없는 사이라 본의 아니게 보게 됐네요. 서울오시면 연락하세요. 좋은데 모실게요"

  • 117. 그니까요
    '16.1.2 10:30 AM (223.33.xxx.251)

    뭔일 난것도 아닌데 뭘 교육청에
    말하라는건지..댓글들참.
    동네엄마 남편도 이런경우 있었는데요.
    초딩동창여자가 문자보니 들이대드래요.
    그래서 어느날 취해자고있는 남편폰으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는 받자마자 끊어버렸는데
    바로 전화오드래요.
    그래서 이동네엄마가 받으니까
    끊더래요.ㅎㅎ
    와이프가 알고있다고 지도 느끼겠죠

  • 118. ㅋㅋㅋㅋ
    '16.1.2 10:41 AM (218.235.xxx.111)

    뭐 어때요
    교육청 홈피에 한번 올려보시는것도 괜찮을듯
    교사라는 여자가 참말로.

    완전 대놓고 꼬리치는데요.
    학교 찾아가서 한판 뒤집든지 맘대로 하세요
    여자 완전 웃기는 ㄴ 이네요

    아니면 그여자 남편에게 이런 카톡이 왔던데...라고 슬며시 보여주든지요(아무 표정없이)

  • 119. 미래소녀
    '16.1.2 10:56 AM (110.11.xxx.199)

    남편분이 폰 봐달라는게
    일부러 톡 보라는 싸인인거 같아요.

    남편분께 톡 봤는데 이여자 기분나쁘다고
    솔찍하게 얘기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그다음은 아시죠? 적당히 밟아주기.

    흥분하지 않고도 충분히 누를 수 있을 상황이니까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 120. 먼지가되어
    '16.1.2 10:58 AM (61.79.xxx.132)

    남편분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는데 여자가 계속 추파를 던지네요...
    남편분에게 카톡을 보게되었다고 말하고 당신을 믿지만 당신이 좀 더 확실하게 거절해 주면 좋겠어..라고 말씀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121. 그년한테 전화하세요
    '16.1.2 11:20 AM (222.101.xxx.198) - 삭제된댓글

    너 내 남편한데 전화하믄 죽는다카이, 알것나 모르것나. 동창사이트에 확그마 뿌려버릴끄야. 물흐트리는 미꾸라지 한마리 있따고 그리고 니그 남편옆에 있나 바꿔줘라마 한번 이야그한번해보게 남의 남편 바쁘니 연락하지마라카이 알긋나..ㅆㅂ년아

  • 122. 비타민
    '16.1.2 11:51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님이 보고 있다는 걸 표현하세요. 그 여자에게.
    그것도
    -안녕하세요. 000 와이프에요. 인사나눠요.
    남편이 좀 보라해서 같이 봐서 알게 됐어요. 안 김에 인사나눠요. 다른 동창은 연락 오는 적이 없는데 요즘 한가한가보다고 웃던데요.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니 교사신데 따님도 이쁘시네요. 학교에서 인기가 많나봐요.
    -방학 중 서울 올라오신다면서요. 올라오시면 연락하세요. 단팥죽 맛있게 하는 집 알아요.

    이 정도 메시지만 보내세요.
    아주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죠.

    =남편과 나는 비밀이 없다. 널 놓고 둘이 히히덕대며 이야기했다.
    =니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다 알고 있다.
    =니가 교사이며 딸도 누군지 알고 있다. 너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

    이걸 표현하세요.
    간 크게 연락하면, 그 여자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적으시던가하세요.
    님 동창의 와이프에요~
    남편에게 뭐라해도 트집 잡힐 것도 없고, 그 여자 등골 서늘할 정도로,
    당사자 여자들만 눈치챌 언어로 보내세요.
    아직 노골적으로 안 나왔으니 노골적 망신은 주지 마시고, 이중언어를 쓰면
    앗뜨거라하고 내뺄 겁니다.

