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팔자볼때, 올핸 승진한다더니ㅜㅜ

에구구 조회수 : 5,161
작성일 : 2015-12-31 15:10:19
신년에 한번씩은 신점이아닌 철학관에서 신년운세를 꼭 봅니다.
처녀적 점보러다니는거좋아했고,
어느정도의 큰틀은 사주팔자 무시못한다 생각하는편이라,
참고용으로 보기도하고 그리고 좋은소리들으면 활력도되고요ㅋ
나쁜소린 좀 조심하고지나가려고하고..

근데 작년에 운세보았을때,
내년. 즉 올핸 남편이 승진할거랬는데,
인사발표났는데 아니네요 제자리ㅋ
남편에게 승진운있단말도 안했는데,
본인스스로도 올핸 승진할거같다고 느낌이그렇다고 기대하고 마치 저에게 확정이라도된듯 기대하라고 몇주전 언지했는데..
에구구..

사주팔자 이제 보지말까봐요.
IP : 125.130.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1 3:13 PM (27.124.xxx.171)

    그걸 보러다니고 믿는사람이 더 신기해요

  • 2. 꼭 승진이 아니더라도
    '15.12.31 3:19 PM (1.254.xxx.88)

    아마 좋게 작용할거에요...그리고 그 승진운이 몇년간 머무는거니 내년이나...쯤에 될 거에요.

    좋은 운은 좋게 작용하니 실망 마세요.

  • 3. 꼭 승진이 아니더라도
    '15.12.31 3:21 PM (1.254.xxx.88)

    첫글님. 사람 마음이 다급해지고 조급해질때 어디 지푸라기라도 잡고플때 철학관을 가서 속내의 속상함을 입으로 말하고 그걸 듣고 같이 고민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요...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우리나라에 철학관 무당이 버티고 있는한 사람들 정신건강은 지켜줄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점집의 순작용을 믿어요.

  • 4. 순기능도 있지만
    '15.12.31 3:36 PM (61.106.xxx.11)

    불편한 주방을 고치지 못하게 하는 역기능 또한 무시 못하죠.
    점쟁이나 무당의 말에 일상이 얽매이니 정신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겁니다.

  • 5. ㅎㅎㅎ
    '15.12.31 3:38 PM (125.130.xxx.61)

    좋은말듣고 맹신아닌, 기대하다가 실망정도 한건데 댓글이..너무 점을맹신하는쪽으로ㅋㅋ말하시네용삐딱하시다..ㅋㅋ

  • 6. ..
    '15.12.31 3:42 PM (108.29.xxx.104)

    그래도 목사 보다 나은 거 같습니다.

  • 7. 지나다...
    '15.12.31 4:33 PM (152.99.xxx.239)

    에효.. 저는 두군데서 다 승진운 있다 했어요...
    직장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요...
    1순위라 내심 기대했는데..
    아예 하반기는 제 직군에서는 승진 티오가 없었어요..
    완전 실망~ㅠ.ㅠ

  • 8. 1001
    '15.12.31 4:54 PM (116.127.xxx.162)

    헐,, 저도 사주팔자보고 넘 좋아서 내년엔 좀 기대하고 있는데 맘 접어야 겠네요 아오 막날인데 우울하네 ㅠㅠ

  • 9. ...
    '15.12.31 7:29 PM (118.223.xxx.155)

    비슷하게 맞춘다 싶어도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늘 틀려서 이젠 절대 신뢰 안해요.

  • 10. ~~
    '15.12.31 7:31 PM (121.160.xxx.172)

    요즘같은 시절에 명퇴안하는것만도 승진!!
    그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 11. .....
    '15.12.31 7:4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에고~~
    아직도 사주 얘기를 ㅠ.ㅠ
    사주쟁이가 신년에는 좋은 일 있을거여요 라고 할 때~~
    내년에 살면서 가족이 죽는 나쁜 일이 있대도
    반드시 자기에게 좋은 일도 한해에 몇가지는 있으니 사주가 맞는거라고 하실래요??

  • 12. .....
    '15.12.31 7: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에고~~
    아직도 사주 얘기를 ㅠ.ㅠ
    사주쟁이가 신년에는 좋은 일 있을거여요 라고 할 때~~
    내년에 살면서 가족이 죽는 나쁜 일이 있대도
    반드시 자기에게 좋은 일도 한해에 몇가지는 있으니 사주가 맞는거라고 하실래요??
    한마디로 사주는 그럴싸한 아주 아주 복잡한 허구 논리로 헛소리하는거지요.

  • 13. 저는
    '15.12.31 10:47 PM (182.224.xxx.25)

    맞았어요.
    2015년 문서운 있다 했는데 집은 아니고 ㅠㅠ
    남편이 승진했네요. ^^
    몇년 후 또 문서운 있다니 그때 작은집 기대하고 있어요.
    올핸 꼭 승진되실꺼예요!! 아자아자~~

  • 14. 월천_月天
    '16.1.4 4:54 PM (211.55.xxx.119)

    좋은 말은 새겨듣고 않좋은 말은 조심하려는 자세...딱 그게 좋을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582 옷 버리시는 분들, 기부는 어떨까 싶은데요.. 8 ... 2016/01/22 1,393
520581 예비고1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예비고1맘 2016/01/22 1,427
520580 저는 응팔보다 진짜 궁금한게있어서요...ㅡㅡ 9 ........ 2016/01/22 1,992
520579 이것 좀 보세요. 진짜 기가 막혀서... 4 뭐냐 2016/01/22 2,081
520578 결혼생활 괜찮다 생각하시는분들 있나요?? 22 고민 2016/01/22 3,990
520577 선진화법 개정 논란 속 광주출마설 흘러나온 정의화 1 광주 2016/01/22 379
520576 응답하지마라 1988 4 불통 2016/01/22 1,531
520575 정환이가 택이에게 보내준 거죠. 6 깡텅 2016/01/22 2,947
520574 신해철 집도의 계속된 사망기사 보면서.. 3 ㅇㅇㅇㅇ 2016/01/22 1,484
520573 후쿠오카 렌트카여행 다녀오신 분 있나요? 3 레몬 2016/01/22 2,707
520572 초4학년 수학 학원 좀 봐주세요 1 고민입니다 2016/01/22 612
520571 입양아가 가족찿기를 원해요 1 도와주세요 2016/01/22 1,443
520570 복도식 아파트 동파 방지 어떻게 9 야옹 2016/01/22 2,905
520569 새집증후군용 식물 가성비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2 .... 2016/01/22 967
520568 세금 문제로 여쭙니다. 쏘쏘 2016/01/22 287
520567 아기사랑 세탁기 삶음코스로 했는데 빨래가 차갑네요. 5 질문요 2016/01/22 4,059
520566 당뇨로 여주차 끓일때 알맞는양은? 1 모모 2016/01/22 907
520565 셀프인테리어 이런거 관심 있으신 분들? 1 데코레이션 2016/01/22 688
520564 매생이 무침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4 . . 2016/01/22 1,427
520563 홀씨? 사용 해 보신분 풀무원 2016/01/22 227
520562 와.. 미치겠어요 1 와와 2016/01/22 759
520561 아파트 층수랑 방향이 정말 중요하네요. 4 ... 2016/01/22 3,217
520560 생명보험 3~4개월 넣고 말았는데 2 ... 2016/01/22 841
520559 신랑총각때 빌려간돈 아주버님께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21 ㅡㅡ 2016/01/22 5,074
520558 적금 만기일이 토요일이면 6 적금만기 2016/01/22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