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악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조언 좀 구할게요
4시간 거리인 저희집으로 가져오려 하거든요
근데 배송료가 엄청나고 10년 넘게 조율을 안한터라 소리도 많이 변했어요
배송료 생각하면 중고로 여기서 사는게 낫겠다 싶지만
당시 조율할때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당시 피아노가 속에 다 나무로 되어있고 좋았다고..이후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그때보다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가치가있다고 하던데
제가알기론 피아노는 바이올린같은 악기처럼 오래될수록 좋은것도 아니고 사람수명만하다고 들었는데
피아노 사는가격 이상 들여서 운반하고 조율해서 쓸 가치가 있을까요?
참고로 전공자나 전문가는 아닙니다
1. ....
'16.1.1 12:27 AM (121.150.xxx.227)운반 조율 수리해서 쓰세요.. 중고 잘못 사는것보다 훨 나아요
2. 친정
'16.1.1 12:28 AM (80.144.xxx.103)동네에 중고로 파시고 님 거주지역에서 중고로 사세요.
영창 피아노 추억의 피아노 맞지만 골동품 가치는 아니죠.3. 네
'16.1.1 12:29 AM (211.179.xxx.210)요즘 생산된 것 보다 예전에 좋은 국산 나무로 만든 피아노가 훨씬 좋고 가치있는 게 맞아요.
저희집에도 80년대산 피아노 있는데요,
아파트라 층간소음 걱정에 잘 안 치고
디지털 피아노 하나 더 들여놓고 아이 연습용으로 쓰곤 있지만
계속 가지고 있고 앞으로 처분할 생각도 없어요.4. 아2
'16.1.1 12:32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저는 70년대거 영창 가지고 있는데
조율사가 이건 영창이 아니라 야마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영창이 야마하와 기술협찬식으로 피아노 만들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피아노 상태, 소리 완전 끝내줘요...
80년 대는 잘 모르겠네요.
저두 젊었을 적 음악 전공을 해서
(지금은 놀지만^^;;)
귀가 좀 틔인 편인데
피아노는 말로는 알수없어요.
무조건 쳐봐야해요
몇년 안됐는데두
울림판 금간것두 있어요5. 아2
'16.1.1 12:35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괜찮은 조율사 만나서
조율 뿐만아니라 녹을 털어내면
진짜 신세계 열리는 소리가 나는데...
일단 일반적인 피아노 상태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하입니다.
기본 상태가 별로인 것은 조율 해도 도루묵입니다...6. 원글
'16.1.1 12:58 AM (121.168.xxx.154)70년대 말 아님 80년정도일거에요 정확히는...;
야마하이야기는 첨듣는데 역시 82쿡님들 지식 감탄입니다
윗님 기본상태 자신이 없네요ㅜㅜ
어릴때 집에 쥐가 있어서ㅜㅜ 그 건반치면 따라 움직이는 속부분(이름을 모르겠어요ㅜ) 거길 쥐가 갉아먹은부분이 있어서 다시 조율할때 갈고 했거든요
그래서 돈도 마니주고 조율했는데...
어떨진 몰겠네요
돈만아님 잘 조율해보는게 좋긴하겠죠?^^;7. ^^
'16.1.1 9:59 AM (14.32.xxx.157)4시간 거리면 운반비 35전후로 나오겠네요.
조율도 잘 하시는 분께 받음 중고보다 낫지 않을까 싶은데..
쓸만한걸 중고로 산다해도 그보다 훨 비쌀테니
운반, 조율 잘 하셔서 써보세요.
조율 받으신후 더이상 상태 나빠지지 않게
관리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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