    그 여자가 님이 메시지 보낸 것에 대해 님 남편에게 뭐라하겠어요.
    왜 니 와이프와 우리 둘만의 대화를 알려줬냐고 하겠어요, 아내 빼고 둘만 만나자고 하겠어요?
    님이 자기 신분을 다 아는데 무슨 간큰 짓을 하겠어요?

  • 123. ..
    '16.1.2 11:51 AM (112.160.xxx.137)

    남편분 잘 대처하게 계신데... 그렇게 하실 필요까지 있나요?
    남편분 완전 믿음직 해요. ^^
    저라면 카톡 본거. .솔직하게 말하고.. 그 여자땜에 기분이 나빴지만.
    당신의 처신은 정말 믿음직하다고 말해줄것 같아요.

  • 124. 비타민
    '16.1.2 11:55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님이 보고 있다는 걸 표현하세요. 그 여자에게.
    그것도
    -안녕하세요. 000 와이프에요. 인사나눠요.
    남편이 좀 보라해서 같이 봐서 알게 됐어요. 안 김에 인사나눠요. 다른 동창은 연락 오는 적이 없는데 요즘 한가한가보다고 웃던데요.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니 교사신데 따님도 이쁘시네요. 학교에서 인기가 많나봐요.
    -방학 중 서울 올라오신다면서요. 올라오시면 연락하세요. 단팥죽 맛있게 하는 집 알아요.

    이 정도 메시지만 보내세요.
    아주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죠.

    =남편과 나는 비밀이 없다. 널 놓고 둘이 히히덕대며 이야기했다.
    =니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다 알고 있다.
    =니가 교사이며 딸도 누군지 알고 있다. 너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

    이걸 표현하세요.
    간 크게 연락하면, 그 여자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적으시던가하세요.
    님 동창의 와이프에요~
    남편에게 뭐라해도 트집 잡힐 것도 없고, 그 여자 등골 서늘할 정도로,
    당사자 여자들만 눈치챌 언어로 보내세요.
    아직 노골적으로 안 나왔으니 노골적 망신은 주지 마시고, 이중언어를 쓰면
    앗뜨거라하고 내뺄 겁니다.

    그 여자가 님이 메시지 보낸 것에 대해 님 남편에게 뭐라하겠어요.
    왜 니 와이프와 우리 둘만의 대화를 알려줬냐고 하겠어요, 아내 빼고 둘만 만나자고 하겠어요?
    님이 자기 신분을 다 아는데 무슨 간큰 짓을 하겠어요?

    둔한 남자에게 빙빙 돌아 추파를 던질 뿐, 아직 노골적인 짓은 못하고 떡밥만 던지는데
    여자들은 눈치채지만 둔하고 귀찮아하는 남자는 잘 몰라요.
    그런데 그걸 와이프가 눈치채고 싸악 미소를 짓는단 말이에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런 여자는 압니다.
    아마도 아무 것도 아닌 양 그냥 조용히 사라질 겁니다. 내민 손 싸악 거둬서 사라질 거에요.
    괜히 남편 마음에 불지를 필요 없어요. 남편 모르게 해치우세요.
    혹여 남편이 그런 거 보냈냐고 하면

    -재미난 여자 같아서 나도 인사해두려구.

    그러면 됩니다. 트집 잡힐 게 없잖아요.
    약하게 올라오는 불은 소방서 부를 것 없이 슬그머니 발로 밟아버리면 되는 겁니다.
    괜히 소란 피우면 님 남편 가슴 벌렁거려요. 괜히 봄풍이 불 수도 있다는 거죠....

