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받은 가장 큰 상처는

ㅇㅇ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5-12-29 11:31:32

바로 부모가 저더러돈벌어 오라고 닥달한거...

본인들도 어려워서 그랬겠지만

결국 닥달하지 않아도알아서 취업하고 돈벌텐데...

그 어려운 취업 백수시절..돈벌어오라고..



결국 엄청난 금액 3년간 3천만원정도를벌어서 드렸지만

만족못하고늘 엄마는 남편복이 없다 자식복이 없다..


왜 상처냐면결국 자식을 앵벌이꾼으로 본거니까

사람으로 인격으로 대우하지 않고돈버는 기계로 본거니까..

그게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전문대학원 포기하지 말고 갔으면

오히려 더 나았을텐데



부모말을 들어

결과적으로 부모를 나쁜사람 만드는니

순간적으로 미안해도부모말을 거역해서

결과적으로 더 오랫동안 경제적으로보상을 해줬으면

좋은 소리듣고나도 상처 안받았겠지만..



아래 가난한 부모 얘기가 나와서끄적거려요..

가난하면 자식을 낳지 않는것이나을듯..

그냥 자기 인생 자기 건강 노후 잘 대비하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IP : 58.12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12.29 11:45 AM (110.8.xxx.28)

    부모한테 받은 상처가 제일 오래 남는 것 같아요 크건 작건...
    조건없이 아낌없이 나라는 존재를 가장 사랑해줄 유일한 존재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기 때문에 배신감도 더 큰 것이겠지요..

  • 2. 그건...
    '15.12.29 12:25 PM (14.63.xxx.249)

    부모가 가난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인격이 모자라서 그런겁니다.

    돈이 있든 없든
    인품이 있는 사람들은
    자식을 그렇게 키우지 않아요.

    그저 당신 부모복이
    그것밖에 안된겁니다.

    좋은 부모가 20% 라면
    그저그런 부모가 50%
    개차반같은 부모가 30%.

    그중 님의 부모는
    자식을 앵벌이로 알고
    자신들의 욕심을 자식에게서
    보상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54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dwqd 2016/01/10 2,204
516953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컴퓨터 2016/01/10 528
516952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애정 2016/01/10 1,321
516951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어남택 2016/01/10 6,064
516950 화상 응급처치방법 5 2016/01/10 1,704
516949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fdsf 2016/01/10 3,203
516948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82 2016/01/10 1,711
516947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헬조선 2016/01/10 1,908
516946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우왕 2016/01/10 2,823
516945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Rock i.. 2016/01/10 1,062
516944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근육 2016/01/10 2,043
516943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아이 방 2016/01/10 2,240
516942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2016/01/10 3,159
516941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아자아자 2016/01/10 2,863
516940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외국인 학생.. 2016/01/10 2,124
516939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바보보봅 2016/01/10 6,468
516938 김주혁 패딩 마크 6 em 2016/01/10 4,601
516937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ㄱㄴ 2016/01/10 907
516936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쑥과 마눌 2016/01/10 2,492
516935 아하.. 택이구나~~ 7 2016/01/10 3,347
516934 교사가 외국에서는 왜 3d업종인가요? 17 ㄹㅇㄴㄹ 2016/01/10 5,209
516933 집구석 웬수가 베란다에 흡연부스 설치한다는데 47 질문 2016/01/10 12,352
516932 한번만 누군갈 제대로 사랑하고 죽었음 좋겠어요 14 한번 2016/01/10 3,562
516931 덕선이 마음 정환이한테서 떠났네요 7 ... 2016/01/10 5,710
516930 미 NBC 뉴스, 뉴욕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합의 반대 시.. 1 light7.. 2016/01/10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