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한테 교회 다니지 한달정도 되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 둘째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걸 못믿어서 질문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어요...그 엄마가 다음날 찜질방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찜질방에서 다른 아줌마를 만났는데 자기들끼리는 다 알더라구요...
둘째 이야기를 하다가 궁금증이 많은 아이는 엄마가 알면 풀어주기 쉽다면서 자기가 잘 아는 상담선생님이 있다고 언제 한번 받아보자고 하더라고요...언제 한번이라더니 다음날 둘이서 절 찾아오더니 그날 저녁에 바로 상담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와서 그림으로 분석하는 용지로 분석한다고 그림그리라고 해서 그려서 줬더니 다음날 아는엄마랑 상담선생님이 와서 그림으로 나온 내 성격.환경을 분석하고 앞으로 이걸 성경적으로 풀어준다고....근본을 알아야 한다고... 2시간 반을 하고 갔는데 이번주에 또 찾아온다네요...그런데 남편한테도 아무한테도 확신이 들때까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도통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난 상담 받는다 한적 없는데 왠지 뭔가 홀리는듯한 묘한 기분이 드네요...이게 교회에서 말하는 이단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단일까요?
아줌마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5-12-30 23:35:06
IP : 116.124.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ristina0
'15.12.30 11:37 PM (114.201.xxx.24)집으로 와서 막 그러는건 신천지
오지말라 하세요. 난리나요2. 하는짓이 딱신천지네요
'15.12.30 11:39 PM (116.37.xxx.99)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엄청 많을겁니다
3. 2+1
'15.12.30 11:43 PM (119.64.xxx.124)신천지 수법??맞네요
우연을 가장한 인연만들기
ㅎㅎㅎ신천지는 아무나 안건드들어요
성실해서 하루 몇 시간이 넘는 성경공부를 이겨낼 만한 건강한 사람한테만 접근한다네요
다행히 저는 게으르고 몸이 아퍼서 오라해도 안온다는...4. ㅠ.ㅠ
'15.12.30 11:50 PM (116.124.xxx.41)만약에 신천지라면 어떻게 거절할까요...
제가 장사를 하다보니 은근 신경 쓰이네요...5. ....
'15.12.31 12:45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신천지 200%네요. 아주 딱 부러지게 거절하지 않으면 수십명이 들러붙어서 연기하소 거짓말로 포교할거에요. 네이버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종교카페있어요. 거기가 도움이 될거에여
6. ^^
'15.12.31 12:59 PM (116.124.xxx.224)딱 부러지게 거절 했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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