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에서 에이스 소리 듣다가 ㅜㅜ
이직하고 여기선 일 못한다고 찍혔어요.
상사가 엑셀 문서에 수식 다 입력 해놨으니까
넌 월별 데이터만 넣으면 된다고 보내준 파일에
데이터 넣어서 상사 확인 받고 위에 올렸는데
수식이 잘못 입력 되어 있어서 엉뚱한 수치가 들어가 있었던거에요.
물론 확인 안한 제탓도 있어요 알아요 저도.
제가 검토해 보니 한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상사가 본인입으로 엑셀 잘한다고 큰소리 뻥뻥 치길래
확인도 안하고 올린 제탓도 있지만
상사가 잘못 입력한 탓도 있잖아요. ㅜㅜ
며칠 지나서 소문을 들었는데
그 상사가 제가 엑셀 능력이 떨어진다고 다른 직원에게 얘기 하고 다녔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못하는 직원으로 찍혔어요....
휴휴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5-12-30 22:08:12
IP : 175.223.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2.30 10:45 PM (121.168.xxx.134)한번 일 못한다고 찍히면 그 이미지 벗기 엄청 어려워요
재수 없는 상사 만났네요 님..
특히 상사가 저딴식으로 떠벌리면 답 없어요
저도 이 회사 이직하고 정말 오타 한개라도 나면 상사가 엄청 목소리 크게 소리 지르듯이 실수했잖아!!합니다.처음엔 왜 저렇게 오타 한개 가지고 소리소리 질러대나 했더니
일부러 그런거였어요 다른 직원들 들으라고..특히 사장 들으라고 한거였어요
저 무능하다고 일부러 더 그런거였죠
ㅋㅋ 그 덕에 전 지금도 일이란 일은 다 하고 잇는데도 무능하다 그래요 일 못한다고
전 그냥 여기 관드려고요2. 30초
'15.12.31 12:01 AM (39.7.xxx.185)상사가 자기 틀리니 더 부각 시키는 것 같아요
저도 일이란 일은 다 하고 상사들 잡일까지 해주면서도
덜렁댄다고 찍히고
이제는 제가 지각했다고까지 우겨서 어이가 없었네요.
관두는 거 밖엔 답이 없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