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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인 수상소감을 보고

다름을 인정하자 조회수 : 10,756
작성일 : 2016-01-01 08:54:10
백여개가 넘어가는 댓글들..

우린 너무 같은것에만 익숙한가봅니다.

유아인 수상소감 내용은 무척 신선하고 당연한것이었는데

그 표정 몸짓 그게 낯설어서, 다른 배우들과 달라서..

그 낯설음이 비호감이 되버리네요

익명방이고, 연예인들이라 대중의 호감과 비호감을 감내해야 된다고 백번 양보해 생각해봐도 이러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나쁜말을 한것도 아니요, 너무 길게
말한것도 아닌데 ...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걸 우리부터 인정해 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IP : 14.32.xxx.2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상식
    '16.1.1 9:00 AM (121.125.xxx.115)

    지켜봐주는 DNA가 없어서 안봤지만..

    유아인은 지금 나오는 사극에서나 좀 익숙할까..
    것도 김요한보느라 참고 봐서일 수도 있고 사극톤이라 럴 수 있고..

    완득이때 유아인을 보면서 ㅎㅎㅎ
    아아아아악~~~ 뭔 발성이 저래~~~~ 했던 ㅎㅎㅎ

    밀회때도 그랬어요.

    김희애랑 같이 밀회를 해서 배운게 아니라...
    원래 더 공기반 소리반 발성에 잔뜩 흥분한 연극톤이였어요.

    무슨 말을 했을지는 궁금하지 않지만 분위기는 추측이 되네요.

  • 2. .....
    '16.1.1 9:06 AM (211.200.xxx.12)

    진솔하며 개념있는 수상소감이던데요

  • 3. 자칫
    '16.1.1 9:13 AM (59.15.xxx.57) - 삭제된댓글

    저 배우는 억울한 면도 있겠어요.
    허세는 아닌거 같고 말 하는 스타일이 그런거 같은데,
    전 또 저 배우 까이겠구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 4.
    '16.1.1 9:13 AM (66.249.xxx.208)

    유아인답다 하면서 잘 봤어요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개념과 끼 충만한 청년 유아인 응원해요^^

  • 5. 동영상
    '16.1.1 9:14 AM (223.62.xxx.77)

    일부러 찾아보고 왔는데요
    누구누구누구한테 감사드린다는 수상소감보다 백배 멋집니다

  • 6.
    '16.1.1 9:14 AM (118.42.xxx.55)

    말많아서 봤는데 뻔한 소감이 아니라 좋은데요?개성있고..

  • 7. dd
    '16.1.1 9:1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부러 찾아봤는데 말 잘하던데요..통상적인 인삿말도 없고...

  • 8. 하도
    '16.1.1 9:16 AM (1.224.xxx.193)

    말 많길래 찾아봤네요
    일단 너무 허세 가득해요
    다양성 존중이라 말하심 할말없지만
    힘이 잔뜩 들어가서 보기 불편해요
    하나하나 어떻거 하면 멋있어 보일까
    계산하는게 다 보이는데
    현장에서 직접 본 다른 연기자들
    손 발 없어졌을듯

  • 9. 저도
    '16.1.1 9:17 AM (1.230.xxx.176)

    말이 많길래 찾아 봤어요
    지극히 괜찮아요
    우리나라 천편일률 , 사회정서가 갖는 기준이 너무 획일적이에요
    진솔하고 감성풍부한 소감이었어요
    신선하고 좋습니다

  • 10.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16.1.1 9:23 AM (180.230.xxx.160)

    정말 우리나라 인간들 못됬다는 생각 드네요.
    욕할거리 못 찾아서 눈이 벌건..
    간결하고 개성있고 좋기만 하더구만..
    그리고 귀만지는건 정말 긴장되서 그런거예요.
    그것가지고도 뭐라고들하다니..참

  • 11. ㅇㅇㅇ
    '16.1.1 9:24 AM (175.223.xxx.219)

    낯설어서 뭐라는 게 아니라 오글거려서 웃는거에요.

    각자의 느낌인데 이렇게 항변할 일도 전혀 아니죠

  • 12. ㅇㅇ
    '16.1.1 9:33 AM (49.169.xxx.47)

    판에 박은듯 똑같은 수상소감때문에 시상식 특히 연기대상같은건 잘 안보는데 유아인의 소감은 진솔했어요 저는.

