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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집 죽이고 싶어요

.. 조회수 : 4,783
작성일 : 2016-01-01 11:16:12
어제 좀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또 한바탕 난리 굿을 하네요
일찍 일어나서 겉절이에 떡국 끓여야하는데..
제야의 종 치니까 감안해서라도 11시에 방방 뛸건 또 뭡니까
이따 마트 들러서 과도 하나 사서 올라가려구요
도저히 못참고 올라간날 아무도 없는척하고
한참 이따 올라간 날엔 아저씨가 혼자산다 둘러대던데
오늘 경비실가서 진짜 혼자 사는지 확인후에
애새끼들 있는거 맞으면 (11살 근처 두새끼 추측)
과도 포장해서 새해 선물로 주려구요.
내가 그걸로 찌르게 되지 않길.. 상식적으로 사과한마디만
하길.. 인간쓰레기들아
IP : 223.33.xxx.1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 11:54 AM (211.189.xxx.106)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 2. 이해
    '16.1.1 12:03 PM (220.118.xxx.23)

    저도 윗층땜에 그런 마음 들지만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넘 과격한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을 위해서...

  • 3. ...
    '16.1.1 12:12 PM (1.241.xxx.219)

    방방 뛸때 그순간 그냥 참지 말고 올라가세요. 바로 뛰어서...
    그런데 화는 결코 내지 마시고 확인만 하세요.
    이혼남이고 아이들 올때일수도 있으니까..

  • 4. 진정
    '16.1.1 12:44 PM (119.82.xxx.22)

    진정하세요

  • 5. 타 카페서
    '16.1.1 12:58 PM (58.231.xxx.76)

    낮에는 좀 뛰어도 되지 않냐글 올라와서
    욕 대박 처먹는중
    미친것들이 그렇게 조용히 살거면 단독가란소리
    솔직히 떠들고 사는것들이 가야지

  • 6. 워워
    '16.1.1 1:13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과도라니 님이 처벌받아요.

  • 7.
    '16.1.1 2:14 PM (223.62.xxx.31)

    당해보지 않으면 그 맘 모릅니다 정ㅇ말 멘탈 유지하기 힘들죠 올 라가서 직접 말씀하세요 지금 님이 어떤맘이구 그래서이렇게까지 힘들다 조근 조근 말로하세요 계속 표현 하셔야 합니다 참으면 병생깁니다

  • 8. 애들이ᆢ죄ᆢ
    '16.1.1 2:15 PM (112.152.xxx.96)

    아이 있는집은 자체가 빈집처럼 살아달라 ᆢ기대가 없어야 되요ᆢ남의집애나 우리집애나 애있는집은 소음이 없을수가 없어요ᆢ그집이 잘한건 아니지만ᆢ그시간에 그부모가 뛰라 하진 않을테니까요ᆢ연휴니 초딩애들도 늦게 자나보내요ᆢ결국 면전에 그리얘기하면ᆢ볼때마다ᆢᆢ불편해요

  • 9. 우선
    '16.1.1 2:21 PM (114.204.xxx.212)

    그집이 아닐수도 있어요
    시끄러울때 조용히 올라가서 들어보세요 밖에서도 들려요
    우리도 빈집인데도 시끄럽다고 한적있어요 평소에도 저 혼자고 아기는 누워있는데...
    아래위 대각선 심지어 몇층위 소음도 들려요

  • 10. ㅇㅇ
    '16.1.1 2:33 PM (121.168.xxx.34)

    밤늦게 애들 조용시키지 못할것들은 1층으로 집얻을것이지 ㅉㅉ진짜 무개념들 많아요 우리 윗집도 애들 5명인데 오밤중까지 어찌나 뛰는지 그 무개념엄마 애들이 뛸수도 있는거지 하네요 ㅡㅡ제가 스트레스받아 이사왔네요

  • 11. 하아~~~~~~~~~~~~
    '16.1.1 2:59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남편이랑 그 문제로 입시름하고 냉전중입니다.
    우퍼사서 설치하려고요.
    애새끼가 방학했는지 아침부터 쳐잘때까지 뛰어댑니다.
    어른여자가 쿵쿵 찧는 걸음이라 그것도 미칠것 같았는데 이젠 방학한 애새끼까지 합세를 해서 난리부르스를 추네요.
    30일 밤, 즉 31일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악쓰며 우르르르 뛰다니는 애새끼에게 잘한다 잘한다 치켜세우지않는한 그렇게 뛰다닐 수는 없겠다는 제 판단 입니다.

    오유와 82를 뒤적이면서 마땅한 우퍼와 대처법을 찾고 있는 중에 이 글을 접하네요.
    저는 우퍼 달아보고 그래도 저것들이 저 발광을 해댄다면 심부름센타에 도움을 요청할 생각 입니다 진심으로 그래요.
    내가 미쳐죽으면 어차피 세상 끝장나는게 될테니 그러느니 윗층것들 곱게 살게하지는 않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좀전에 참맛님이 올려주신 우퍼 주문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한 이백개 사서 천정에 붙이고 싶네요.

  • 12. 전진
    '16.1.1 3:02 PM (220.76.xxx.30)

    하나만 달아도 윗집인간들 혼이나갑니다 걱정말고다세요 그리고 하루동안 놀다오세요

  • 13. 하아~~~~~~~~~~~~
    '16.1.1 3:06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이런것도 찾았어요.

    윗층소음에 대한 대처방법 중 비누시멘트로 오폐수관 막기

    http://zasulich.tistory.com/1

    >>빨래비누를 5개~10개정도 사셔서 큰 봉지안에 넣으시고 발로 밟으세요.
    약간 따듯한 방바닥같은곳에서 하시면 더 잘 물렁물렁해집니다.
    그래서 마치 너댓번 씹은 마이쮸같은 질감이 되었을때 쑤셔 넣으시면 되겠네요.(시멘트 비누 만드는 법에 대한 댓글인데 오유에서 찾았습니다.)
    층간소음 유발자들, 그들은 알까요?
    자신들의 무개념으로 인해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리는지를요!!!!

  • 14. 이완코프
    '16.1.1 3:35 PM (14.45.xxx.120)

    저희도 1년 넘게 시끄러울때마다 올라갔어요
    욕하거나 시비걸진않았구요
    이젠 사람없는집같이 조용합니다
    참지말고 올라가세요

  • 15. 휴......
    '16.1.1 3:43 PM (183.101.xxx.9)

    저예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던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미쳤었어요
    글쓴분도 미쳐가시는듯..
    우선 이성부터 찾으세요
    저위에 비누로 막으라는글 좋네요

  • 16. 미니꿀단지
    '16.1.1 4:29 PM (1.252.xxx.82)

    소름돋네요 죽이고 싶을정도라니... 무슨일 날 바에 이사를가겠어요

  • 17. 올라가는거 금지래요
    '16.1.1 4:48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관련 판례에서

    직접 찾아가서 초인종을 누르거나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주거침입은 금하고 있다는...;;;

    고성을 지르거나
    전화나 문자로 항의하는 일,
    천정등을 두드려서 항의하기 등등은 허용하고 있다는 점!

    막 찾아가거나 하는 일을 금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 하시길~~

  • 18. ..
    '16.1.1 7:45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소음일으키는 윗층 주의시켜달라고 경비실에 전화했다고 위층 넘이 아래층에 내려와서 벨눌러서 안 열어주니 버티고 섰다가 외부인 찾아와서 문열어주니 아래층사람에게 폭행 폭언하는 사람은 형사처벌중에 어떤 처벌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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