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상에서 반찬의 양이 많은 거 같은데

밥한상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5-12-30 20:14:14
방금전 상 물리고 밥상보니 참..허탈하기도 하네요

애들이랑 아침에도 먹을려고 좀 넉넉하다 싶게 올렸는데

정말 하나도 남김없네요

부부 (75,50키로) 초2 남아, 7살 여아 (23,20키로) 이렇게 4인

고등어 1마리 반(3쪽) , 주꾸미 4마리로 볶음, 두부 풀무원부침용 한판전부, 김 전장으로 6장, 콩나물 반봉지, 쇠고기 반근 넣은 미역국 ...

잘먹고 이런 걸 떠나 조금 덜 먹어도 문제 없는데 이렇게 많이 먹으니 식비 걱정이..

이리 먹어도 생일도 1월생인 큰애는 작고 안크니..참 헛돈 쓰는거 같고

ㄴ이리 쓰는 동안에도 감 6개 깍아 먹고
큰애는 안흥 찐빵 쪄달라고 ㅜㅜ


IP : 1.240.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5.12.30 8:23 PM (175.199.xxx.227)

    건강한 밥상이네요...
    매일 기본 밑찬은 두 세가지 깔고 가고
    주 메뉴 한 가지만 매일 돌아 가시면서 하세요
    돼지고기 듬뿍넣은 김치찌개 면 그냥 기본 밑찬 두 가지
    오늘같이 고등어 구운날은 쭈꾸미는 내일로..
    주 메뉴 한 가지에 밑찬 두세가지
    찌개 있을 땐 국은 빼고
    육류볶음이 있는 날은 국도 최대한 간단 콩나물 국 정도로

  • 2. ...
    '15.12.30 8:40 PM (220.75.xxx.29)

    잘 먹나봐요 애들이 ㅋㅋ
    우리 애들이 저 나이때는 고등어 반마리씩 구워야 정량이었는데 ^^
    잘 먹으니 좋지만 윗분 말씀대로 이 밥상을 이틀로 나눠서 차린다 생각해도 괜찮을 거 같거든요. 가짓수는 단촐하게 대신 양은 좀 늘려서 하시면 엄마입장에서 밥하기 좀 쉬워질 듯 해요.

  • 3. 그러네요..
    '15.12.30 8:40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큰애는 살짝 작고 작은애는 살짝 큰듯 하고요..
    생선 같은보 메인 있는 날은 쇠고기미역국보다는 채소 넣은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로
    쭈구미 볶는 날엔 쌈채소 곁들이거나 덮밥으로 해서 밑반찬만 내도 될듯 하고
    쇠고기미역국 끓인 날 두부정도 부쳐내고
    대략 세끼정도 가능한 식단을 한끼에 드신듯.

  • 4. 그러네요..
    '15.12.30 8:41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큰애는 살짝 작고 작은애는 살짝 큰듯 하고요..
    생선 구운 날은 쇠고기미역국보다는 채소 넣은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로
    쭈구미 볶는 날엔 쌈채소 곁들이거나 덮밥으로 해서 밑반찬만 내도 될듯 하고
    쇠고기미역국 끓인 날 두부정도 부쳐내고
    대략 세끼정도 가능한 식단을 한끼에 드신듯.

  • 5. 근데
    '15.12.30 8:58 PM (115.137.xxx.109)

    4명 먹기엔 고등어나 쭈꾸미가 너무도 작네요...

  • 6. ...
    '15.12.30 9:06 PM (183.98.xxx.95)

    잘먹고 건강하니 나중에 쭉쭉 크겠지요..
    너무 안먹어서 고생했거든요
    유전 덕인지 키는 평균이상이지만 비실비실해요
    맨날 엄마 탓하는 시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어요

  • 7.
    '15.12.30 9:21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잘보세요. 양이 적습니다. 쭈꾸미 네마리 먹어볼게 있나요..두부 한 모는 남편 혼자 먹는 양이에요. 한판 아니죠?

