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익명으로 활동하는 커뮤너티에
별명이 시인인데..
뭐 언어구사력이 마법적이라나,,,
근데 이게 자랑하는게 아니고
어떤때는 한심하고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전 좀 현실적이고 아부하고
판단능력 탁월한
먹고사는데 도움되는 능력이 없고
그것도 지지리도 가난한집에
이런 능력을 가진 내가 태어난건지...
인생의 비극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환경적으로 어울리지 않은 사람에게
엉뚱한 능력이 가는거...
전 익명으로 활동하는 커뮤너티에
별명이 시인인데..
뭐 언어구사력이 마법적이라나,,,
근데 이게 자랑하는게 아니고
어떤때는 한심하고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전 좀 현실적이고 아부하고
판단능력 탁월한
먹고사는데 도움되는 능력이 없고
그것도 지지리도 가난한집에
이런 능력을 가진 내가 태어난건지...
인생의 비극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환경적으로 어울리지 않은 사람에게
엉뚱한 능력이 가는거...
시는 가난한 사람이 쓰는 거지요!
시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시인은 가난하라고 하잖아요.ㅜㅜ
그런 시대 지났어요 첫글님
요샌 문학도 철학도 배부른 사람들이 더 잘합니다
너무 배고프면 정상적으로 생각하기 힘들어요
철학도 배고픈자는 할수없다고 했어요 옛부터
원글님은 별명만 시인이라는 거예요
등단했단 거예요
가난하고 시인 재능조차 없는 사람도 있어요
감사히 생각하고 소중히 사용하세요
인생의 비극은 자신에게 없는것을 원하는 것에 있는것이구요
님이 이미 가지신 시인의 능력을 잘 살피어 꽃피워 보시면 어떨까요?
님이 정말 시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성공하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어요.
물론 시인들은 가난하지만, 시인이든 소설가이든 드라마 작가이든 뭐든 상위 1% 안에 드는 분들은 적어도 일반 직장인들보다는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또 뜨는 시인이 드물다보니 조금만 뜰만 해도 매스컴 동원해서 밀어주고요. 문단에서 떠오르는 신인으로 인정받으면 꼭 시집 판매 수익으로만 돈을 버는 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수익이 창출됩니다.
사실상 그런 생각으로 시인이 되는 분은 거의 없죠. 어쩌다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 거지만.
그리고 그런 재능이 있다면 꼭 시가 아니더라도
카피라이터, 작사가, 라디오 작가, 동화작가, 콘텐츠 기획자 등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왜 시인이 가난한가. 하는 문제로 들어가면
재능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런 직업들이 상위 1% 안에 들어야 하는 거라면
일반 직업들 (회사원, 유치원 선생님, 공무원 등등)은 상위 90% 안에 들어도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