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이런 남자와 하세요.
1. 대단한팁
'15.12.29 8:01 AM (175.210.xxx.10)국영수중심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대학가요. 고딩들은 참고하길요.
2. 아 네
'15.12.29 8:02 AM (125.129.xxx.29)그래서 어쩌라고??
3. 남편
'15.12.29 8:02 AM (211.201.xxx.132)직장생활 하다보면 술 안마실 수 없고, 업무 스트레스로 끊었던 담배도 밖에서는 다시 피우는 거 같더라구요ㅜ
4. 동글이
'15.12.29 8:03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음.... 저는
술은 평소에는 안 마시고 회식 자리에서 맥주 두 잔 정도 마시고
담배는 입에 대본 적도 없고
도박은 회사 야유회 같은 때 분위기 맞춘다고 아주 소액으로 가끔 하고
게임은 아주 예전에 포트리스와 카트라이더 조금 했었고 지금은 폰으로도 안
폭력은 뭐 아직까지는 누굴 때린다거나 한 경우는 없고
바람은 뭐 14년 간 누굴 만나질 않았으니 필 일이 없었고.....
그런데 저는 왜..??ㅠㅠ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5. 첫댓글님
'15.12.29 8:04 AM (80.144.xxx.10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동글이
'15.12.29 8:04 AM (223.62.xxx.13)음.... 저는
술은 평소에는 안 마시고 회식 자리에서 맥주 두 잔 정도 마시고
담배는 입에 대본 적도 없고
도박은 회사 야유회 같은 때 분위기 맞춘다고 아주 소액으로 가끔 하고
게임은 아주 예전에 포트리스와 카트라이더 조금 했었고 지금은 폰으로도 안 하고
폭력은 뭐 아직까지는 누굴 때린다거나 한 경우는 없고
바람은 뭐 14년 간 누굴 만나질 않았으니 필 일이 없었고.....
그런데 저는 왜..??ㅠㅠ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7. 국영수
'15.12.29 8:04 AM (14.52.xxx.6)대학 잘 가려면 국영수는 당연히 잘해야 하고, 좀 괜찮은 대학 가려면 과탐이나 사탐도 잘해야 갑니다.
저 6개만 안한다고 행복한 결혼생활은 아닙니다~8. 동글이님은
'15.12.29 8:06 AM (211.201.xxx.132)외모가 동그랗게 생기셨나요?^^
9. ss
'15.12.29 8:06 AM (175.209.xxx.110)원글에 언급된 조건?들은 본선 에서 고려할 사항이구요....ㅎㅎ
예선전에 이미 집안, 직업, 학벌 등이 우선으로 고려가 된 다음 참고할 사항들인 거죠.10. ********
'15.12.29 8:08 AM (122.46.xxx.26)딜렘마는
저 여섯 가지를 모두 안 하는지 여부가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야 확인이 된다는 것.11. 저런거
'15.12.29 8:08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다 안하는데 성격이 개차반이면요?
집안에 돈이 죽을때까지 쓰고도 남으면요?
직업이 사짜에다 키크고 잘생겼으면요?12. 닉네임조언ㅋㅋ
'15.12.29 8:10 AM (182.224.xxx.43)빵터지네요.
저어기 밑에 이혼하고 싶단 글 속 남편은 저 6가지 중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던데.13. ㅇ
'15.12.29 8:12 AM (116.125.xxx.180)게임 하는 남자가 좋던데요 -.-
남자가 스타는할줄알아야죠14. ㅋㅋㅋ
'15.12.29 8:13 AM (114.201.xxx.102)결혼후에 저런증상이 나타나면,,,
15. 공감됨
'15.12.29 8:14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웃자고 쓰신 것 같은데 맞는 말 아닌가요?
저위에 동글이님같은 분도 훈남 맞는데... 의외로 진국남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예요.16. 솔직히
'15.12.29 8:17 AM (125.129.xxx.29)저거 다 안 하는 남자인데
낚시광
카메라광이라 렌즈만 수천만원어치
자전거 백만원 넘는 게 5대 넘게 있음
오토바이 광
아이돌 좋아해서 죽자고 쫓아다님
기계병 있어서 각종 IT 기기 새로 나오면 다 사야 직성 풀림
이러면 어쩌려고요?
취미생활은 개인의 영역이니 냅두세요.
도박, 폭력, 바람은 도덕성의 영역이니 빼두더라도
사람이 최소한의 자기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이 있어야죠.
