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첩이라도 다들 모르지 않나요?

티나나요? 조회수 : 5,773
작성일 : 2015-12-30 16:00:04
조선시대야 티났지만 요즘 첩이라고 티도 안나고 빌붙은 남자
돈으로 유학도가고 잘살고 결혼도 일본으로가고....

친구네집이 본가인데 친구 형제자매들 어머님 지켜보니
세상에 인과응보 없는듯

겉으로 티안나는데 어찌아세요?
IP : 1.252.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 나던데요
    '15.12.30 4:07 PM (110.47.xxx.86)

    본처라면 감히 할 수 없는 무책임한 자유분방함을 보여주거나 남편(?)과의 행태에서 묘하게 불순한 끈적거림이 느껴지거나 그럽디다.

  • 2. 티가
    '15.12.30 4:10 PM (14.52.xxx.171)

    왜 안나요
    저 아는 분은 본부인이 갓낳은 아기 데려다가 정말 잘 키워서 본인도 모른채로 시집갔는데
    친척들이 당췌 부르지를 않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왜 처가에선 우리를 부르지 않느냐고,,,
    이분이 자기 엄마한테 왜 이모 삼촌은 집안일에 나를 안 부르냐고...그래서 알게 됐답니다
    티가 안난다는건 본인 생각이지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나요

  • 3. ㅇㅇ
    '15.12.30 4:27 PM (203.226.xxx.104)

    본인들만 모르겠죠 다 소문 돌던데요
    저 미국살때 누구누구누구는 첩의 자식이라고 다 소문돌았어요 미국에 첩들 진짜 많더라구요

  • 4. 예나 지금이나
    '15.12.30 4:2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세컨은 항상 있어 왔어요 남들이 알던 모르던 세컨들 의외로 잘 먹고 잘 살아요
    남자에 형편에 따라 아파트,가게 차려줘 또 생활비 줘, 종일 동동거리며 사는 사람들보단 형편 좋대요

  • 5. qs
    '15.12.30 4:29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첩이란 한자를 보면 여자가 서있는 모습인데요.
    편히 앉아 있지 못하고 서있으니 얼마나 불안할까 싶기도 해요.
    물론 사랑은 자기꺼고 조강지처는 껍데기만 가졌다 하고
    정신승리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 6. qs
    '15.12.30 4:34 PM (123.109.xxx.88)

    잘 먹고 잘 살아도
    어린이들에게 장래희망으로 삼아라 절대 할 수 없는
    안좋은 상태라 봐요.
    하루 종일 동동거려도 어딜 가도 편하고 인정받는
    진짜 부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겐 경제적 풍요 못지 않게 밝은 위치에서
    사는게 무척 필요한 거랍니다.

  • 7. 그런데
    '15.12.30 4:44 PM (112.173.xxx.196)

    세컨 자식은 또 비슷한 세컨 자식이랑 결혼 하지 않나요??
    이상하게 자식은 부모의 안좋은 인생사를 닮는 것 같더라구요.
    부모가 사고쳐서 출산하니 그 자식도 사고쳐서 결혼하고..
    오늘 아침마당에서 봤네요.
    아들 17에 아빠 되고 그 아버지도 19에 사고 쳐서 애 낳아 입양 보내고..

  • 8. 첩들 보면
    '15.12.30 4:48 PM (210.178.xxx.184) - 삭제된댓글

    가난뱅이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 보다 더 잘먹고 잘살더라구요
    애들도 돈있으면 교육 잘시킬수 있는 세상이니 더 잘되고요
    리라초교 첩자식 많은걸로 유명하죠
    제가 리라 나왔는데 첩자식중 검사,의사 무지 많아요
    다들 시집 장가도 잘가고
    돈이 계급이 됐으니까요

  • 9. 제가 아는
    '15.12.30 4:55 PM (110.11.xxx.150)

    첩은 애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외국 나가더이다
    방학때 간간히 한국 들어오고,,,
    남들보면 첩이다 애 불쌍하다 하는데 보면은 잘 누리고 살던대요
    그렇다고 부럽진 않아요 ㅋ

  • 10. 흐이구
    '15.12.30 5:01 PM (14.48.xxx.47)

    이러다 일부다처제 하자소리 나오겠네요

  • 11. 스폰이
    '15.12.30 5:15 PM (39.7.xxx.163)

    세컨이죠 뭐;; 스폰 많잖아요

  • 12. ..
    '15.12.30 5:52 PM (210.107.xxx.160)

    어떻게든 티는 나요.

    저 아는 사람 하나가 첩 자식이었는데 그 집엔 아버지가 어쩌다 한 번 오니까 아버지 집에 오신다 그러면 자식들이 만사 제쳐두고 무조건 집에 가요. 해외근무 하시는 것도 아니고 지방근무 하시는 것도 아니라는데 왜 집에 가끔 오실까...의아했었고 그 부인(첩)은 남편 올 때랑 골프칠 때만 꽃단장 하고 자식들 도시락 한 번 싸주지 않았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첩이었다고...그래서인지 아버지 이야기는 일절 안했어요. 지인의 어머니(첩) 미모는 상당한 편이었고 지인네 집은 동네에서도 제일 비싼 아파트 단지였어요. 첩에게도 저 정도 집을 사줄 정도니 지인 아버지는 도대체 재력이 어느 정도인가 했네요.

    다른 집은 역시 첩이었는데 여기는 남자가 호적엔 올려주고 돈을 안줘서 첩의 친정 가족들 덕분에 먹고 살았어요. 그런데 살만해지니까 경제적으로 도와준 친정 가족들에게 쌍욕을 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내 가족 외엔 남이라는 생각 많이 했네요.

