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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하진 않는데 맏며느리감이다...라는 말은...

질문 조회수 : 4,332
작성일 : 2015-12-30 20:08:06
칭찬인가요?
마음에 안 든단건가요?

남친 형님이 저를 처음 보고
남친에게 한 말씀이라고 해요.

저는 마음에 안 드신다는 표현이라 하니
남친은 칭찬이었다 하는데...

속상하지만 언니들에게 여쭤봅니다.. ㅠㅠ
IP : 39.7.xxx.6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0 8:10 PM (112.161.xxx.177)

    참한 얼굴이 아니었다면, 후덕하고 듬직한 인상이라는 뜻이죠... 얼굴이 참하게 예쁘거나, 살집이 조금 있는경우에 할말없어 해주는 말이거나 둘중 하나..

  • 2. 우유
    '15.12.30 8:10 PM (220.118.xxx.23)

    믿음직 스럽다는 그런 뉘앙스로 들리는데요
    칭찬이죠
    예전에는 맏며느리감은 그 집을 이어 나갈 안 주인이 되는 사람으로
    전해 내려오는 그 집안의 음식, 맏며느리한테만 알려 주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 3. 이또한지나가
    '15.12.30 8:11 PM (119.70.xxx.59)

    맏며느리감인데 참하진.않다.? 칭찬은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걸요... 등치있다 이 소리아닌가요 ㅠㅠ

  • 4.
    '15.12.30 8:11 PM (183.109.xxx.87)

    새침하지 않고 사람들과 두루 잘 어울리고 낯가림없고
    외모상으로는 후덕해보이고

  • 5. 질문
    '15.12.30 8:12 PM (39.7.xxx.68)

    제가 날씬하진 않지만 뚱뚱하지도 않아요 ㅠ

  • 6. ...
    '15.12.30 8:14 PM (175.195.xxx.222)

    믿음직스럽다는 표현일꺼 같아요.
    어릴 땐 몰라도 나이먹을수록 얼굴에 그 사람의 성향이 나타나잖아요.
    님이 책임감있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느끼신거 같아요. 칭찬이에요.

  • 7. 애기엄마
    '15.12.30 8:14 PM (121.138.xxx.233)

    믿음직스럽다. &
    발랄하디??

  • 8. ..
    '15.12.30 8:1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어휴 인물은 없는데 일은 잘 할 거 같다 이런 말 아닌가요
    어휴 어휴 어휴

  • 9. ..
    '15.12.30 8:15 PM (175.223.xxx.199)

    일 잘하게 생겼다

  • 10. 질문
    '15.12.30 8:18 PM (39.7.xxx.68)

    일 잘하게 생겼다...란 의미같네요. ㅠㅠ

  • 11. 죄송합니다만
    '15.12.30 8:20 PM (223.62.xxx.127)

    인물은 없는데 일은잘하게 보인다 이네요

  • 12. 아줌마
    '15.12.30 8:21 PM (74.68.xxx.234)

    남친 형님의 말에 신경 쓸 이유 전혀 없습니다.

  • 13. ^^
    '15.12.30 8:22 PM (1.237.xxx.58)

    제 느낌은요 개성은 있는데(외모든 성격이든 ) 모나지 않고 마음 씀씀이가 클 것 같다
    칭찬이에요~^^

  • 14. ...
    '15.12.30 8:23 PM (223.62.xxx.9)

    참하다
    맏며느리감이다

    서로 같은 말이 아닙니다

  • 15. ㅠㅠ
    '15.12.30 8:23 PM (59.30.xxx.146)

    곱진 않은데 몸집이 크다는...
    그형님 못됐네요.
    칭찬이었다면 참하진않은데라는말을 뺐을듯.

  • 16. ...
    '15.12.30 8:26 PM (220.75.xxx.29)

    안 이쁜데 기운 세서 일은 잘 하겠다 아닌가요...

  • 17. 질문
    '15.12.30 8:28 PM (39.7.xxx.68)

    제가 어디가서 못난이 소린 안 듣는데..
    물론 예쁜 것도 아니지만요..
    너무 속상하네요.

  • 18. 떡대
    '15.12.30 8:2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듬직하다?

  • 19. ㄱㄱㄱ
    '15.12.30 8:28 PM (115.139.xxx.234)

    근데 버젓이 형있는데 왠 맏며느리감타령..
    남자치고 입가볍고 좀 재수없는 성격일거에요. 어쩌겠어요.