너무 과하냐 아니냐가 중요한 거고요.
무슨 남자를 조선시대 애 키우듯이 좋은 책만 읽고 아름다운 음악만 듣는 취미 가진 사람만 만나라 이거예요? ㅋㅋ17. 저 여섯 가지보다도
'15.12.29 8:20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갑처럼 지시내리는 시댁이 더 골때리는 존재
18. 엥?
'15.12.29 8:21 AM (223.62.xxx.158)피곤한 시댁보다
저 여섯 가지가 심리적으로 더 나을 수도~19. 동글이
'15.12.29 8:22 AM (223.62.xxx.13)솔직히님 글을 읽으니까 찔리네요....ㅜㅜ
모터사이클 좋아하고 hi-fi 와 av 쪽도 좋아하는지라...
어쩐지 장가를 못 간다 했네요.^^20. 정신적 측면
'15.12.29 8:22 AM (223.62.xxx.10)저런거 더 안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제가 중요힌다고 생각하는것은
타인을 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 존중할줄 아는것.
나와 다름을 수용할줄 아는 능력이 중요해요
자기만 맞고 옳고, 자기잣대로 타인을 판단 재단하는 스타일은 함께 있으면 숨막힙니다.
또 중요한 것이 공감능력 !
공감능력 없는 사람과는 대화할수록 내가 상처받아요 더구나 배우자라면 상처받는게 어마어마하겠죠21. 시크릿
'15.12.29 8:24 AM (175.118.xxx.94)결혼전에 바람피울지안피울지
어찌아나요?
세상에없을것같던 남자도
바람피우던데
신내림이라도 받고 결혼해야될듯22. 솔직히
'15.12.29 8:27 AM (125.129.xxx.29)동글이님 찔릴 필요 없고요.
제 말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취미가 있고 좋아하는 게 있는 게 정상이라는 거죠.
근데 그걸 너무 과하게 안 하는 게 중요한 거고요.
오히려 원글에 쓴 거 하나도 안 하고(도박, 바람, 폭력 제외) 취미도 하나도 없고
저는 좋은 책 읽고 아름다운 음악만 듣습니다.
혹은 운동만 합니다.
이런 사람 보면 약간... 정말인가? 싶던데요.
쉬운 조건인 거 같아도, 저런 게 적당한 직장에 적당한 키에 적당한 성격에 적당한 집안의 사람 구하는 거만큼이나 힘들어요.
책을 좋아하면 막 책을 1년에 천권씩 사재끼거나, 음악을 좋아하면 CD를 수백 장 사고 오디오에 수천만원 쓰거나...
무슨 딱 내 구미에 맞게 적당하게만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위에 말한 뭐든지 적당한 사람이랑 뭐가 달라요.
자기 취미생활은 하되, 결혼하고 애도 생기고 하면 적당히 자제하고 현실의 일부터 우선할 줄 아는 사람인가를 봐야죠.23. 결혼을
'15.12.29 8:27 AM (116.39.xxx.29)글로만 연구하는 분.
어여 나가서 진짜 사람을 만나세요, 여자든 남자든.24. ....
'15.12.29 8:45 AM (125.128.xxx.59)애덜델꼬 부풰가지마세요
글쓴님생각나네요25. ..
'15.12.29 9:24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동글이님
며칠전에 선본다고 해서 잘 되시길 바랬는데..
내년에는 꼭! 좋은 분 만나서 결혼 하세요^^26. 설마하니
'15.12.29 9:26 AM (116.40.xxx.2)이 글에 고개 끄덕일 미혼 없겠죠?
이걸 믿는다면 ㅎㅎ
걱정됨27. ㅋㅋㅋ
'15.12.29 5:04 PM (175.223.xxx.54)솔직히 결혼전에 저걸 다 알수있을까요...?
28. ㅇㅇ
'15.12.29 7:34 PM (220.126.xxx.237)고개 끄덕이는 미혼 1..
게임은 괜찮은 거 같은데 (저도 하니까)
제일 큰 문제는 술이랑 도박인거 같아요.
친구중에 아빠가 도박해서 집안 평생 말아먹은 사람 보니 답 없고요..
술은 저희 아빠가 평생 가족들 괴롭힌 이유였어요.
이건 뭐 끊지도 못해요.
술 가볍게 보는 여자분들 있는데
안 당해봐서 그러신 것 같아요.
술 먹고 눈 뒤집히면 다른 사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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