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언젠간
제 외모가 빛을 발할 날이 있을 거라고 (환호)
생각을 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하구요.
다 안오셨네요, 저 말고는.
(육룡이 나르샤 얘기 짤막하게 - 중략)
감사한 분들 너무 많은데
누구 빠뜨리면 제가 죄송할 것 같아서 (웃음)
머릿 속으로 잠깐만 생각하겠습니다
(3초쯤 생각)
네, 감사합니다~
진짜 생각만 하고 내려 갔어요,
약속대로.
대단한 배우..........
큰 웃음 주시더라고요. 속이 깊은건지 웃음을 주려고 했는지, 의도는 알길 없지만, 두마리 다 잡은듯ㅋㅋ
참보기좋더라구요...간만에상들받아 고마운사람 일일이거론하는거 이해하려해도..미용실 직원들까지거론하는거보면....ㅜㅜ
준비된 자세죠.
감사한 분들을 적어와서 주머니 속에서 뽑기릉 했는데 앗 꽝이 나왔네요 했던 ... 하우스 배우 생각도 났네요.ㅋ
너무나 평범해서 옆집 아저씨 같은 외모로 정말 메소드연기로 연기 같지 않은 연기하는 것도 천상 재주네요..
기억에 남는 수상소감있어요~^^
보면서 남편이랑 저거 유행어되겠다 했었던~~
최명길씨요
여보 힘내
명길이가 있잖아~~~!!!
이거요
그옛날 아름다운 밤이에요 만큼
재밌고 여운이 남아요 ㅋㅋㅋ
수상소감 평이하지 않고 재밌더라구요
참 매력적인 분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ㅎ ㅎ
수상 소감들 식상하지 않고 배우들 매력을 생각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