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은 정글과 같다는 걸
약해보이면 먹힌다는 걸..
이제야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비굴하게 기는건 남들도 안다는 걸
내손에 몽당커터칼이라도 쥐고 있을때 휘둘러야한다는 걸
커터칼 부끄러워(또는 겸손해보이고 싶어서) 주머니씌웠다간
나중에 보면 녹슬어져버린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나에게 이득이 안될 사람은 무시할거고
내 맘에 안드는 사람은 티 안나게 차별할 겁니다.
가식이 필요하면 품위있게 적당히..
내가 가진걸 과시할거고
내가 가진 칼을 휘두를겁니다.
지난 일년 반성하자는 말에
너무 착하게 살았다고 반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