  • 20. ㄱㄱㄱ
    '15.12.30 8:29 PM (115.139.xxx.234)

    근데 고대로 알려준 남친도 눈치는 없는듯

  • 21. //
    '15.12.30 8:30 PM (125.177.xxx.193)

    풉..
    시동생 신붓감 인사왔는데 우리신랑 저런소리 하고다니면 등짝 후려칠듯.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네요.

  • 22. .....
    '15.12.30 8:32 PM (175.196.xxx.37)

    참하지 않다= 곱거나 청순해보이지 않는다.
    맏며느리감이다= 일 잘할것 같고 시댁에 헌신적일것 같다.
    그렇게 들리네요. 좋은 말 같지 않아보이는데
    그런 말을 왜 전했을까요?

  • 23. ..
    '15.12.30 8:32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느껴지는 느낌은요. 고분고분한 전통적며느리 스타일은 아니지만 똑똑하게 집안 대소사 잘 해낼것같다. 여장부같다. 그런말같은데요. 저라면 칭찬으로 들을듯. 형님 부인은 똑부러지는 스타일이아니어서 부러워하는 말일수도 있구요.

  • 24. 질문
    '15.12.30 8:33 PM (39.7.xxx.68)

    남친은 이게 진짜 칭찬이라 생각하고
    제게 전해줬어요.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근데 무지 속은 상하네요...

  • 25. 형님이
    '15.12.30 8:34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밉상이네요.
    맏며느라는 말은 60년대에나? 칭찬이었지 지금은 싫어하는 말인데
    본인이 맏며느인듯한데 누구한테 일을 떠밀려고 ㅡ..ㅡ

  • 26. ...
    '15.12.30 8:3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순한 느낌은 아니고 야무지고 믿음직하고 시원시원해 보였나봐요. 왕언니, 리더 같은 느낌..

  • 27. //
    '15.12.30 8:37 PM (125.177.xxx.193)

    눈치없이 중간역할 못하고 칠렐레팔렐레 하고 다닐게 보여요 남친분

  • 28.
    '15.12.30 8:39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남친 형 표현이
    '참하진 않은데 맏며느리감'인 건가요?
    아니면 님 생각에 스스로 참하진 않지만 남친 형이 맏며느리감이라고 했단 건가요?
    전자라면 진정 헐인데요?
    참하지 않다는 건 욕 아니에요?-_- 뭘로보나 칭찬은 절대 아닌데요?

  • 29.
    '15.12.30 8:42 PM (223.62.xxx.37)

    아니 진짜 맏며느리감이 문제가 아니라
    참하지 않다고 한 게 문제에요
    결혼하려고 인사 온 아가씨한테 참하지 않다하는 건 욕이에요

  • 30. ...
    '15.12.30 8:43 PM (122.32.xxx.9)

    차분하고 야무질 것 같다

  • 31. ..
    '15.12.30 8:46 PM (112.171.xxx.175)

    기가 세보여서 막 누르지는 못하겠지만
    강단있고 내조 잘하게 보여
    시가에 도움되겠다.ㅎㅎ

  • 32. ....
    '15.12.30 8:5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칭찬 아니고 욕 같아요 ㅠ.ㅠ

  • 33. ...
    '15.12.30 9:03 PM (182.215.xxx.10)

    아주버님 말하는 투도 골때리고 그걸 칭찬이라고 고대로 옮기는 남친도 참 한숨 나오네요.

  • 34. ..
    '15.12.30 9:0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여성스럽진않고 여장부타입?

  • 35. ..
    '15.12.30 10:01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칭찬값네요.
    외모는 여성스럽지 않지만 마음 넓어 보이고 속 깊어 보인다는 말 아닌가요?

  • 36. ..
    '15.12.30 10:01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값네요-- 오타예요

  • 37. 그냥
    '15.12.30 10:28 PM (59.2.xxx.75)

    바로 든 생각은 이쁘진 않은데 성격은 좋아 보인다...
    이랬는데, 댓글들 보니 일잘하게 생겼다. 이 말도 일리가 있어보이네요. 맏며느리가 집안 대소사 일들 군소리 안하고 해내는 이미지니까요.

    어쨌건, 평소 존경하고, 허물없이 지낼만한 어른은 아니네요. 그거 칭찬이라 생각하고 말 전해준 남편될 분도 좀 경솔한 편인거 같구요.

  • 38. 욕이네요
    '15.12.31 5:25 AM (80.144.xxx.103)

    떡대있고 후덕하고 이쁘진 않지만 일꾼 스타일.
    그 형님 참 교묘하게 사람 까네요.

  • 39. 참하지 않다는건
    '15.12.31 8:24 AM (125.178.xxx.133)

    내 입맛대로 움직이진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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