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룸의 탐사플러스 코너를 보니 과거 몇 년간 공익 제보자로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공익 제보자 (일명 내부 고발자)들에 대한 보호가 없어서 대부분 바로 퇴사하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하게 되고 그들이 용기를 낸 댓가로 이전에 하던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며 생활을 하게 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다수라고 합니다.
공익 제보자들의 용기로 인해서 사회의 구린 구석을 파헤치게 되고 사회 정의를 바로잡는 일이 가능해지는 셈인데 그들에게 사회는 어떤 형식으로든 보답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공익 제보자라는 말에 맞게 법적으로 어떤 보상이 주어지면 좋겠지만 법의 힘을 빌어 할 수 있는 일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비영리 단체라도 설립해서 모금 및 기부 형식으로 이들을 후원하는 움직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고 떳떳하게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부정, 부패를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이런 단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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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제보자를 보호하지 않는 사회
탐사 조회수 : 403
작성일 : 2015-12-30 14:44:55
IP : 59.8.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해요
'15.12.30 2:47 PM (66.249.xxx.218)공익제보자들 보호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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