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자르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5-12-31 13:50:02

30대 중반인데 긴생머리. 사실 기르려는거 아니고 머리에 아무것도 안하는게 편하니까 그냥 머리카락이 알아서 자라는거죠.

제가 하는 관리는

여름되기전에 어깨에서 약간 내려오는 길이로 맞추고 스트레이트 한번

요맘때쯤에 상한머리카락 잘라내면서 여름때 길이로 대략 돌아가요.

무지 길게 자라는건 아닌데 미용실 가기 직전에는 내가 망나니가 된 느낌 ㅠㅠ

나이든 여자가 긴생머리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자글자글한 주름과 생머리가 안어울려서 그렇다는데

요즘 들어서 이 긴 머리카락을 어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ㅠ

아. 전 묶고 다니고 싶은데, 얼굴이 커서 머리 묶으면 민폐라고 지인들이 적극 조언을 해서요 ㅠ(악담 아니라 저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해주는 진심어린 조언 ㅠㅠ)

밤에 머리 감는 습관이라 지금 헤어스타일이 젤 편한데 요즘 무슨 귀신같아요 ㅠㅠㅠㅠ

IP : 116.33.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2.31 1:5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고민하지말고
    일단 옷입고 밖으로 나가서 미용실로 가세요.
    그리고 단발 웨이브로 해달라고 하고 그 이후로 헤어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기세요.
    그러면 문제 해결됩니다.

  • 2. 저는
    '15.12.31 2:19 PM (124.80.xxx.41)

    38인데 항상 웨이브만 하고 살았어요
    얼굴에 살이 없어서 늘 웨이브만 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올해 마지막으로 웨이브 한 후에 그냥 두고
    컷만 했더니 지금은 생머리 상태인데
    당분간은 이렇게 살려고요
    밤에 머리감고 나면 다음날 차분해서 좋고
    별 신경 안써도 되고
    남이 뭐라하든 말든 좀 편하게 살아보고
    내년에 더워질때는 짧게 자르고 웨이브 하려고요

  • 3. ...
    '15.12.31 6:33 PM (58.146.xxx.43)

    그러다가 어느날
    짧은 단발머리를 한적 있었는데
    기분전환 확 되고...나름 상큼해지더라고요.
    아마 그때가 32살쯤???

    머릿결도 확 좋아진 것 같고. 좋았던 기억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91 죽고싶네요 1 한계 2015/12/31 1,138
514090 대학캠퍼스 선교단체들은 5 ㅇㄷ 2015/12/31 818
514089 가입인사. 5 인사 2015/12/31 405
514088 싸이월드.. 공개된 정보를 수정할수가 없다네요. 49 .. 2015/12/31 2,257
514087 에베레스트산 세파데리고 가는거요. 19 산악인 2015/12/31 4,435
514086 결혼을 자본주의로만 바라보면 이거 아닐지 1 신의한수 2015/12/31 911
514085 궁핍하고 인생 안풀리고 답답한 분들 또 계세요? 8 2015/12/31 3,227
514084 애셋데리고 신랑 눈썰매장 갔는데 9 마이 2015/12/31 2,511
514083 한일 협상 폐기외치는 대학생들 2 희망찬하루 2015/12/31 530
514082 부모님 장례식후 2 ㅇㅇ 2015/12/31 2,546
514081 근데 합의할때 당사자들 데려가야 하지 않나요 2 ㅇㅇ 2015/12/31 451
514080 떡국 육수로는 뭐가 최고인가요? 28 육수 2015/12/31 6,927
514079 베이비파우더 향나는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3 편두통 2015/12/31 1,675
514078 와~ 이거 보셨어요? 2년전 김어준의 유시민 추궁 인터뷰 5 미리 예견!.. 2015/12/31 2,788
514077 [속보] 대학생들, 한일 협상 반대 일본 대사관 기습시위 20 장하다 2015/12/31 2,960
514076 하와이 여행 가보신 분~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1 봄봄 2015/12/31 846
514075 신년특집 여론조사,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안신당 지지도 1위 8 여론조사 2015/12/31 688
514074 안 지지세 꺾여... 대선주자 지지도 문 1위 3 글이날라가 2015/12/31 977
514073 아시는분 혹시계실지 4 중년.. 2015/12/31 1,891
514072 행운의 편지 돌아다니네요 2 추워 2015/12/31 654
514071 노트북 추천부탁드려요 5 예비고 2015/12/31 918
514070 리스인거 애인만들때 문제점은 어떻게 하나요 8 답답 2015/12/31 3,509
514069 우체국실비 9개월 못냈는데... 4 실비 2015/12/31 1,564
514068 도쿄 료코쿠역에서 교토 갈건데요 2 신칸센 2015/12/31 565
514067 [영상]빗자루로 교사를 폭행한 학생 22 섬뜩해 2015/12/31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