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동네엄마 뭘까요..
이 엄마는 애때매 알게되서 취학전부터 4~5년째 알고지내고있어요. 아이나이도같고 같은학교다니고요. 가끔 밥사먹고 가끔 집에서 커피마시는정도.. 저보다 4살어린데 첨부터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더라고요..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언니소리 싫어하는사람인갑다했는데.. 다른사람한테는 다 언니언니하더라고요..ㅡㅡ;
나보다 어린 자기보다 한살많고 아이는 더 고학년인 엄마한테도 언니.. 나랑 동갑이고 아이는 두학년 밑인 엄마한테도 언니..
이거 뭐죠? 언니소리 듣고싶다는게 아니라 묘하게 기분 나쁘더라고요. 날 무시하는건가싶기도하고 애 나이만같으면 그냥 동급으로 여기는건지.. 이거 지나가는소리로 한번물어볼까요? 그냥말까요??
1. 습관이되어서
'15.12.29 8:19 PM (61.102.xxx.238)못고치는거 아닐까요?
웃으면서 물어보세요2. 만만
'15.12.29 8:33 PM (118.139.xxx.34) - 삭제된댓글물로 보는거죠..
3. ..
'15.12.29 8: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빠른 생일이거나 친언니한테 말 놓던 애들이 한 두살 차이를 그냥 따먹는 경우는 있어도
네 살 차이에서 그렇게 싸가지없이 부른다면 물로 보는 거 맞음.
그게 아니면 나중에라도 호칭 정정하고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게 마땅함.
왜냐, 다른 아줌마들한테도 언니라고 하니까.4. 관계
'15.12.29 9:00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만남 시작이 누구엄마로 이어졌으니 호칭이 그리된건데 못고치는거지요.
별문제 없는듯 합니다.5. 삼자대면
'15.12.29 9:03 PM (211.245.xxx.178)그 아줌마가 언니라고 부르는, 그 언니가 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인연은 얽혀있으니 공통분모가 있지않겠어요?
셋이 하루 모여 밥사겠어요.
서로 호칭이 어긋나니,, 바보 아닌 이상, 자기가 무슨 실수를 하는지 알겠지요.6. 원글
'15.12.29 9:26 PM (175.116.xxx.216)삼자대면 사자대면 자주하는데 그래요.. 그 그자리에서 그런다는.. 그러니까 더이상한.. --;
만남시작에선 왜 저한텐 누구엄마로 호칭한걸까요.. 다른사람들은 언니언니 거리면서..
아놔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질라고하네.. 앞으로도 계속 얽힐사이라서..7. 혹시
'15.12.29 9:59 PM (175.223.xxx.132)나이들어보이거나 어려운스타일이 아닌지...
저두 거의 언니언니하는데..
딱한분?만 언니소리 안나와요.
이상하게...어렵고 노안이라...누구어머님그랬어요.
언니소리해볼래도 첨에 누구엄마 누구어머님으로해서 안고쳐지네요...그럴수도 있다구요.8. 원글
'15.12.29 10:21 PM (175.116.xxx.216)ㅋㅋ 저 제나이보다 대여섯살은 어려보입니다.. 20대때부터 쭈욱 그래왔네요 새로운사람 만나서 나이알게되면 다들 눈이 휘둥그레.. -.- 암튼 언제 한번 농담식으로 얘기해봐야겠어요 아니 왜 다른사람한텐 언니언니하면서 나한텐 누구엄마야~ ? 이러면 디게 민망하겠죠? 어떤대답할지 궁금..
9. 엥
'15.12.29 11:18 PM (223.62.xxx.50)그분이상하네요 이해안가요
10. 노안으로
'15.12.30 12:53 AM (125.134.xxx.25)보여서가 아니라 어려보여 그럴수있어요
첨에 자기랑 비슷하게 보고
누구엄마했다가
자세한 나이알고나선 언니라 하기가 좀 꺼려지는11. 전
'15.12.30 12:56 AM (1.234.xxx.189)애 친구엄마중에 저보다 다섯살 어린 엄마도 있어요
그냥 친구먹자고 했어요.
자기 언니가 나랑 동갑이라는데..
처음부터 누구 엄마로 시작해서 그게 당연하게 여겨져요.
아마 처음에 그렇게 부르기 시작해서 그럴거에요.
그게 싫으면 호칭 정리 다시하자고 하시면 되는데 그러면 서로 뻘쭘해질거에요..
애끼리 친구면 그냥 친구먹는 것도 편하더라구요.
언니라고 불리면 언니 노릇도 해야 되니까요...12. 참나
'15.12.30 9:08 PM (58.237.xxx.235)원글님이랑 동갑인 엄마한테는 언니라하고 님한테는 ~엄마라 하는거 이해 안되네요
동갑인거 알고도 그런다면 님을 무시하는걸로 보여요
그 엄마가 호칭정리를 똑부러지게 잘 했었야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