  • 13. hanna1
    '16.1.1 9:34 AM (173.32.xxx.28)

    솔직히.넘.멋지던데요!!!
    허세도.아니고,,

    그냥 완전
    멋져요

    진짜..ㄷㄷ
    성소수자인지아닌지.모르지만

    엄청.멋져요

  • 14. 그의미소
    '16.1.1 9:37 AM (121.174.xxx.42)

    어떤 사람을 비판할때 그 사람의 인격이나 성격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나와 다르다고 인정해야 하는 부분과 인성이 못됐다고 비판해야 하는 부분은 전혀 다른데 왜 그 소감이 욕을 들어야 하는지... 정말 색달라서 멋있었어요. 너무 자신감있고 소신있어서 건방지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또한 유아인 본인 한쪽의 당당한 성격일 거구요.
    무턱대고 욕만하는 사람들 참 못난거 같네요.

  • 15. 옹?
    '16.1.1 9:4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수상소감이 어땠길래 그러나 하고 찾아봤는데 멋있는데요? 쑥스러워 쭈뼛대면서도 말 잘하네요. 또라이 연기 넘 잘해서 싫어질라 했는데 자기 생각 확실하고 연기잘하는 배우 인정합니다.

  • 16. ㅇㅇ
    '16.1.1 9:43 AM (1.22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수상소감 내용에 뼈가 잔뜩!!ㅎㅎ
    수상 소감 내용은 좋던데요.
    말하는 톤이나 표정은 좀 오글 거리긴 하네요.
    그런데 미리 하도 오글거린다는 글을 읽고 기대를? 잔뜩하고
    봐서 그런지 기대에 못 미치네요.

  • 17. ㅎㅎ
    '16.1.1 9:52 AM (74.111.xxx.121)

    하도 비난을 하길래 억지로 참고 끝까지 봤는데 그렇게 욕먹을 일은 아니지만 제가 듣고 있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소감이었어요. 그냥 형식적인 소감도 귀에 들어오지 않지만 너무 자기 자신에게 몰두한 소감도, 전국민에게 방영되는 시상식이란 자리에 어울리지 않아서죠. 자기 세계가 너무 강한, 주위를 둘러보기가 버거운 사람같은데 뭐 남에게 피해준 것도 없잖아요.

  • 18. 유아인
    '16.1.1 9:52 AM (107.167.xxx.87)

    엥? 일부러 찾아봤는데 스타일도 멋지고 무대위 소감도 개성있고 멋진대요. 대체 뭐가 오글거린다는건지. 그럼 배우가 저 정도도 못하나.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만 튀어도 오글거린다느니, 허세 가득이라느니 못 잡아먹어서 난리난리.
    무대에서는 죄다 인형처럼 틀에 박힌 수상 소감들만 읊어대서 보기도 싫더만..

  • 19. 하여간
    '16.1.1 9:57 AM (115.137.xxx.76)

    욕할거리 못 찾아서 눈이 벌건..22222

  • 20. 아니.
    '16.1.1 10:02 AM (112.150.xxx.194)

    이상하다는 사람들이 뭘 욕을 했나요.
    뭔가 정서에 안맞는 느낌이라 이상하다는건데.
    그걸 개념없는 사람들을 만들어버리네요.
    오글거리는걸 오글거린다고 말도 못합니까.

  • 21. ....
    '16.1.1 10:03 AM (116.34.xxx.74)

    괜찮던데... 백작톤이라는 둥..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사람같았어요..
    그리고 부끄러움도 많고..
    그걸 용기내서 표현했는데..이렇게 난리니 다음에 움츠려들까봐 걱정이네요...
    나이가 더 들면 굳이 그렇게 표현하지않아도 느껴지고 소통되는 연륜이 쌓일테니깐 지금보다는 자연스러워질듯...
    성장하는 배우겸 인간을 보는거 같아서 좋아요...

