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방학 첫날, 오늘의 지출은

원글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5-12-28 21:21:30
0원입니다.하핫.

아침에 밥 먹고 현관 내려가 줄넘기.훌라후프 하고(방학숙제)
간식 싸서 동네 도서관 갔구요.

오후엔 동네 친구 3팀 우리집에 와서
연휴 끝이라 먹일게 없어 배달 시키자는걸
부랴부랴 밥 하고 짜왕 7개 끓이고

간식은 냉장고의 사과.귤.
엄마들은 원두 내리고 믹스커피 마시고.고구마 구워주구요.

날 추워 아이 다섯명, 집에서 신나게 놀고
5시에 헤어졌어요.

잘 대접하진 못 했지만 집에 있는 걸로 해먹이고
지출 없었다는데 위로감이...^^

담달부터 대출이자가 어마무시해서 바짝 긴장하고 있거든요.
쫌생이같은가요?ㅜ
IP : 180.69.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5.12.28 9:33 PM (112.144.xxx.54)

    해서 먹이는겆도 돈주고 사온것들이잖아요ㅋ
    큰돈은 안들었으니 성공!

  • 2. 원글
    '15.12.28 9:35 PM (180.69.xxx.53)

    넵!성공^^
    외식 않고 배달 않고
    집에 있는 식재료로 해먹이니 돈 굳는 기분이에요^^
    어쨌든 오늘 가계부는 한 줄도 안 써서요^^

  • 3. ..
    '15.12.28 9:50 PM (116.38.xxx.67)

    애들이 몇학년이에요? 모두 여아 인가요?

  • 4. 니즈
    '15.12.28 9:53 PM (118.221.xxx.161)

    쫌생이 아닙니다 참 잘 하셨네요 글에서 엔돌핀이 느껴져서 기분 좋네요. 성격도 너무 좋으실듯해요 ~~

  • 5.
    '15.12.28 10:03 PM (1.224.xxx.12)

    그런데 엄마들이 뭐 사들고 오진 않았나요?
    그랫다면 그리 대접하는 건 좀 ...
    아니라면 잘하셨고요.

  • 6. 점둘님
    '15.12.28 10:31 PM (180.69.xxx.53)

    초5.초2.6세 3명요^^
    6세 둘만 남아,나머지 여아요.

    5학년이 짜왕 엄청 먹더군요.
    10개 끓이자니까 많다고 7개만 뜯더니...ㅎ
    갓 지은 밥이 있어 다행이었어요.

  • 7. 니즈님
    '15.12.28 10:32 PM (180.69.xxx.53)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네요.헤헷

  • 8. 이응님
    '15.12.28 10:3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 9. 이응님
    '15.12.28 10:3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 10. 소화
    '15.12.28 10:4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는데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데 도리어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좀 부실하긴 했네요^^;;

  • 11. 이응님
    '15.12.28 10:49 PM (180.69.xxx.53)

    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대접이 좀 부실하긴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70 갈색안경 낀 사람. 화장 좀 도와주세요. 알고싶다 2016/01/17 442
519069 류준열도 우네요.. 52 에고 2016/01/17 22,326
519068 이사 가려하니 걱정이. 1 이사 2016/01/17 983
519067 평상시에.. 말할때..... 2016/01/17 281
519066 (무플절망)대학병원에서 아토피 고치신분 계신가요?? 10 해바라기 2016/01/17 1,923
519065 박보검 나오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9 2016/01/17 3,770
519064 야다화장품 사용하고 있는 분 있으세요 십대 2016/01/17 1,452
519063 가족에게 말않고 해외여행 왔는데 11 해외로 전화.. 2016/01/17 6,115
519062 도망가고 싶네요ᆢ설거지 싫어서ᆢ 16 맨날 2016/01/17 4,476
519061 유류분청구에 대해 알고싶어요 4 2016/01/17 1,880
519060 뭘 해먹을까요? 2 2016/01/17 707
519059 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9 한국전쟁 2016/01/17 514
519058 동성친구와의 적절한 거리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1 ... 2016/01/17 1,370
519057 문재인이 영입한 김종인 선대위원장 멋지네요 캬~~ 14 ..... 2016/01/17 2,721
519056 가사도우미 겸 하원도우미 고용시 확인사항 14 다케시즘 2016/01/17 4,359
519055 복면가왕 아쉬워요 14 제목없음 2016/01/17 5,272
519054 추울 때 운동하면 좋은 이유 4가지 내일부터운동.. 2016/01/17 1,721
519053 김성령씨가 정말이쁘긴 이쁘가봐요? 26 2016/01/17 10,598
519052 저 밑에 대학얘기 읽고보니 5 삼기칠운 2016/01/17 2,090
519051 급!! 연만정산( 장애인) 4 부인 2016/01/17 904
519050 시어머님들~ 며느리에게 동영상 왜?? 28 궁금 2016/01/17 5,249
519049 더민주, 내일 선대위 구성…김종인 "선대위 가동되면 文.. 6 빨간문어 2016/01/17 886
519048 중국과 대만 관계 쉽게좀요ㅠ 15 ㅇㅇ 2016/01/17 3,271
519047 9988 강화약쑥 드셔본분 계시는지요 1 2016/01/17 1,041
519046 개가 너무나 큰 위안을 주네요. 22 호호 2016/01/17 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