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엄마의 여드름피부. 털 많은거도 닮나요?

열매사랑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5-12-30 07:34:04
전 얼굴여드름피부.모공 때문에 20대까지는 사람들과
가까이 얘기하는게 두려웠어요.
지금은 결혼하고 좋아진 케이스지만..
물론 얼굴잔털.팔.다리 털도 고민이었지요.
얼마전 딸 얼굴을 보니 코밑이 거뭇거뭇 털이 낫더라구요.
겨우 5살인데..
8살 아들도 보니 코밑이 그렇네요
나의 과정을 밟는구나 생각하니 괜실히 미안하네요.
그대신 아빠는 주름이 많지만 남자치고 털은 없고
얼굴도 매끈하거든요.
안좋은거 안닮았으면 좋겠는데 피해갈수 없네요.
IP : 175.223.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30 7:37 AM (175.209.xxx.110)

    꼭 엄마하나만 닮으란 법 없어요...
    전 엄마가 여드름, 모공, 털 하나 없이 심한 건성, 아빠가 무지 심한 지성 피부이신데...
    딸인 저는 여드름 심한 대신 털은 없네요...모공도 없는 편이구요...피부타입은 뭐 그럭저럭 복합성..ㅎ

  • 2. 네.
    '15.12.30 7:38 AM (180.68.xxx.3)

    울딸은 그렇네요~
    저 학창시절 여드름 모르고 살았는데 중2울딸 피부 깨끗해요~
    털도 그런듯싶고^^

  • 3. ㅇㅇㅇ
    '15.12.30 7:40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그거야 모르죠..
    전 저희 친정엄마 닮아서 털이라고는 거의 없는 살인데
    저희딸은 솜털은 있더라고요. 아빠 닮은듯
    남편도 남자치고는 털이 없는 편인데도 그래요..
    피부는 아빠 닮은거 같아요. 저도 출산 전까지 여드름이올라와서 힘들었던 피부인데
    저희아이는 또 피부는 아빠 닮아서 여드름은 모르고 사는 피부예요.
    엄마 닮을지 아빠 닮을지 그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방계인 고모 이모 삼촌을 닮을지는
    유전자의 조합에 따른 랜덤인듯요.

  • 4. ㅇㅇㅇ
    '15.12.30 7:42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그거야 모르죠..
    전 저희 친정엄마 닮아서 털이라고는 거의 없는 살인데
    대학생 저희딸은 솜털은 있더라고요. 아빠 닮은듯
    남편도 남자치고는 털이 없는 편인데도 그래요..
    피부는 아빠 닮은거 같아요. 저는 출산 전까지 여드름이올라와서 힘들었던 피부인데
    남편은 사춘기때도 여드름이 전혀 없었다고 하던데 저희아이도 여드름은 모르고 사는 피부예요.
    엄마 닮을지 아빠 닮을지 그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방계인 고모 이모 삼촌을 닮을지는
    유전자의 조합에 따른 랜덤인듯요.

  • 5. ㅇㅇㅇ
    '15.12.30 7:42 AM (211.237.xxx.105)

    그거야 모르죠..
    전 저희 친정엄마 닮아서 털이라고는 거의 없는 살인데
    대학생 저희딸은 솜털은 있더라고요. 아빠 닮은듯
    남편도 남자치고는 털이 없는 편인데도 그래요..
    피부는 아빠 닮은거 같아요. 저는 출산 전까지 여드름이올라와서 힘들었던 피부고,
    남편은 사춘기때도 여드름이 전혀 없었다고 하던데, 저희아이도 아빠닮아 여드름은 모르고 사는 피부예요.
    엄마 닮을지 아빠 닮을지 그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방계인 고모 이모 삼촌을 닮을지는
    유전자의 조합에 따른 랜덤인듯요.

  • 6. 엄말 닮을지..
    '15.12.30 8:00 AM (218.234.xxx.133)

    엄마 닮을지 아빨 닮을지 모르는 거죠.

    사춘기 때 여드름 나는 절 신기해 하던 우리 엄니.
    생전 여드름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다며.. 칠순 중반에도 백옥같이 하얀 피부 자랑하심.
    털도 전 다리털이 굵고 억세서 콤플렉스였는데 울 엄니 다리는 완전 맨들맨들. 제 다리 보며 역시 신기해 하심.

  • 7. ..
    '15.12.30 8:07 AM (121.157.xxx.75)

    저와 제 여동생 피부타입 정 반대입니다..

