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못하는 직원으로 찍혔어요....

휴휴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5-12-30 22:08:12
전직장에서 에이스 소리 듣다가 ㅜㅜ
이직하고 여기선 일 못한다고 찍혔어요.
상사가 엑셀 문서에 수식 다 입력 해놨으니까
넌 월별 데이터만 넣으면 된다고 보내준 파일에
데이터 넣어서 상사 확인 받고 위에 올렸는데
수식이 잘못 입력 되어 있어서 엉뚱한 수치가 들어가 있었던거에요.
물론 확인 안한 제탓도 있어요 알아요 저도.
제가 검토해 보니 한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상사가 본인입으로 엑셀 잘한다고 큰소리 뻥뻥 치길래
확인도 안하고 올린 제탓도 있지만
상사가 잘못 입력한 탓도 있잖아요. ㅜㅜ
며칠 지나서 소문을 들었는데
그 상사가 제가 엑셀 능력이 떨어진다고 다른 직원에게 얘기 하고 다녔다네요.
IP : 175.223.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0 10:45 PM (121.168.xxx.134)

    한번 일 못한다고 찍히면 그 이미지 벗기 엄청 어려워요
    재수 없는 상사 만났네요 님..
    특히 상사가 저딴식으로 떠벌리면 답 없어요
    저도 이 회사 이직하고 정말 오타 한개라도 나면 상사가 엄청 목소리 크게 소리 지르듯이 실수했잖아!!합니다.처음엔 왜 저렇게 오타 한개 가지고 소리소리 질러대나 했더니
    일부러 그런거였어요 다른 직원들 들으라고..특히 사장 들으라고 한거였어요
    저 무능하다고 일부러 더 그런거였죠
    ㅋㅋ 그 덕에 전 지금도 일이란 일은 다 하고 잇는데도 무능하다 그래요 일 못한다고
    전 그냥 여기 관드려고요

  • 2. 30초
    '15.12.31 12:01 AM (39.7.xxx.185)

    상사가 자기 틀리니 더 부각 시키는 것 같아요
    저도 일이란 일은 다 하고 상사들 잡일까지 해주면서도
    덜렁댄다고 찍히고
    이제는 제가 지각했다고까지 우겨서 어이가 없었네요.
    관두는 거 밖엔 답이 없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44 서울에서 초등졸업하는 딸과 엄마랑 데이트하기 추천좀^^ 2 서울구경 2016/01/29 813
523143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32 ... 2016/01/29 6,152
523142 쏘울 -기아차 는 왜 인기가 없나요? 20 관심 가는차.. 2016/01/29 4,264
523141 오타모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오타쟁이 2016/01/29 3,103
523140 욕실 수리 후 옆 방의 검은곰팡이 5 곰팡이 2016/01/29 1,588
523139 루를 만들때 버터대신 포도씨유로해도 괜챦나요 2 요리 2016/01/29 740
523138 남편이 알바 하지말고 뭘 배우래요 49 몰라 2016/01/29 7,179
523137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36
523136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1,023
523135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69
523134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584
523133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377
523132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530
523131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629
523130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636
523129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280
523128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423
523127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59
523126 H몰 버버리지갑 가품여부 11 오다리엄마 2016/01/29 7,373
523125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6 진짜 2016/01/29 3,858
523124 일본 마이너스 금리 1 rmafl 2016/01/29 2,570
523123 아파트 보는 눈이 높은 남편 8 00 2016/01/29 3,706
523122 눈빛도 어려보이는 눈빛이 있나요? 7 2016/01/29 3,612
523121 MB정권은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얼마나 탕진했나 1 그러하다~ 2016/01/29 530
523120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보고 마음의 동요가 많이 심해요 4 진쓰맘 2016/01/29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