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선우엄마 요리솜씨요

ㅇㅇ 조회수 : 6,338
작성일 : 2015-12-28 21:53:55
처음에 엄청 짜고 맛없다고
계속 그런 식으로 에피소드 많지 않았나요
선우가 맨날 꾹 참고 맛있다고 먹지 않았나요?

근데 요즘은 슬그머니
요리 솜씨가 좋은 걸로 전혀 문제없이 나오던데
어찌 된거죠?
택이아빠한테 맨날 해다주고

중간에 혹시 무슨 반전이라도 있었나요?
제가 무슨 착각이라도 한건가요

응팔 급조한 티가 여기저기 나요

IP : 126.205.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5.12.28 9:55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김해출신들이라 택이아빠까지 짜게 먹어서 그래요‥
    아이들은 다들 인상 찡그리고‥택이 아빠만 멀쩡히
    먹고‥ 택이가 먹을땐 항상 죽이라 ‥맛과는 상관없구요

  • 2. ....
    '15.12.28 9:56 PM (121.150.xxx.227)

    그러게요 저도 그 생각 ㅎ~ 뭐 그냥 중간에 스토리라인 바뀔수도 있긴

  • 3. 경상도
    '15.12.28 9:56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특히 경남쪽 어른들 많이 짜게 먹어요

  • 4. 택이
    '15.12.28 9:58 PM (126.205.xxx.86)

    택이아빠도 첨엔 막 찡그리고 그러지 않았나요?

    음식 못한다는 에피소드를 초기에 왜 쓸데없이
    집어넣은 건지 모르겠어요
    선우엄마가 이토록 맨날 요리해서 이사람 저사람 먹이는
    장면이 후반부에 너무 많아서요

    단지 김해사람이라 짜게 먹는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넣은 건가요?
    별로 재미없고 큰 의미도 없지 않나요

  • 5. ..
    '15.12.28 9:59 PM (114.206.xxx.173)

    고혈압인 택이 아빠 생각해서 오이소박이
    좀 싱겁게 한다고 신경써서 담그니
    간이 맞았나 선우가 맛있다고 엄지척! 하죠. ㅎㅎ

  • 6. 처음에
    '15.12.28 10:00 PM (211.201.xxx.163)

    카레도 못만들지 않았나요
    요즘은 또 정상적으로 만드는거 보고 저도 뭔가 싶어요

  • 7. ㅎㅎㅎ
    '15.12.28 10:01 PM (126.205.xxx.86)

    선우는 언제나 엄지척 이었어요
    1회부터 죽 ㅎㅎㅎ

    택이아빠랑 친해져서 맨날 음식 해다 바치는건
    초기에 스토리 설정 안했었나봐요
    그냥 웃길려고 설정했던듯

  • 8. 카레
    '15.12.28 10:04 PM (126.205.xxx.86)

    맞아요 설마설마 카레는 맛없을수가 없지 하며
    다들 먹었다가 엄청 욕했었죠

    저는 그래서
    선우엄마가 알고보니
    무슨 병이라도 걸리는 설정인줄 알고
    염려했던 기억이.. (미각상실)

    복선인줄 알았어요

  • 9. 글쎄요.
    '15.12.28 10:53 PM (175.214.xxx.175)

    몇 회인지는 모르겠는데, 선우엄마가 국 끓여 놨으니 주겠다고 하니까
    택이 아빠가 됐다고 하다가 나중에 혼잣말로 '그러면 조금만 달라'고 중얼거리던 거 보면
    같은 고향 출신이어서 입맛에 맞는다는 해석도 앞뒤가 안맞는 것 같아요.

  • 10. ㅇㅇ
    '15.12.28 11:09 PM (112.221.xxx.202)

    더 웃긴건 소세지 계란부침에서 계란 껍질 나오는 거죠.
    그것도 연거푸 계속해서..
    정말 정신없는 엄마로 설정해서
    음식솜씨가 엉망에, 위생상태도 엉망인 선우엄마보고 도룡이 니네 집은 살이 찔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하잖아요.
    그 설정때문에 선우엄마가 골목에서 맥주 마시고, 파파 해대고, 그러면서 빚은 천만원 덜석 지면서..
    하루 아르바이트 2시간 한다고 찔찔 자는 선우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11. o.o
    '15.12.28 11:11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음식을 엄청 못하는 설정이었는데 봉황당이랑 러브라인 생기면서 갑자기 음식도 잘해지고....
    작가문제같아요. 이래저래 아이디어도 많고 사실 추억팔이극이니 작가역량이 못미쳐도 미술감독이나 코디가 잘하면 어느 정도 선방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죠. 그런데 갈수록 작가역량이 딸리는 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보라도 갑자기 급 착해지고 아무리 연애한다지만, 가족에게도 갑자기 선한장녀코스프레를 하질 않나, 선우엄마 연기도 성인역 중엔 가장 딸리는 듯 한데 응답은 작가나 감독에게 잘보이면 비중도 엄청 늘어나는건지 선우엄마, 보라, 선우 의외예요. 아무튼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에 일관성이 없어서 점점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져요.

