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나이 38세 어린시절 지성이던 피부가 사막처럼 바짝바짝 마르네요
1. ᆢ
'16.1.1 11:12 AM (59.11.xxx.51) - 삭제된댓글약간 갱년기증상으로 보이는데요
2. 무슨
'16.1.1 11:15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38살에 갱년기요
결혼도안한 처녀한테 못하는소리가없네요3. 살이
'16.1.1 11:17 AM (1.239.xxx.146)너무 없어도 그런증세가 있어요.영양제라도 챙겨 드세요
4. 그게
'16.1.1 11:22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나이 때문이 아니고 고민이 심할 때 그러더라구요. 전 그걸 31세에 겪었....... 친정에 나에게 엄청 안좋은 일이 몰아서 닥치니까 고민과 마음고생이 ㅠㅠㅠ 그 때 몸이 마른 장작처럼 말라들어갔어요 머리 다 빠지고 얼굴도 몸도 푸석푸석;;; 해결되니까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31 살이든 38이든 한창때인데 ㅠㅠ 마음고생이 진짜 무서워요
저는 그래서 내 손에서 사랑이 듬뿍 나온다고 심상화해서 몸 구석구석 마사지해줬어요(머사지 받을 돈도 없어서) 너무 효과 좋았어요. 요즘 살만해지니까 안하게 되는데 원글님도 한번 해보세요. 아무도 나 안사랑해주면 나라도 사랑해주자 이러면서.....
샤워하면서도 아 지금 초미인되는 샘물에서 목욕하는거다 아 기분좋더 이러면서ㅠ 이게 뭔 뻘짓이야 싶어도 진짜 효과만땅. 특히 내 몸을 내가 사랑스럽게 만져주는거요~~5. 그게
'16.1.1 11:24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그 때 소변도 줄고 땀도 줄고 생리도 줄고 하여튼 몸이 장작처럼 말라간다는 게 뭔지 몸소 느꼈어요
원글님 고민하시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꼭 잘 해결될거예요.
그래도 해결하려면 일단 내가 살고 내가 강해야 하니까요
힘내세요...6. 동갑
'16.1.1 12:55 PM (182.224.xxx.25)저도 그래요. 올해들어 부쩍 건조한을 느껴요.
얼굴 각질이 심해지네요.
그동안은 각질제거 한달에 한번 할까 했는데
지금은 하루걸러 하루씩..
크림도 안바르던 여잔데 오일발라도 건조하네요. ㅠㅠ
특별한 마음고생은 없어요. 평범한 일상 보내고 있거든요.
노화의 시작인가봐요. ㅠㅠ7. 노화죠
'16.1.2 1:09 AM (175.192.xxx.3)저랑 같은 나이에 미혼이시네요.
저도 얼굴에 개기름 질질 흘리며 살던 지성인데 지금은 피부가 건조해서 다 갈라졌어요.
겨땀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정말 겨땀이 나더라고요. 전 겨땀이 냄새도 나요.
마음고생을 안한건 아닌데..노화 탓이 크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