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아버님 비상시에는.

새해에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5-12-29 10:46:37
저흰 해외에 나와 있고 아버님께서 혼자 살고 계세요.
저희가 밖에 나와 있는 사이에 어머님과 이혼하시고 영구임대주택 비슷한 곳에 혼자 계십니다.
한국에 시누한명.. 해외에 아들. 자식은 이렇게 둘인데요.
어머님은 사회 생활 하시고 스스노 건강도 챙기시고 수시로 시누가 방문해서 별다른 걱정이 안되는데.
아버님께선 전에 중풍도 한번 앓으셨고 당뇨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세요. 건강이 좋지도 않고 연세도 70세 가까이 되셨어요.
어르신들 겨울에 위험하다는데..
엇그젠 남편이 놀라서 전화가 오더니 한시간째 아버님과 통화가 안된다고.. 혼자 계신데 혹시 쓰러지기라도 한건 아닌지..
간신히 지역 파출소의 도움으로 별일 없는거 확인했답니다.

혹시 주민센터나 이런곳 도움으로 혼자 사시는 노인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거 신청해 보신분 있으신가요?
저희가 주재원으로 나와있긴 해도 작은 회사라 정말 요양원이라던가 이런 돈으로 해드릴수 있는건 별로 없어요.
매일까진 아니어도 전화드린곤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민센테나 복지관 이런곳에서 경제적 지원 말고 단순히 방문이나 전화로 안부만 확인해도 될것같은데요.
지원받아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23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0:5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주거지 시청에 들어가 분야별정보를 클릭-복지클릭- 노인복지
    노인복지 보면 노인돌봄서비서 신청하세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와서 집안청소도 해주고 반찬까지 해준다네요
    일주일에3번 이상은 한달에18만원 돈을내야 하고
    일주일에 1-2번은 무료라고 알고있습니다

  • 2. 원글이
    '15.12.29 10:56 AM (121.238.xxx.32)

    전에 한번 전화로 주민센터에 문의해봤는데 좀 두루뭉실하게 말하시더라고요. 일단 신청해봐라 라고.
    그런데 뭘 신청하라는건지도 정확히 모르게요.
    82에서 한번 찾아보고 다시 센터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 3. ..........
    '15.12.29 10:5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주민센타 하지말고 시청에 하세요
    돌봉서비서 들어가면 돌봄해주는 사회복지원전화번호 있어요

  • 4. 그럼
    '15.12.29 11:21 AM (223.62.xxx.4)

    자식이 타지방에 살고 부모님이 혼자 지내시는거면
    다른조건없이 돌보미서비스 받을수 있는건가요?
    소득과도 상관이 있을까요?
    저희 부부가 직업때문에 서울에 살고
    아버님혼자 농촌에 계시는데 점점 힘들어보이셔서
    유료라고 해도 신청해보고 싶어서요.

  • 5. !!
    '15.12.29 11:45 A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가장 고전적인 방법인데요
    요구르트나, 녹즙 신청해 드세요
    하루 하루 매일 배달 되니가 일이 있으면
    가장 빨리 아시는 분이예요
    적당히 아버님 상태 부탁 하셔도 되구요
    예전에 후원자분이 관할 독거 노인 분들에게
    아버님과 같은 이유로 요구르트 배달한적 있었어요

    그리고 영구 임대 아파트 거주하시면 이미 동사무소에서
    그 서비스 받고 계실지도 몰라요
    보건소나 복지관에서 영구 임대 독거 노인분들은 집중
    관리하십니다
    아버님이 거절을 일부러 하셨다면 모를까?
    도움요청하면 바로 도와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09 행운의 편지 돌아다니네요 2 추워 2015/12/31 649
514008 노트북 추천부탁드려요 5 예비고 2015/12/31 913
514007 리스인거 애인만들때 문제점은 어떻게 하나요 8 답답 2015/12/31 3,500
514006 우체국실비 9개월 못냈는데... 4 실비 2015/12/31 1,553
514005 도쿄 료코쿠역에서 교토 갈건데요 2 신칸센 2015/12/31 558
514004 [영상]빗자루로 교사를 폭행한 학생 22 섬뜩해 2015/12/31 2,913
514003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자기아버지 직업(교수)을 그렇게 팔았어요 3 ㅇㅇ 2015/12/31 1,991
514002 40대 중반 데일리 손가방 어떤게 좋은가요? 8 ㅇㅇ 2015/12/31 3,405
514001 율무차요. 칼로리 높은가요? 3 율무차맛있어.. 2015/12/31 4,228
514000 조롱거리된 韓갑상선암 ㅠㅠㅠ.. 2 .... 2015/12/31 5,018
513999 이사하는데 기사님들 점심값 따로 챙겨드리나요? 21 동그라미 2015/12/31 4,069
513998 동참합니다 100억 모으기 9 .. 2015/12/31 1,937
513997 방학인 아이와 계시는분 지금 뭐하세요 8 선물 2015/12/31 1,323
513996 최태원 '모든 게 내 잘못,심경고백은 커밍아웃 목적 18 ss 2015/12/31 13,441
513995 로맨스 낭만 너무 찾는 남자들은 조심해야 19 2015/12/31 4,658
513994 회사 계신 분들 오늘 몇시쯤 퇴근하실 건가요? 3 종무식 2015/12/31 1,111
513993 애들이 젤 좋아하는 샐러드 드레싱 뭔지요? 6 먹거리 2015/12/31 1,619
513992 지하철 개통전과 개통후 아파트 값에 차이 있나요? 2 ........ 2015/12/31 1,463
513991 호주Rmit 졸업했으면 실력있는건가요? 2 궁금 2015/12/31 1,043
513990 표창원님 글 보셨나요 ;;; 21 글이더좋네요.. 2015/12/31 5,472
513989 탕수육 할 때 궁금한점 알려 주세요~ 3 탕수육 2015/12/31 742
513988 블룸버그 통신, 위안부 협상 타결 잘못된 것 강력주장 ... 2015/12/31 466
513987 성희롱으로 고소해본적 있으신 분 있나요? 2 ff 2015/12/31 689
513986 82cook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8 행복하세요 2015/12/31 878
513985 울쎄라 시술 조무사가 하면 안되지 않나요? 3 더블로와 울.. 2015/12/31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