  • 12. ...
    '15.12.28 11:58 PM (182.218.xxx.158)

    작가가 앞 설정을 다 잊어버리나봐요
    특히 봉황당 멀끔한 서울말 쓰다가 갑자기 고향 오빠네 어쩌네 하면서 썸타면서 갑자기 사투리 쓰고...헐...
    선우엄마는 그렇게 심한 사투리 쓰는데 훨씬 서울 늦게 올라온 봉황당은 사투리를 다 고쳤대?
    고향밖에 나가면 죽는 줄 아는 사람이라고 나오는데...
    진짜 이상한거 한두가지가 아니죠

    작가가 벌려놓은건 많고 다 회수도 안돼고.. 이제 4회밖에 안남았고...
    총체적 난국이죠 작가들이 특히 진짜...막 욕나와요
    분량도 자기 맘대로죠...
    왜 봉황당이랑 선우엄마 선우랑 보라만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그 사람들 나오면 그냥 채널돌려요

  • 13. 저는
    '15.12.29 12:18 AM (115.137.xxx.79)

    선우 아빠가 좀 짜게 드셨던게 아닐까 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간을 맞추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제 봉황당 아저씨의 입맛에 점점 맞추어져 가고 있나보다...

  • 14.
    '15.12.29 6:54 AM (104.138.xxx.143)

    선우가 아빠랑 얘기할 때, 선우아빠는 엄마가 한 음식 다 맛있다고 했잖아요.
    선우아빠가 선우엄마 음식을 맛있게 먹는게 비슷한 의미 아닐가요?

  • 15. 존심
    '15.12.29 9:03 AM (110.47.xxx.57)

    사투리는 고향사람 만나면 심하게 나오는게 맞습니다.
    요리실력이 아무리 시원찮아도 가끔 맛있게 될 때도 있습니다.
    오이소박이는 내가 좀 하지 처럼요...

  • 16. 와~
    '15.12.29 2:27 PM (1.236.xxx.90)

    드라마를 저처럼 오며가며 보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천만원은 선우엄마 빚이 아니고, 선우 할머니가 대출받고 안갚아서 그런거에요.

  • 17. ㅇㅇ
    '15.12.29 2:43 PM (112.221.xxx.202)

    그 빚을 선우엄마가 택이 아빠한테 빌려서 갚잖아요.
    그러니 택이아빠한테 빚진거죠.
    그 뒤로 선우할매랑 명의이전은 어찌했는지 모르겠지만.. 대책없는 엄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70 엄마표영어 스타일의 학원있나요? ㅁㅁ 23:01:01 9
1608669 남의 말 안 듣고 동시에 말하는 엄마 2 ㅇㅇ 22:58:39 88
1608668 동네 뒷 산에서 모기향 피면 안되나요 7 모기향 22:57:05 133
1608667 제발 82 하루에 한 번만 들어오게 해주세요 4 제발 22:53:43 212
1608666 오늘 안철수 멋있었어요 5 철수짱 22:51:41 414
1608665 저는 사주에 흙(土)이 하나도없어요 6 22:51:36 235
1608664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4 등통증 22:45:31 328
1608663 청와대 핑크 9 22:42:52 649
1608662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궁금 22:41:10 196
1608661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2:35:41 71
1608660 밤에 발톱 안깎으세요? 9 22:34:40 518
1608659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3 .... 22:30:51 411
1608658 고딩 딸 이 엄마 아빠가 좀 불쌍하긴 하대요 3 22:30:46 554
1608657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4 00 22:28:37 1,131
1608656 미국 서부 항공편.. 지혜를 주세요 9 ... 22:28:06 423
1608655 요즘 저의 최애는요 4 @@ 22:26:39 863
1608654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9 기억상실 22:24:50 1,952
1608653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5 인컷 22:24:24 1,070
1608652 대학생 아이가 한달만에 집에 내려왔어요 23 속상했는지ᆢ.. 22:21:38 2,311
1608651 무슨면(재질)이라고 하는걸까요 5 22:20:37 288
1608650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2:17:35 851
1608649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7 그럼 22:16:13 730
1608648 직장 그만두고 놀면서 깨달았어요 4 .. 22:14:15 2,286
1608647 82에 정말 쎈스있는 분들 ㅋㅋ많아요 3 82짱 22:06:00 1,221
1608646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7 ... 22:01:32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