  • 8. ...
    '15.12.30 9:42 PM (1.240.xxx.89)

    그런데 막상 1인당 밥한공기 먹으면서

    밥한공기에 ,국대접 하나가득 ,고등어 한쪽 ,두부 잘라놓은거 6개정도에 ,콩나물 한덩이 ,김 한장씩

    아예 밑반찬 김치는 적지도 않았네요

    막상 보면 밥숟가락 한번에 반찬이 3번씩 가더라는거죠

    고등어 한손에 8천원짜리라 진짜 큰거였거든요
    쭈꾸미는 야채랑 같이 볶아 시중 1인분은 충분했어요

    돈 따져도 고등어 8천원 쭈꾸미 8천원 두부2천원 양지 1만2천원 콩나물 2천원이니

    그저 그렇게 먹는 밥한상이 3만원이니

    아무래도 식단을 잘못짜는거같네요..ㅜㅜ

  • 9. 요령부족
    '15.12.30 10:06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고등어에 쭈꾸미 쇠고기미역국 두부...
    한끼에 단백질 반찬이 너무 중복되요.
    쇠고기국 하는 날은 가볍게 콩나물 두부김치정도.
    저라면 고등어를 두마리 굽고 계란찜 된장국을 하겠네요.
    쭈꾸미볶음 하는 날은 콩나물국 계란말이 ..
    이렇게 동물성단백질 음식은 한끼에 한가지만 하고 나물이나 채소버섯볶음 멸치볶음같은 밑반찬을 3가지 이상 꼭 해요.
    안그러면 식이섬유 부족하고 반찬값 너무 많이 나와요.
    그리고 한끼에 단백질은 80-100그램이면 충분하답니다.
    계란 한 알이 50그램 내외라고 해요.

  • 10. 요령부족
    '15.12.30 10:10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단백질 한끼분은 물론 한 사람 기준이고요.

  • 11. 동이마미
    '15.12.30 10:23 PM (182.212.xxx.60)

    잘못된 정보가 있어 댓글 답니다
    계란 한 알의 무게가 50-60그람 정도이고 단백질은 7-8그람 정도 나옵니다

  • 12. 동이마미
    '15.12.30 10:26 PM (182.212.xxx.60)

    그리고 고기류 100그람에 대략 단백질 20그람 정도 되고요
    성인의 경우 자기 체중에 0.7-1 곱한 수만큼 단백질을 챙겨드시면 됩니다

  • 13. ...
    '15.12.31 3:38 AM (124.49.xxx.100)

    그건 그렇고 막내것은 따로 덜어주세요. 아이가 치여서 못먹을 수 있어요.
    저는 딸 남편 먹을 때도 딸용 단백질 반찬은 몫을 따로 덜어요. 안그러면 어른들 입으로 먼저 들어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229 갈비찜 할 때 맛간장으로 하면 1 둥둥 2015/12/31 873
514228 문재인, “우리는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 4 ㅇㅇㅇ 2015/12/31 781
514227 동네 미용실 파마 얼마정도 주세여? 23 머리 2015/12/31 9,530
514226 헤어, 메이크업 순서 어떻게 되나요 3 ㅇㅇ 2015/12/31 3,560
514225 위안부 합의, 국제법상 조약이면 박근혜 탄핵 사유" 7 ... 2015/12/31 1,277
514224 윗님글에. 동감 뿌뿌 2015/12/31 399
514223 7~8년된 옷은 버리는 게 답일까요? 2 아듀2015.. 2015/12/31 3,440
514222 실비랑 보장성보험이 같은거에요? 3 가르켜주세요.. 2015/12/31 934
514221 오리털 파카 - 세탁했는데 탈수를 강하게 해야 되나요? 7 패션 2015/12/31 1,954
514220 아는 사람이 알고보니..넘 두렵네요 22 소름 2015/12/31 19,625
514219 아이 의대보내신 어머님들... 노하우좀 전수부탁드려도될까요 19 ... 2015/12/31 5,760
514218 방금 딱지띠었어요. 6 벌금 2015/12/31 1,725
514217 미국에서 살면 궁금한게있는데.. 12 .. 2015/12/31 2,995
514216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8 케세라세라 2015/12/31 4,655
514215 히말라야..초등학생이 봐도 괜찮나요. 5 ㅅㅈㅇ 2015/12/31 1,238
514214 이혼서류 준비했어요. 너무 두렵습니다. 11 오늘 2015/12/31 7,648
514213 아래 미용실 머리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머리숱 2015/12/31 4,773
514212 남편 보험을 들고 싸인을 제가하면 무효인가요 6 해외 2015/12/31 1,189
514211 강아지 코색깔 나중에 변하나요? 8 ... 2015/12/31 4,781
514210 눈에 익숙치 않아서요. 겨울 2015/12/31 401
514209 SBS 유재석의 수상소감 41 ㅇㅇ 2015/12/31 20,445
514208 내복 하의도 입으시나요?^^; 4 하이 2015/12/31 1,132
514207 박근혜대통령각하 황제폐하는 참 잘하고 있다 닭주인 2015/12/31 574
514206 시민아 정치하자 상식 2015/12/31 562
514205 경제력 없는 노처녀 소개팅 나가도 괜찮을까요? 25 hy 2015/12/31 1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