  • 22. 어제
    '16.1.1 10:08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유투브 올려주신분이 있어서 봤는데요 ㅎㅎ
    알고봤으니 아구아구 저정도면 귀엽네 했지
    막상 시상식 하는거로 봤으면 저도 좀
    그랬을거 같아요

    연배가 높은것도 아니고 신인이라면 신인인데
    사실 작업환경이 더 나쁘고 열악한 배우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혼자 뭔가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알리고자 하는
    허세가 보인것도 사실이고

    겸손한 자세로 모자란부분 더 노력하겠다
    했으면 더 좋았을듯 싶네요~^^

  • 23. ..
    '16.1.1 10:08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똘아이다 약빤거 같다라는 댓글 열럿 있던데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 정도는 아니네요
    우리나라 정서와 안맞을 뿐 내용은 알차더라구요
    헛소리도 아니었구요

  • 24. ..
    '16.1.1 10:08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똘아이다 약빤거 같다라는 댓글 여럿 있던데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 정도는 아니네요
    우리나라 정서와 안맞을 뿐 내용은 알차더라구요
    헛소리도 아니었구요

  • 25. 맘에
    '16.1.1 10:14 A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안들수도 있지 어떻게 백사람 마음에 다들겠어요?
    인사말 이외의 것으로 억측하여 비난하는것은 옳지않지만
    싫어하지 마라고 훈계하는것도 막힌 사고 아닌가요.

  • 26.
    '16.1.1 10:24 AM (175.117.xxx.235)

    진솔한 내용과 다르게
    진솔하지 않은 액션때문에 그래요
    아카데미속 배우들 액션 그대로
    비슷한 용례로는 비가 했던 시상식 연기가 그렇네요
    그때는 액션이 아니라 영어로 했지요

  • 27. 너무싫네요
    '16.1.1 10:26 AM (112.170.xxx.222)

    예전에 최민수젊었을때, 한참 김래원잘나갔을때가 저런류여서 참 밥맛이었는데
    또다른 밥맛2탄이 나왔네요
    후까시잔뜩먹은...비 영어할때 제스추어보면서 화끈거렸던얼굴이 간만에 또다시 불타오르네요...ㅋㅋㅋ

  • 28. 수상소감
    '16.1.1 10:38 AM (1.249.xxx.3)

    좋던데요...
    그런데, 표정이 좀 이상해 보여서...

  • 29. 좋기만 하구만
    '16.1.1 11:26 AM (59.30.xxx.199)

    소감 찰지게 하는구만ㅎㅎ 유아인 말투자체가 원래 좀 느끼한거고
    유아인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저 매력에 상 받는거죠

    잘한다 유아인! 핫팅!

  • 30. ???
    '16.1.1 11:37 AM (211.223.xxx.203)

    좋기만 한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부러 찾아 봤네..

  • 31. 배우
    '16.1.1 11:47 AM (203.226.xxx.17)

    천상 배우다 싶었습니다.

  • 32. 전달방식보다는
    '16.1.1 11:53 AM (94.3.xxx.153)

    태도가 매우 서구적으로 제스처를 과감하게 쓰던데 그게 좀 어색하게 보인다면 보이죠
    근데 그걸 다 떠나서 그 잘생긴 턱을 손댄건지
    턱이 왜 그리 얄상하게 변한건지

  • 33. 좋아하지만
    '16.1.1 10:05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유아인 좋아하지만 청룡영화제 수상소감도 그렇고 영화제 참가 내내 앉아서 보여주는 허세 가득한 모습이
    좀 실망스럽긴 했어요.
    의외로 많이 떨면서도 안 그런 척 하느라 애쓰는 게 보이기도 하고 ^^;;
    이번 SBS 에서의 수상소감은 좀 준비를 많이 해서 청룡때보다 덜 떤 것 같네요.
    그런 큰 자리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모습과 하고싶은 말은 많았나봐요.
    저도 소감에 뼈가 들어 있다고 느껴졌지만 아직 젊고 어리니 표현 방법이나 매너가 거칠었던 듯..
    좀 더 성숙해 지면서 잘 다듬어지겠죠.
    하지만 안 다듬어지면 싫어질 것 같네요. 최민수처럼 되는 걸 보고 싶지는 않아서..

  • 34. 유아인
    '16.1.2 3:40 AM (175.223.xxx.144)

    멋있던데요.

    진실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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