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이야 안 그렇겠지만 소소하게 의사 변호사 교수 펀드매니저 이 정도 성공한 남자들이

현실에선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5-12-30 17:57:51
애도 더 잘 보더라고요.
친척 모임, 회사 모임, 친구 모임 등 통틀어서 그래요.
저희 아버지 세대 (60대)는 안 그렇고 이 분들은 굉장히 성공한 분이지만 애 안을줄도 모르고 하는 분들 있으신데

저희 세대만 해도 (30대 중후반 -40대 초반) 단언컨대 공부 잘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가 애도 잘 보고 잘 놀아주고 예민하게 니즈도 캐치하고 성실하게 규칙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서 키우는거 딱 보여요.

자기 욕구 통제 안되고 머리 나쁘고 술 좋아하고 게으른 남자들 (호인형들....)일수록 남자입네 하고 육아는 남자가 안하는 거라고 그러고 미루고 귀찮아하고 괜히 호통치고 육아지식도 진짜 없고.

저는 그런거 보고 미혼들한테 조건 꼭 보라고, 특히 학벌이나 능력같이 본인이 사회적으로 성취한건 정말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그래요. 아이를 같이 낳아 키우는데 있어서 성실함과 센스는 알파이자 오메가......!!!
IP : 173.197.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2.30 6:17 PM (175.223.xxx.204)

    별로 그렇지도 않던데요.
    일단 그 정도 성취한 사람들은 이기적인 편이고
    자기중심적인 경우가 많아요. 안 그러면
    그렇게 성취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가끔은 하겠죠 근데 그건 자기 폼나게 오.로.지
    자기필요에 의해서요.
    믿지 마세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 아니 여자도
    그렇고 대부분은 자기 중심적이라 진짜
    배려는 잘 하지 않아요.

  • 2. ㅅㄱㄷㅅ
    '15.12.30 6:22 PM (39.115.xxx.50)

    케바케.....초등학교 남선생님들 중에 아이 육아 관심있고 다정한분들 알아서 그런지.. 변호사 남자 법조인 남자들 엄청 권위적이지않아요?마초적이고

  • 3. ㅇㅇ
    '15.12.30 6:22 PM (223.33.xxx.29)

    글쓴이는 의사예요?

  • 4. ...
    '15.12.30 6:32 PM (223.62.xxx.102)

    원글이 맞아요.
    저도 전문직이고 남편도 그런데 육아에 최선을 다해요.
    제주변을봐도 가사는 몰라도 육아는 다 열심히해요.
    요새 젊은 남자들요.

  • 5. 무슨
    '15.12.30 6:44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구라를 쳐요 ㅋㅋ 한참 외래볼 시간에 환자는 안 보고 쓸데없는 얘기나 끄적대는 의사라니. 사실이면 어디 의원, 병원에 일하나 밝혀봐요 게시판에 확인 좀 해보게요

  • 6.
    '15.12.30 6:47 PM (173.197.xxx.4)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성공한 남자죠 왜요.
    제목이 오해의 여지가 있네요. 커리어에서 잘 나가는 남자들이 애도 잘 본다 하고 싶었는데 님 그럼 최태원은여? 하고 나올까봐 재벌 제외, 공부 잘하고 자기 인생 잘 가꾸어 성공한 남자가 똑똑하고 성실해서 애도 잘본다는 얘기였어요. 이기적일 수 있는데 애까지는 보통 자신의 이기적인 바운더리에 들더라고요.

  • 7. .....
    '15.12.30 7:08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의사부부라서
    주변에 여의사친구 남자의시친구 천지인데
    다 케바케예요..
    저 아는 남자사람의사 3명이
    부인은 두고
    애들하고 남자들만 여행을 갔는데
    한 명은 가자마자 애들을 한 방에 모아 TV 틀어주고 자 놀아라 하고
    한 명은 몸을 불살라가면서 술래잡기 해주고 그랬다던데요
    바쁘고 피곤하다고 육아는 아주머니랑 의사부인에게 맡기고 손도 안 대는 사람도 있고..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다닌 거 SNS에 올리는 사람도 있고..
    다 케바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48 용산참사 유가족, '살인진압책임 김석기 경주 출마 안된다' 2 김석기총선출.. 2016/01/18 513
519647 초등학교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장애 아이 입학 관련) 9 고민중 2016/01/18 1,529
519646 금액 상관없이 좋은 침구커버, 추천좀 해주세요~~ 4 잘될거야 2016/01/18 1,380
519645 맛있는 핑크 솔트 추천 부탁드려요~ 잘살자 2016/01/18 372
519644 아이를 이틀만 봐달라 한다면? 24 2016/01/18 4,988
519643 보험 잘 아시는 분~ 꼭 답변 부탁 드려요~ 7 월요일 2016/01/18 698
519642 [카드뉴스] ‘여자답게’ 행동하라는 말이 왜 나빠요? 불치하문 2016/01/18 402
519641 연말정산 제 카드값만 ㅎ ㄷ ㄷ 8 .. 2016/01/18 3,818
519640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예비후보자 총 992명 명단 입니다.. 탱자 2016/01/18 284
519639 전세 가 나갈까요? 5 전세 2016/01/18 955
519638 응팔 이제 다 봤는데요 택이가 정환이보다 19 1988 2016/01/18 6,136
519637 중학생 국외체험학습 2 중3 2016/01/18 393
519636 광주광산구신가동 찾아가기 2 길찾기 2016/01/18 376
519635 나이 먹으니 사차원이란 소리가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네요 2 ㅇㅇ 2016/01/18 1,618
519634 쌍문동 터가 끝내주네요 9 명당 2016/01/18 2,935
519633 정환이와 덕선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ㅠㅠ 11 행복솔솔 2016/01/18 2,218
519632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기.. 20 궁금해요 2016/01/18 2,206
519631 대만 총통 선거..민진당 승리.. 중국과 갈등 예고.. 45 대만 2016/01/18 1,121
519630 정봉이아부지요~~제이상형입니더 5 부러버 2016/01/18 1,034
519629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41 프라푸치노 2016/01/18 10,624
519628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4 0000 2016/01/18 4,908
519627 통자 머그 선택 고민요(포메, 버얼리, 스벅머그) 1 머그잔 2016/01/18 800
519626 영국에서 석사과정 어려울까요 3 ㅇㅇ 2016/01/18 1,259
519625 임신, 아기사진 꾸미는 앱스토어 무료로 떴어용..ㅎㅎ 통통마미 2016/01/18 482
519624 덕선이 남편복 있네요 ㅋ 15 겨울 2016/01/18 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