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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나요?

남편들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5-12-31 18:29:46

다들 종무식 끝났을텐데 오늘마저도 동창들이랑 망년회 한답니다.

적어도 종치고 해가 바뀌는 시점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인드가 정말 가족에 대한 기본이 안되있는거 같아요

 

살면서 많은걸 정말 많은걸 접고 내려놓았지만 몇 가지 용납 정말 안되는 시점이 있어요

이런 시점도 그래요.

남들은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해가 바뀌는 시점은 저는 중요하거든요

IP : 114.200.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15.12.31 6:34 PM (112.150.xxx.194)

    속상하겠네요.
    근데 저희도 어제 제가 화나고 섭섭한 일이 있었는데.
    아직 안풀리네요.
    집에 있어봤자 분위기 냉랭해요.ㅜㅜ

  • 2. ㅇㅇㅇ
    '15.12.31 6:34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오늘은 일찍 왔더라고요. 뭐 점심시간 쯤 들어왔더라고요.
    저도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오늘 일정은 비워놨고요.
    근데.. 요즘들 대부분 연말이나 성탄절 같은 특정일은 가족과 지내는걸로
    자리잡아가는데 원글님 남편분이나 그 동창들은 좀 그렇네요..

  • 3. ㅇㅇㅇ
    '15.12.31 6:34 PM (211.237.xxx.105)

    오늘은 회사 일찍 끝났다고 점심시간 쯤 들어왔더라고요.
    저도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오늘 일정은 비워놨고요.
    근데.. 요즘들 대부분 연말이나 성탄절 같은 특정일은 가족과 지내는걸로
    자리잡아가는데 원글님 남편분이나 그 동창들은 좀 그렇네요..

  • 4. 일해요
    '15.12.31 6:43 PM (124.80.xxx.41)

    서비스직 계통이라 항상늦게 끝나요 ㅜㅜ
    평상시에 10시.
    오늘도 마찬가지에요.
    박봉에 근무시간도 넘 길어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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