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인격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5-12-29 10:31:45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엮이다 보면 이런 얘기 저런얘기 취미생활 가정사
깊이 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보이는 데
가방끈이 길다고 고상한 것도 아니고
공고 나와서 기술직이라도 또 술담배 안하고 자기관리 잘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최고학부 나와서 맨날 가정은 뒤로 하고 술에 골프에 자기관리 안해 배 나온 사람도 있고
물론 각양각색 이겠지만..
생활방식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성격?? 일까요.??
아줌마들도 보면 가정 자식 신랑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도 있고
별 크지도 않은 살림 가사도우미 에 네일아트하러 다니고
백화점 쇼핑이나 하러 다니면서 밖으로 도는 사람도 있고
제 직장상사중에 아들만 셋인 분이 있는 데 이 분 집 회사 자식
마누라 밖에 모르세요
같이 점심 먹으면 늘 아들 얘기 마누라 음식 잘한다 착하다
한 분은 맨날 어제 술먹고 속이 안좋니
몇시 까지 마셨니 몇 차 까지 갔니..
이렇게 차이 나는 건 성격 일까요?
아니면 자라온 환경 일까요??
IP : 117.111.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0:36 AM (210.217.xxx.81)

    가정교육?과 성향이 큰듯해요
    저도 엄격하고 고지식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일탈을 가끔 해야 속이 시원하게 느껴지는게 있거든요

    사실 일년에 몇번은 새벽까지 먹고놉니다

  • 2. 그건...
    '15.12.29 10:45 AM (14.63.xxx.249)

    지식과 지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누구나 갖을 수 있지만
    지혜는 아무나 갖을 수 없지요.

    삶은 지식으로 사는 게 아니라
    지혜로 살 때 더욱 현명한 삶을 삽니다.

    외적 성공보다는 내적 충만함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본인 인격의 완성을 위해 도덕적인 삶을 삽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됩니다.
    성공을 삶의 기준으로 보는 아담 1이 아닌
    품격있는 내면을 가진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아담 2.

  • 3. ..
    '15.12.29 11:02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보면
    마을에 어른들이 대부분 초등학교졸업으로 배움은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말할때 드러나는 교양?, 인품, 배려, 경청 이런 것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리고, 생활방식도요. 절제와 규칙적인 생활, 근면 이런 것이 개인차가 많이 나요.
    현대와 와서 배움과 생활방식, 인품, 절제 이런것을 연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배움과 별개로 개인들의 원래 가진 성향차인 거죠.

  • 4. 그냥
    '15.12.29 11:03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보면
    마을 어른들이 대부분 초등학교졸업으로 배움 수준은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말할때 드러나는 교양?, 인품, 배려, 경청 이런 것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리고, 생활방식도요. 절제와 규칙적인 생활, 근면 이런 것이 개인차가 많이 나요.
    현대와 와서 배움과 생활방식, 인품, 절제 이런것을 연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배움과 별개로 개인들의 원래 가진 성향차인 거죠.

  • 5. 그냥
    '15.12.29 11:03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보면
    마을 어른들이 대부분 초등학교졸업으로 배움 수준은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말할때 드러나는 교양?, 인품, 배려, 경청 이런 것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리고, 생활방식도요. 절제와 규칙적인 생활, 근면 이런 것이 개인차가 많이 나요.
    현대에 와서 배움과 생활방식, 인품, 절제 이런것을 연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배움과 별개로 개인들의 원래 가진 성향차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31 애가 엄마가 너무한다고 막 뭐라 그래요 ㅎㅎ 3 강한엄마 2016/01/02 1,316
514830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은 왜 필독서에요? 1 E H 2016/01/02 964
514829 도대체 진짜는 어떤 걸까요? 완전 반대되는 기사인데... 3 새벽 2016/01/02 878
514828 키174인 딸 모델하고 싶어하는데요 27 딸엄마 2016/01/02 6,764
514827 정대협, 100억 시민모금…위안부 합의 무효화 나선다 8 미친박근혜 2016/01/02 1,150
514826 "일본 경찰도 아니고 한국 경찰이 폭력 연행".. 1 샬랄라 2016/01/02 663
514825 남자가방 어떤가 봐주세요 2 2016/01/02 762
514824 이중턱 리프팅 효과 보신 분들 있긴 한건가요?? 3 피부 2016/01/02 4,441
514823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하고 진이 다 빠져요... 13 나이 먹어서.. 2016/01/02 6,794
514822 당근시러님 블로그당분간안한대요 12 궁금해서요 2016/01/02 10,692
514821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5 전범일본 2016/01/02 1,948
514820 소개팅하는데요 1 소개팅 2016/01/02 1,164
514819 30만원으로 식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23 절약 2016/01/02 5,367
514818 유산소운동으로 빠진 볼살 ㅠ 돌아올까요? 6 관찰 2016/01/02 3,592
514817 옷 만드는 천 처치법 알려주세요.. 4 정리 2016/01/02 1,084
514816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굴욕적, 원천적으로 파기돼.. 샬랄라 2016/01/02 516
514815 채칼에 썰려서 응급실인데. 수술해야한다는데 12 급질문 2016/01/02 7,627
514814 시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다들 바로 합가하나요? 하실건가요?.. 29 .... 2016/01/02 8,922
514813 연기자들 대단해요. 1 ... 2016/01/02 1,627
514812 카톡으로 새해연하장오는거요 2016/01/02 1,199
514811 카드사 채권 추심으로 ... ,,, 2016/01/02 830
514810 저같은 사람은 백화점에서 무엇을 사야 가장 잘 샀다 싶을까요? 13 소비패턴이 .. 2016/01/02 3,192
514809 2013년에 빨아 쓰는 헹주 구입 하신분 계신가요? 8 징검다리 2016/01/02 2,209
514808 정명훈 사퇴 사흘전 200억 건물 급매 5 ... 2016/01/02 7,165
514807 제지갑에손대고 심지어 아이돈까지 가져가는 50살 남편 ㅠ 7 2016/01/02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