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키로 아기 안다가 허리 삐끗했는데요

아기엄마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5-12-30 22:50:56
월요일에 아기 목욕시킨다고 9개월 아기 10키로되는데 번쩍 안았다가 갑자기 허리에 우지끈하면서 삐끗해서 아기 못안고 바로 넘어졌는데요 ㅠㅠ
점점 허리가 더 아파와요
다음날 아침에 시어머니한테 애맡기고 한의원가서 침 맞고 찜질했고 오늘도 그랬어요
근데 더 아프네요
재채기 아까 연달아 했는데 허리가 같이 아프고요
깔깔 웃어도 허리가 아파요
정확히 오른쪽 엉덩이 뒷쪽이 아프네요
바닥에 떨어진 물건만 봐도 한숨나오고
아기는 자꾸 안아달라하는데 잘 못안겠어요 ㅜㅜ
지금 복대하고 핫팩으로 찜질하는데 별 차도가 없고
누워있다가 일어나거나 앉으려 할때 정말 허리가 찢어지네요 ㅜㅜ
시어머니한테 자꾸 맡기는게 눈치보이고 친정은 멀고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면 좀 나을까요?
IP : 59.15.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5.12.30 10:54 PM (110.70.xxx.183)

    한의원말고 정형외과가셔서 주사와 약도먹고 물리치료받는게 빨리나아요.제가 허리삐끗잘하는데 치료안함굉장히오래가더라구요.꼭 병원가세치료하세요

  • 2. 원글
    '15.12.30 10:57 PM (59.15.xxx.193)

    안그래도 토요일에 남편이랑 병원가서 주사 맞을까도 했는데 그때까지 참아야지 했는데 너무 심하게 아프네요 ㅠㅠ

  • 3. ㄱㄱ
    '15.12.30 11:07 PM (223.62.xxx.233)

    응급상황이신데 응급실이라도 가시고 초기에 정형외과 다니시고 재활운동까지 필요해 보여요 아기 키우시기 힘든 상황인듯

  • 4. 혹시
    '15.12.30 11:11 PM (223.62.xxx.73)

    허리펴고 걸을수는 있으세요?
    저도 울아기 그맘때 아기 안으려다 삐끗해서
    허리가 할머니처럼 굽어서 펴지도 걷지도 못했거든요.한의원 침도 물리치료도 소용없어서 누워서
    울었다죠ㅜㅜ 그러다 신랑 회사 사람이 소개해준
    근육대체의학원에서 손으로 근육 풀어주는거 세번
    치료받고 허리펴고 걸었어요. 아기 낳기 전에도 허리
    가끔 아팠었는데 그분이 허리쪽으로는 다신 아플일
    없을거라더니 그일이 우리큰애 1살때 일이고
    짐 9살인데 정말 허리는 그이후로 안아프더라구요.

  • 5. 내일
    '15.12.30 11:14 PM (61.102.xxx.238)

    아기 시어머니께 맡기고 정형외과 가세요
    약먹고 물리치료하면 통증은 완화될거예요
    토요일까지 참지말고 내일 병원가세요

  • 6. t28
    '15.12.30 11:16 PM (58.239.xxx.64)

    한의원이 아니라 정형외과를 가셔야죠.
    그리고 허리 당분간 안쓰시는게 좋을거예요

  • 7. ..
    '15.12.30 11:2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가장 좋은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봐야죠
    뼈나 디스크 문제 아닌지 확인하고
    그게 아니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저도 한달여전에 애기안다가 삐끗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8. ..
    '15.12.30 11:2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봐야죠
    뼈나 디스크 문제 아닌지 확인하고
    그게 아니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저도 한달여전에 애기안다가 삐끗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9. 병원
    '15.12.30 11:32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가셔야되요. 심해지면 다리도 저려요.
    엑스레이 찍고 신경주사 맞고 물리치료하고 진통제 먹고 하면 좀 낫는데 계속 아프면 mri 찍어야할지도 몰라요.
    잘 알아보시고...그냥 냅두시면 저절로 나아지진 않아욧
    경험담입니다.

  • 10. 원글
    '15.12.30 11:33 PM (59.15.xxx.193)

    혹시님 거기 어디에요?
    허리 잘 안펴져요 ㅜㅜ
    당장 거기 가야할거 같은데

  • 11.
    '15.12.31 12:07 AM (175.214.xxx.249)

    지압같은걸로 근육 풀어줘야 빨리 나아요. 병원 치료 병행하면서요.

  • 12. ㄱㄱ
    '15.12.31 10:10 AM (223.62.xxx.16)

    그 지압사가 잘하나 보네여 근데 손으로 세번 풀려서 풀릴 근육이면 냅둬도 풀리는 상태예요 시간차가 조금 날수는 있지만 근육은 누가 풀어주는게 아니고 스스로 푸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64 인터넷 구매할건데 오프라인과 가격 같겠죠? 일룸 2016/06/11 591
566263 기존주택..저렴이 아파트들 집값이 오르고 있네요 44 .. 2016/06/11 11,443
566262 연애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맞아요 4 ㅇㅇ 2016/06/11 2,723
566261 예~전 팩 추천글이였는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2016/06/11 564
566260 진짜 아내가 정리정돈 못하면 그렇게 막 죽이고싶나요? 28 죽을 수도 .. 2016/06/11 14,384
566259 혹시 잘사는 동네 아파트 보면서 이런생각해보신분 없으신가요? 7 .. 2016/06/11 4,657
566258 좀 전에 뉴스에 교통사고 사건 19 135 2016/06/11 8,571
566257 아기가 1시간은 족히 우는듯해요 5 궁금 2016/06/11 1,373
566256 레몬즙과 라임즙의 차이?? 3 ... 2016/06/11 9,002
566255 항공권 최저 어플 추천해주세요~ 3 ... 2016/06/11 1,704
566254 일본은 한국제품 안사나요? 3 2016/06/11 1,425
566253 블로거지들은 여전하네요;; 6 2016/06/11 5,924
566252 자녀 분유로 키운분계세요? 분유 먹여도 잘 크겠죠 13 2016/06/11 2,929
566251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8 샬랄라 2016/06/11 1,295
566250 가방이요 3 aga 2016/06/11 1,234
566249 만화나 웹툰중에 엄마로부터 차별, 정서적학대받는 거 3 ㅇㅇ 2016/06/11 1,870
566248 스마트폰 정품 배터리를 샀는데도 2 ㅇㅇ 2016/06/11 906
566247 고주파로 뱃살빼보신분 계실까요? 6 고주파 2016/06/11 3,459
566246 정글북, 초5,중3, 같이 봤는데, 오랫만에 즐거웠어요 6 영화 2016/06/11 2,020
566245 그러고보면 박시연은 올해의 대세남들과 관련이 있네요. 10 999 2016/06/11 5,928
566244 광화문갔다가 쏟아지는비, 사람, 경찰차량때문에 ㅠㅠ 7 ㅇㅇ 2016/06/11 2,114
566243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만들때. 3 아보 2016/06/11 1,782
566242 월세를 살아야되나 고민이에요 14 심란 2016/06/11 5,083
566241 옷 간소하게 있으신 분들 비법 좀.. 13 .. 2016/06/11 7,122
566240 (펑) 12 민트초코 2016/06/11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