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 있는 아이 면회 가는데

남매같은 아이들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5-12-28 20:49:58

조카딸 둘이 따라 가겠답니다.

예비 대학생들이라 시간이 돼요.

우리 집에서 포천까지라 가는 데 6시간 정도 걸려요.

저번에 갔을 땐 사 간 거까지 계산하니까 100만원 정도 썼더군요.

마침 둘째가 기숙학원에 있어서 데리러도 가야 돼서 가는 길에 면회를 가는 건데

조카들이 따라 가겠다니 한 편 고마웠지만

막상 여자애들을 데려가려니 숙소도 그렇고 먹이기도 그렇고 신경이 쓰이네요.

너무 멀어서 개인적으로 가기는 힘드니 이렇게라도 가려고 하는 거니 마음이 고맙죠.

우리 둘째는 기숙 학원에서 일요일까지 있는다는데

토요일에 데리고 나와서 합쳐야 할 지

학원이 일요일까지 하니 아이는 두고 조카딸들이랑 남편이랑 가서 면회하고 오는 게 나을지

승용차라 6인이 타기도 힘들구요

숙소나 음식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네요.

조카딸들 데리고 가는 것 괜찮을까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말게
    '15.12.28 8:57 PM (121.139.xxx.146)

    평소친한사촌이라면
    아드님께서 지루하지않고
    재밌겠죠
    그러나..제가 부모입장이라면
    오붓하게 식구끼리 얼굴보고
    올것같아요

  • 2. 군대생활
    '15.12.28 9:03 PM (220.76.xxx.231) - 삭제된댓글

    비용이 문제이지요 그리고 번거롭고 우리경우인데요 우리는아들만 둘인데요 군대공군 나왓어요
    둘다군대갓어요 한번도 면회 안갓어요 큰에군대가기전에 너희들은 부모밑에서 온실에 화초처럼
    살앗다 그러니 군대에서는 너희들이 부모기대지말고 잘헤처나가라 햇어요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면
    훨씬 힘들다 그렇게 말하니 아들들은 기대하지 않앗어요 지금도 40가까이 다되엇지만 부모에게
    요구하는거 없어요 대학4년까지만 보내주엇어요

  • 3. 면회가면되지~
    '15.12.28 9:38 PM (210.218.xxx.191)

    면회안간게 뭐 자랑이라고~
    그때랑 같은가요 지금 아이들이 20살이나
    차이나는 아이들을 비교하세요

    외박면회면 조카딸들한테는
    자고 오는거라 숙소가 곤란하다고
    거절하세요
    먹는거 준비도 그렇고 숙소도 그렇고
    돈이 쫌 들지요
    전 놀러갈겸 면회오라면 대부분
    갑니다 펜숀빌려서 먹고싶은거 먹이고
    들여보냅니다
    이추운데서 혹한기 훈련받느라
    밖에서 고생한거 가슴아파서..

  • 4. ㄱㄱ
    '15.12.28 9:52 PM (180.227.xxx.200)

    공군이야 휴가 시시때때로 나오고 나이 40줄 ..그시절이야 거의 그랬던 분위기예요
    내 자식 한테 못 해줬으면 그만이지 뭐 옛날 케케먹은 얘기 하시는지요
    오붓하게 가족이 보내다 오셔도 좋을듯 해요
    숙소도 애매할듯 하네요
    방을 2칸 하기도 그렇고 한칸도 그렇고....

    전역한지 몇달 되었는데도 오늘 처럼 추운날 일기예보 보면서 훈련병들, 경계 근무 서고 있을 군인들 부터 생각 나더군요
    엄마표 밥이랑 가족 온기로 충전 만땅으로 해서
    혹한기에 건강하게 군생활 하기를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580 불혹의 나이. 인간관계 맺기 힘든 사람들이 생깁니다. 13 힘들어 2016/06/09 5,139
565579 초등 영어 방과후교실 도우미 해보신분 4 .. 2016/06/09 1,375
565578 죽고싶은 생각 든다고 무조건 우울증은 아니겠죠?? 6 .. 2016/06/09 1,702
565577 몸무게 얘기 나온김에요~저 167에 55~59키로 12 저도 이참에.. 2016/06/09 6,378
565576 바다가재 온라인 쇼핑몰 가재 좋아 2016/06/09 551
565575 영어못하는데 해외자유여행가고싶어요!가능할까요? 7 가고또가고 2016/06/09 3,858
565574 마트파는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2 선샤인 2016/06/09 1,061
565573 강아지 하트가드랑 드론탈플러스 같이 먹여도 되나요? 1 .. 2016/06/09 2,234
565572 생리를 안해요 ㅠ 8 임신은절대아.. 2016/06/09 1,958
565571 남편과 함께 아가씨 봐도 될까요? 19 평범한 50.. 2016/06/09 5,934
565570 닭살 부부 8 커피 2016/06/09 1,727
565569 82쿡님들중에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막시맘 2016/06/09 683
565568 전에 분당 반영구 눈썹문신 잘한다고 하신데좀 알려주셔요 27 내사랑로징냐.. 2016/06/09 10,310
565567 유부남 한테 1초 설레었어요 9 ㄷㄴㄷㄴ 2016/06/09 4,907
565566 경찰, 2014년 세월호 집회 모두 불허..어버이연합은 모두허가.. 6 ㅎㅎㅎㅎ 2016/06/09 805
565565 몇달 전에 올렸던 집값 관련 글 29 // 2016/06/09 5,312
565564 나이 40중반에 딴딴한 복근 만들기.방법? 8 2016/06/09 3,254
565563 혈액으로 만병검사 8 블루 2016/06/09 1,772
565562 부모 직업별 자식들 성적 올리는 방법 7 뮤뮤 2016/06/09 3,001
565561 아이허브 주문시 문의합니다.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7 질문 2016/06/09 1,226
565560 전문대에서는 현대차 1 전문대 2016/06/09 1,146
565559 고등학교를 대안학교로 보내려고 하는데요.. 7 235 2016/06/09 2,031
565558 이태리로 반려견 데리고 가보신 분 계신가요? 11 이탈리아 2016/06/09 1,920
565557 시어머니 전화 10 싫다 2016/06/09 4,426
565556 뒷꿈치 까진 상처 흉터 1 ... 2016/06/09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