  • 125. 비타민
    '16.1.2 11:57 AM (222.238.xxx.125)

    님이 보고 있다는 걸 표현하세요. 그 여자에게.
    그것도
    -안녕하세요. 000 와이프에요. 인사나눠요.
    남편이 좀 보라해서 같이 봐서 알게 됐어요. 안 김에 인사나눠요. 다른 동창은 연락 오는 적이 없는데 요즘 한가한가보다고 웃던데요. 안그래도 저도 요즘 심심했는데 덕택에 남편과 담소 좀 나눴네요. ^^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니 교사신데 따님도 이쁘시네요. 학교에서 인기가 많나봐요.
    -방학 중 서울 올라오신다면서요. 올라오시면 연락하세요. 단팥죽 맛있게 하는 집 알아요.

    이 정도 메시지만 보내세요.
    아주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죠.

    =남편과 나는 비밀이 없다. 널 놓고 둘이 히히덕대며 이야기했다.
    =니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다 알고 있다.
    =니가 교사이며 딸도 누군지 알고 있다. 너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

    이걸 표현하세요.
    간 크게 연락하면, 그 여자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적으시던가하세요.
    님 동창의 와이프에요~
    남편에게 뭐라해도 트집 잡힐 것도 없고, 그 여자 등골 서늘할 정도로,
    당사자 여자들만 눈치챌 언어로 보내세요.
    아직 노골적으로 안 나왔으니 노골적 망신은 주지 마시고, 이중언어를 쓰면
    앗뜨거라하고 내뺄 겁니다.

    그 여자가 님이 메시지 보낸 것에 대해 님 남편에게 뭐라하겠어요.
    왜 니 와이프와 우리 둘만의 대화를 알려줬냐고 하겠어요, 아내 빼고 둘만 만나자고 하겠어요?
    님이 자기 신분을 다 아는데 무슨 간큰 짓을 하겠어요?

    둔한 남자에게 빙빙 돌아 추파를 던질 뿐, 아직 노골적인 짓은 못하고 떡밥만 던지는데
    여자들은 눈치채지만 둔하고 귀찮아하는 남자는 잘 몰라요.
    그런데 그걸 와이프가 눈치채고 싸악 미소를 짓는단 말이에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런 여자는 압니다.
    아마도 아무 것도 아닌 양 그냥 조용히 사라질 겁니다. 내민 손 싸악 거둬서 사라질 거에요.
    괜히 남편 마음에 불지를 필요 없어요. 남편 모르게 해치우세요.
    혹여 남편이 그런 거 보냈냐고 하면

    -재미난 여자 같아서 나도 인사해두려구.

    그러면 됩니다. 트집 잡힐 게 없잖아요.
    약하게 올라오는 불은 소방서 부를 것 없이 슬그머니 발로 밟아버리면 되는 겁니다.
    괜히 소란 피우면 님 남편 가슴 벌렁거려요. 괜히 봄풍이 불 수도 있다는 거죠....

  • 126. 졸리
    '16.1.2 12:59 PM (182.209.xxx.131)

    제가 봤을 땐 정식 교사 같지 않구요!
    기간제 교사나 하고 있는 여자 같아요!
    카톡으로 ..한번 인사하시구요!
    다시 이런 카톡 보내면 캡쳐해서 학교와 교육청에 알리겠다고 언질 주세요!
    별 미친 동창년을 다 보겠네요!

  • 127. 여기 보고 있을 수많은 대쉬녀들...
    '16.1.2 2:17 P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어떤 마음 들까요? ㅎㅎ

  • 128. 제생각
    '16.1.2 3:22 PM (112.154.xxx.4)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모두 남편분 처신 대단하다고들 하는데, ㅎㅎ
    여자가 영 아닐 확률 99.9프로입니다.
    이쁘면 일단 친절하고 보는게 남자란 동물이져..
    와이프밖에 몰라서 저런다? ㅎㅎ 잼있네용.

  • 129. 와..
    '17.4.17 4:58 PM (175.209.xxx.82)

    약하게 올라오는 불은 소방서 부를 것 없이 슬그머니 발로 밟아버리면 되는 겁니다 2222
    대박..ㅠㅠ 비타민님 지혜로움에 감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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