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아이디 빌려서 들어왔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대학이랑 공무원 준비중에서 고민입니다
1. ....
'15.12.29 11:02 PM (121.150.xxx.227)학벌좋은 사촌여동생 공무원 계속 떨어지고 있음요.커트라인이 워낙 높아 그근처점수인사람 공부는 다 열심히 한거고 시험운도 있어야 한다나봐요..
2. 부모님이
'15.12.29 11:05 PM (110.70.xxx.145)여유 있으시면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원하는 공부하셨으면 좋겠네요. 공무원 시험에 붙어서 다니시면서 사이버대로 학위 받는 방법도 있지만 , 공무원도 경쟁이 심해졌고 현재 공부안하신다니 어려울 것 같네요.
3. 음..
'15.12.29 11:10 PM (1.254.xxx.204)아직 아르바이트나 일을 해본 경험은 없구요? 유교과라면 유아교육학과를 말하는거죠? 유아교육학과는 졸업후 현장에 일하면 더더욱 적성과 안맞을수있는 직업이에요. 그만큼 힘들죠. 아이를 좋아해서 유치원교사를 하겠다 해서 한사람이라도 힘든일이니요. 본인이 하고싶은 일은 뭔가요? 교행직? 교육행정직. 말그대로 요즘 경쟁율 대박이구요.
죄송하지만. 누구든 자신의 앞날을 가늠할수는 없어요 . 타인이 이래라 저래라한들 본인하고 안맞으면 또 그렇고 또 잘풀리는 사람은 또 잘풀리고 각기 다르지요.
죄송하지만. 22살. 늦었다면 늦었지만.(대학생활은 다시 시작하기엔 늦었지만 본인이 적성과 갈팔질팡한다면)
한 6개월~1년정도. 돈을 벌어보라고 하고싶어요. 여태 부모님돈으로 이것저것 다한것같은데? 어학연수도 지금의 무늬만 공무원공부하는것도... 본인이 직접 돈을 벌어보고 그돈으로 뭔가를 해야겠다. (예를 들어 공무원공부해야겠다? 수능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라고 결심해보세요)
교행직이 된다면야 최고입니다. 학교? 학교는 님 다니고싶을때 퇴근하고 야간대학가도 크게 무리없는 시간이구요~ 어차피 22살? 최대한 빨리 수능을 준비해서 학교를간다해도 23살입니다. 그럼 또래들과 같은 대학생활을 보내진 못할거에요. 조언은 조언이고..............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는거니 잘알아서. 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수능은 몇등급이셨는지? 제가 주의에 아는 이들이 공무원공부한다고 하는 이들 숯하게 많아요~ 근데 가감히 초칠려고 그러는거아니고 제가 하지말고 다른길 알아보라~한 사람들이 있어요.
누가봐도 네정신으로 네 머리로, 네공부방법으론 힘드니. 하지말라는거죠. 님을 제일 잘아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부모님 제외하구요.(부모님은 내자식이 잘되길 바라는마음도 크지만 공부한다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밀어주는 경향이있어그런지 공무원공부를 지지해주는사람이 많더군요)
이상 인생의 주인공은 원글님입니다. 모든선택과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 권투를 빌어요.4. ...
'15.12.29 11:13 PM (220.73.xxx.63)힘들겠지만 학교 다니시면서 시험 준비하세요.
대학이든 공무원이든요.
지금 전공이 아무리 싫어도
될지 안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인데
디딜 발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대학 진학도 공무원도 제대로 안될경우
후회할게 뻔하거든요.5. ...
'15.12.29 11:20 PM (61.73.xxx.167)단지 현실 도피를 한다거나 막연한 학벌 욕심이 아니라, 뚜렷한 목표가 있고 금전적 여유가 어느 정도 있다면 수능 준비가 나을 것 같아요. 나이 들고 대학 다시 가려면 힘들지만 공무원은 나이 들어서 시작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그러나 대입이든 공무원시험이든 리스크가 크니까 자퇴는 하지 마시길 권하고 싶어요. 안 될 경우를 대비해야죠...6. handphone
'15.12.29 11:39 PM (72.194.xxx.129)전화기부터 치워버리기.
일찍 새벽에 일어나기
컴퓨터 이리저리 돌리지 않기
집안일 하루 두시간 도와드리기 부터 해보세요.....
현실적으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798 | 개성공단 홍용표가 자폭 한거네요? 6 | 자폭 | 2016/02/15 | 2,327 |
527797 | 영화 캐롤 보신 분 계세요? 10 | 쭈니 | 2016/02/15 | 2,715 |
527796 | 39세 싱글,, 6월중순에 유럽여행을 계획중인데 혼자 가도 괜찮.. 25 | 청명한 하늘.. | 2016/02/15 | 4,341 |
527795 | 운전 이년 됐는데 출퇴근만 해요 7 | 겨울 | 2016/02/15 | 1,840 |
527794 | 지금너무 뻘쭘해요 44 | 어쩜 | 2016/02/15 | 19,528 |
527793 | 데드풀 어제 봤어요 4 | ㅇ | 2016/02/15 | 1,675 |
527792 | 오늘 간만에 스벅에서 라떼 마시는데... 4 | 000 | 2016/02/15 | 3,882 |
527791 | 친구한명 없는 중학생 아들이 걱정돼요 10 | 짱 | 2016/02/15 | 7,900 |
527790 | 미혼일 때 들던 가방 파는게 나을까요? 4 | 궁금 | 2016/02/15 | 1,471 |
527789 | 파마2만원, 매직 4만원 이런거 괜찮은건가요? 3 | 토리헤어 | 2016/02/15 | 2,739 |
527788 | 슈돌만 봐서는 배우 남편도 괜찮네여 2 | ... | 2016/02/15 | 2,185 |
527787 | 독감약 타미플루만 복용 3 | 독감 | 2016/02/15 | 1,406 |
527786 | 정리벽 결벽증 있어요 ㅜㅜ 24 | .... | 2016/02/15 | 8,014 |
527785 | 아이와 기싸움 내지 신경전 중입니다.. 31 | ㅇㅇ | 2016/02/15 | 5,291 |
527784 | 돼지고기 불고기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드는법이요 8 | 불고기 | 2016/02/15 | 2,068 |
527783 | 갤노트2애서요..커버를 씌우면 2 | 갤노트2 | 2016/02/15 | 643 |
527782 | 석유맛 나는 사과 2 | 마r씨 | 2016/02/15 | 1,611 |
527781 | 두돌 아기 데리고 오키나와 괜찮을까요? 17 | Dd | 2016/02/15 | 5,041 |
527780 | 떡뽂이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 | 치즈생쥐 | 2016/02/15 | 696 |
527779 | 거실 텔레비젼 구입 1 | 홈쇼핑 tv.. | 2016/02/15 | 800 |
527778 | 자립을 위한 최소한의 교육, 물적 자본은? 4 | ..... | 2016/02/15 | 901 |
527777 | 1년 전 들어놓은 펀드 실적 4 | 마이너스 | 2016/02/15 | 3,548 |
527776 | 학원에 오늘 못간다고 전화했어요 3 | 보살 | 2016/02/15 | 1,889 |
527775 | 두돌 같은아파트 가정어린이집 vs 10분거리 직장협약어린이집 어.. 5 | tack54.. | 2016/02/15 | 1,469 |
527774 | 가족도 친척도 다 싫네요 3 | 권선징악 | 2016/02/15 | 2,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