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인에 푸들종류의 개가 한마리 있는데 이개가 사람만 만나면 짖네요
엘리베이터같은 좁은공간에서는 정말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카랑카랑 짖어대는데
어른인 저조차도 심장이 다 오그라드네요
그 개님이 탈땐 저랑 애들은 먼저 올라가라합니다...
개주인아주머니는 그저 이쁘고 하겠지만 정말 아파트에서 그런개를 데리고 살려면
성대수술이라도 좀 해주던지 짖음방지를 하던지...
어제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집 아들이 품에 그개를 끼고 나오는데
맞닥뜨리는순간 아이귀를 막았네요
아니나다를까 목청이 찢어져라 짖어대는데...헐
순간 화가나서 아 진짜 짜증나 했더니 그집아들이 흘깃 쳐다보네요
밤마다 10시넘어 그개를 데리고 재활용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나나본데 요즘 겨울이라 문을 닫고 사는데도 그 소리가 온동네 정적을 깨네요....저런 민폐는 어떤 강심장들이라 저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