  • 13. ㅎㅎ
    '15.12.30 6:32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가슴팍에

    주홍글씨 새겨넣고 다님 구별이 좀 될려나요...

    근데 희안하게 첩 자식들은
    아들이고 딸이고 외모가 좋더라구요.
    엄마가 이쁘니 당연하겠지만
    아주아주 특출난 경우가 많음.

    그리고 의외로 많다해요

    압구정 현대 한양에도 첩들과 현지처들 깔렸다는 글 부동산 알아보면서 직접들었다고 여기서 봤어요. 그런여자들 직업도 없으니 압구정 현대.갤러리아에서 부잣집 사모 행세하며 평일 대낮에 명품 쇼핑하겠죠.

    이래서 주홍글씨 제도가 필요하다고 봐요
    이마에 도장찍어두던가..
    그렇지 않고서야..
    이넓은 서울바닥에 돈이 계급이지
    누가 첩인지 어찌아나요...
    사립초맘 중에도 많다는데
    남편 사업차 해외나가있다고 둘러대면 그만 이죠... 외제차끌고 사립초 라이드 다니며
    밍크입고 돌아다니겠네요..

    주홍글씨 제도 도입 필요합니다 진심.

  • 14. 학교에서 다 압니다
    '15.12.30 6:33 PM (61.80.xxx.12)

    쫘하게 소문 납디다

    저 어릴때 제 짝궁이 이병철 혼외자식이었는데

    그 어머니 자기들은 절대로 세상이 모른다고 하더군요.

    세상이 모르긴요.

    학교만 가면 호적등본이 들어가니 쫘르륵 알게 되고 소문나죠.

    아이들은 몰라도 전학교가 알게 되는데

    학교 졸업할 동안 첩으로 선생님과 인사하는 거 민망하지 않을까요?

    떳떳한 관계의 행복한 가정이 아닌

    돈이야 있겠지만 음침하고

    그 짝궁 친구도 딱 나 하나였고

    공부도 별로여서 나중에 어디로 전학 가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 15.
    '15.12.30 6:40 PM (58.140.xxx.116)

    다 알던걸요.

  • 16. ㅇㅇ
    '15.12.30 10:49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다 알아요

    다만 일상 속에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요
    여자 교사 첩도 봤고
    두집 살림 남자 교사도 봤어요

    제일 나쁜 건 교사 아내 있으면서
    여중 여고생과 성관계 맺어온
    지금은 늙은 과학교사죠

    또 한 번은
    청첩장 받았는데 홀어머니의 딸인데
    희귀성이고 모녀 성이 똑같았어요
    이런 경우 100%죠

  • 17.
    '15.12.31 11:36 AM (1.232.xxx.217)

    소문도 있고 지내다보면 이질적인 가치관도 느껴질 듯
    첩이라면 유부남의 내연녀란 얘긴데
    이혼도 안한 남자랑 계속 그렇게 지낸다면 보통 멘탈론 힘들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79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 블루에어, 에어퓨라 6 ehdrmf.. 2015/12/30 11,286
513278 건선(?) 치료 잘 하는 부산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부산 피부과.. 2015/12/30 1,778
513277 아이허브 결재..문의합니다. 4 ㄹㄹ 2015/12/30 712
513276 호통치는 아베, “약속 어기면 한국은 끝난다” 11 ... 2015/12/30 2,500
513275 정부,"위안부문제 국익보도 당부" 5 드런것들 2015/12/30 626
513274 최수지요 진짜 예쁘네요. 26 // 2015/12/30 9,320
513273 sbs 연기대상 후보 발표 했네요 7 푸른섬 2015/12/30 2,782
513272 신당동 삼성. 창신동 두산.중림동 삼성사이버 ... 2015/12/30 768
513271 유치하지만..말싸움 잘 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엉엉 26 시무룩 2015/12/30 5,142
513270 위안부 소녀상 이전반대 상황 3 기가차네요 2015/12/30 702
513269 급한데요.. 광운대와 서울여대는 어디가 나을까요 8 수풀 2015/12/30 3,302
513268 아이 방학때 돈 안들이고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1 ... 2015/12/30 829
513267 요즘 첩이라도 다들 모르지 않나요? 13 티나나요? 2015/12/30 5,773
513266 영어삼의 영작이 뭔가 이상해서요,, 7 그냥 2015/12/30 617
513265 법인에 주주로 이름만 넣을경우에도 위험부담율이 있는거죠? 4 Christ.. 2015/12/30 889
513264 누가 보낸걸까요? 경품일까요? 3 궁금하네 2015/12/30 1,044
513263 아이들 책 팔려니 너무 아까워요 16 저만 이런가.. 2015/12/30 3,317
513262 상가주택 월세 40, 어떤가요? 16 집얻기 2015/12/30 5,527
513261 오늘 실수하고 이상한사람이 됐어요..ㅠㅠ.. 14 속상.. 2015/12/30 4,583
513260 부동산 복비 문의.. 9 냉탕열탕 2015/12/30 1,085
513259 정부,", 위안부할머니 생활비 지원 끊어라" 11 아셨어요 2015/12/30 3,245
513258 지금 mbn 뉴스 보는데 표창원님 4 2015/12/30 1,500
513257 집들이 메뉴좀 봐주세요 20 ㄱㅇㄴㅇ 2015/12/30 2,791
513256 얼굴 크니 이쁜거랑은 끝이네요. 13 .. 2015/12/30 4,972
513255 문재인 대표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무효임을 선언한다.” 17 응원합니다... 2015/12/30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