  • 8. ..
    '15.12.30 8:19 AM (1.252.xxx.170)

    여드름도 어느정도 나는게 아니고 심한편이었다면 닮습디다.
    저는 친정아버지쪽이 여드름이 심한편이었는데 저희 3남매가 다 여드름박사였죠.
    근데 여드름도 나는 형태가형제자매간에도 좀 다르긴했어요.
    남편은 피부자체는 좋은편이고 살결도 매끄러운데 남자고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관리는 안한 케이스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괴로운 10대, 20대를 보냈었어요.
    사람을 눈 똑바로보고 얘기하는게 힘들정도였죠.
    젊고 좋은날 다보내고나니 지금은 모공은 여전히 크지만 여드름은 안나고 젊을때 피부곱던 사람들 나이들어 주름지고 처지는데 저는 아직 잔주름없고 오히려 피부좋다는 희한한말도 들어요. 허허...
    근데 저희애들도 피부가 역시나...
    특히 딸아이가 걱정이고 미안하네요.
    아빠를 닮았으면 좋았을걸 뭐한다고 날 닮아가지고서는...

  • 9. 딸은 엄마 닮을 가능성 크죠
    '15.12.30 8:48 AM (175.192.xxx.3)

    전 닮았어요..ㅠㅠ 엄마는 여드름 있고 털은 없는데 여드름 닮고 아빠의 털과 피부색을 닮고..
    남동생은 아빠의 피부와 엄마의 털없음과 하얀 피부색을 닮고요.
    조합이 랜덤인데 커보니깐 어떻게 닮는지 뚜렷해지더라고요.

  • 10. 열매사랑
    '15.12.30 9:54 AM (221.167.xxx.150)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여드름이 나셨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피부는 백옥피부예요...
    전...전.. ㅜㅜ 예전엔 여드름 났을때 무작위로 손으로 짜고 그랬는데 울 딸은
    잘 관리해주어야 겠어요.. 그나저나 털땜시 걱정이네요.. ㅎㅎ

  • 11. ㅇㅇ
    '15.12.30 11:46 AM (223.62.xxx.248)

    나중에 크면 피부과에서 제모해주셔야 해요
    다리는 특히 효과가 빠르고 인중은 좀 여러번 해야되요
    남자아이는 그냥 면도해야되요 ㅠ
    제 아들도 중2때부터 면도했어요 ㅠ

  • 12. ....
    '15.12.30 12:18 PM (183.101.xxx.235)

    참 이상한게 엄마 아빠 안좋은것만 유전되는건지.
    예민한성격 여드름 털 나쁜시력 저질체력 다 갖고 태어난 딸때문에 속상해요.
    고딩딸 조만간 피부과가서 제모해주려구요.
    허벅지까지 털이 나서 엄청 스트레스받아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409 영어 윤선생이냐 학원이냐.. 7 맘맘 2016/01/06 3,092
515408 김무성 대표 사위, 집행유예 몇 달 후 초호화 술파티 논란 4 대박.. 2016/01/06 2,378
515407 LA 타임스 ‘위안부’ 합의 만평, “미안, 그러니 이제 닥쳐!.. 1 light7.. 2016/01/06 795
515406 대구 이사문의요 미확인물체 2016/01/06 512
515405 첫째 어린이집 안보내고 둘째 출산 25 엄마 2016/01/06 5,126
515404 머리속에서 몇년도 부터 기억이 그나마 생생하게 나세요..?? 1 .. 2016/01/06 573
515403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은 아파트요 8 tack54.. 2016/01/06 1,771
515402 훈련소보내졌다 만신창이되어 온 개사건(상처무서울수있어요) 7 서명부탁드려.. 2016/01/06 2,104
515401 미생은 김원석PD가 만든 거 아닌가요? 3 연출?? 2016/01/06 1,655
515400 이게 일장기 아니고 일출로 보이나요 ??? 11 11 2016/01/06 2,397
515399 인터넷쇼핑 빨래삶는 삼*이.. 1 .. 2016/01/06 723
515398 정말 아픈데 검진은 정상으로 나온분 계세요? 11 너무 두려워.. 2016/01/06 2,418
515397 경찰, '소녀상 이전 반대' 집회 참가자 내사 착수 7 세우실 2016/01/06 712
515396 [특파원칼럼] ‘위안부’ 합의 연출자, 미국 1 USA 2016/01/05 447
515395 너무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 들어요 ㅠㅠㅠ(수면제?) 4 어찌 2016/01/05 2,512
515394 연년생 형제 2 노을 2016/01/05 862
515393 동서 동생 결혼날짜 시댁에 알렸다가 저만 바보됐어요 14 작은북 2016/01/05 8,484
515392 웨이터 법칙 - 스튜디어스 법칙, 도우미 법칙 3 인성법칙 2016/01/05 2,323
515391 유방암ㅡㅂ병원 3 환자 2016/01/05 1,006
515390 뜻한 바 있어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12 전업10년 2016/01/05 4,273
515389 시슬리 니트 이거 괜찮은지 봐주셔요... 5 니트 2016/01/05 1,463
515388 떡볶이 어묵 없이 맛있게 할 수 있을까요( 보답으로 굴밥 비법 .. 17 d 2016/01/05 5,195
515387 간호사가 교대근무 안할수 있나요? 16 궁금맘 2016/01/05 5,988
515386 이성적인 사람 1 궁금 2016/01/05 1,198
515385 여권 처음 만드는데, 같이 토론해 보아요. 7 .. 2016/01/0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