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프다는데 저는 화만납니다
작성일 : 2015-12-28 20:28:02
2042820
중등딸애가 친구랑 놀고들어와 실컷낮잠자고 이제 일어나더니 머리가 아프다네요. 속도 울렁거린다네요. 공부좀 하라니까 아프다고 저러고 싸매고 누워있는데 거짓말인거같고 괴씸하기까지합니다. 크리스마스전부터 책하고는 담을쌓고.오늘은 저러고 밥도안먹는다고 누워있으니 천불이나네요. 저 진정 나쁜엄마인가요?
IP : 14.48.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8 8:29 PM
(121.150.xxx.227)
진짜아프겠죠 울아들도 주말에 실컷 놀다가 아침부터 두통 근육통 있다고 드러누워자요
2. ㅇㅇㅇ
'15.12.28 8:31 PM
(211.237.xxx.105)
애 다 키워놓고 보니까 억지로 되는일은 없더군요.
따님이 공부할 마음이 있어야 공부도 되는거지 엄마가 붙잡아 앉혀놓고 시켜줄 시기는 지났어요.
그냥 쉬고 싶음 쉬라 하세요. 어차피 지금 일어나서 공부한다 해도 공부도 안됩니다.
3. ㅇㅇㅇ
'15.12.28 8:32 PM
(211.237.xxx.105)
그리고 지금 중학생이고 방학근처 아닌가요? 좀 놀수도 있는 시긴데 뭘 그러세요;
4. ㅇㅇ
'15.12.28 8:37 PM
(175.120.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뺀질거린다 싶음 호되게 혼내요. 놀만큼 놀았는데 그러면 혼나야죠. 노는게 모자라다고 그러면 엄마도 놀고 싶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지만 너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거다, 그럼 나는? 이라고 하거든요. 그럼 조용하던데... 대신 놀때는 며칠은 안 건드려요. 미리 이야기는 해놓구요. 언제부터 다시 공부 스타트다 미리 이야기해놔요. 하루에 얼만큼의 양이 정해져 있으면 그건 지켜라 라고 이야기해요. 그것도 안 지킬 거면 나가라고 하구요.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하긴 하더라구요. 우리 앤 좀 강하게 나가야 하는 타입인지라...
5. ...
'15.12.28 8:38 PM
(1.243.xxx.247)
우리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다들 놀지도 않고 죽도록 공부만 하진 않았잖아요. 아직 중학생인데 조금만 덜 빡빡하게 구심 안 될까요.
6. 늘있는일 아니죠
'15.12.28 8:54 PM
(121.155.xxx.234)
진짜 아픈가보죠ㆍ좀 봐주시죠ㆍ
7. 아프지말게
'15.12.28 9:06 PM
(121.139.xxx.146)
저는..연말까지만 참아주려구요
2016년 새해부터
열심히 하기로^^
8. ...
'15.12.28 9:29 PM
(61.254.xxx.53)
늘 아프다고 꾀병 부리는 아이가 아니라면 한 번 들여다 봐 주세요.
오늘 많이 추웠는데 밖에 나가서 찬바람 쐬고서 몸이 안 좋은 걸 수도 있죠.
아님 낮잠 잘 때 불편한 자세로 잤을 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3458 |
중1 남학생 영어 과외랑 학원중 고민입니다 |
과외 |
2015/12/29 |
564 |
513457 |
역시 남자네요 |
zzz |
2015/12/29 |
732 |
513456 |
감기에 싸우나 어때요? 9 |
ㅡㅡ |
2015/12/29 |
1,842 |
513455 |
근데 찌라시 이니셜 기사 신문들 나쁘네요 |
ㅇ ㅇ |
2015/12/29 |
1,040 |
513454 |
한국 엄마들 자식에게 너무 헌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 |
dd |
2015/12/29 |
1,736 |
513453 |
한국 성노예 합의는 미국과 일본의 승리 3 |
가디언 |
2015/12/29 |
869 |
513452 |
엑센느,알칸타라,샤무드 쇼파 차이점 아시는분? 그리고 쇼파에 대.. |
라미 |
2015/12/29 |
10,670 |
513451 |
인사 담당자님들 계신가요? 이직할때 경력 몇년차를 제일로 쳐주시.. |
하하오이낭 |
2015/12/29 |
610 |
513450 |
디퓨저 성분.. 많이 독한듯해요.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요. 8 |
.. |
2015/12/29 |
17,041 |
513449 |
노트북화면이랑 스마트폰화면중에 어떤게 더 눈에 안좋나요? 1 |
눈아파 |
2015/12/29 |
625 |
513448 |
한 집 등본에 두 세대 2 |
전입 |
2015/12/29 |
2,819 |
513447 |
극적 타결? 할머니들 오열.. 언론만 감격 12 |
분노 |
2015/12/29 |
1,386 |
513446 |
결혼은 필요없는 제도에요 5 |
호빵맨 |
2015/12/29 |
2,111 |
513445 |
82 부동산 정보 절대 믿지 말라는 분께... |
생각해보면... |
2015/12/29 |
1,351 |
513444 |
근데 대단한게 여기에서 벌써 12년도에 최회장님 바쁘시겠다고 4 |
ㄱㅎㅇ |
2015/12/29 |
6,729 |
513443 |
파우더 사려는데 로드샵 중 괜찮은 거 있나요? 2 |
... |
2015/12/29 |
1,398 |
513442 |
빈폴패딩... 4 |
bona |
2015/12/29 |
2,230 |
513441 |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3 |
인격 |
2015/12/29 |
1,175 |
513440 |
남방이랑 스웨터랑 입을때 목부분이요... 7 |
고민 |
2015/12/29 |
1,138 |
513439 |
화장실 냄새는 향수가 최고네요. 1 |
잔향 |
2015/12/29 |
2,067 |
513438 |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1 |
ㅇㅇ |
2015/12/29 |
450 |
513437 |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3 |
ㅇㄷㅈ |
2015/12/29 |
902 |
513436 |
최태원은 그여자랑 살림 차렸나보네요 3 |
.... |
2015/12/29 |
8,924 |
513435 |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
ㅇㅇ |
2015/12/29 |
739 |
513434 |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
은빛여울에 |
2015/12/29 |
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