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프다는데 저는 화만납니다

ㅠㅠ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5-12-28 20:28:02
중등딸애가 친구랑 놀고들어와 실컷낮잠자고 이제 일어나더니 머리가 아프다네요. 속도 울렁거린다네요. 공부좀 하라니까 아프다고 저러고 싸매고 누워있는데 거짓말인거같고 괴씸하기까지합니다. 크리스마스전부터 책하고는 담을쌓고.오늘은 저러고 밥도안먹는다고 누워있으니 천불이나네요. 저 진정 나쁜엄마인가요?
IP : 14.48.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8:29 PM (121.150.xxx.227)

    진짜아프겠죠 울아들도 주말에 실컷 놀다가 아침부터 두통 근육통 있다고 드러누워자요

  • 2. ㅇㅇㅇ
    '15.12.28 8:31 PM (211.237.xxx.105)

    애 다 키워놓고 보니까 억지로 되는일은 없더군요.
    따님이 공부할 마음이 있어야 공부도 되는거지 엄마가 붙잡아 앉혀놓고 시켜줄 시기는 지났어요.
    그냥 쉬고 싶음 쉬라 하세요. 어차피 지금 일어나서 공부한다 해도 공부도 안됩니다.

  • 3. ㅇㅇㅇ
    '15.12.28 8:32 PM (211.237.xxx.105)

    그리고 지금 중학생이고 방학근처 아닌가요? 좀 놀수도 있는 시긴데 뭘 그러세요;

  • 4. ㅇㅇ
    '15.12.28 8:37 PM (175.120.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뺀질거린다 싶음 호되게 혼내요. 놀만큼 놀았는데 그러면 혼나야죠. 노는게 모자라다고 그러면 엄마도 놀고 싶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지만 너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거다, 그럼 나는? 이라고 하거든요. 그럼 조용하던데... 대신 놀때는 며칠은 안 건드려요. 미리 이야기는 해놓구요. 언제부터 다시 공부 스타트다 미리 이야기해놔요. 하루에 얼만큼의 양이 정해져 있으면 그건 지켜라 라고 이야기해요. 그것도 안 지킬 거면 나가라고 하구요.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하긴 하더라구요. 우리 앤 좀 강하게 나가야 하는 타입인지라...

  • 5. ...
    '15.12.28 8:38 PM (1.243.xxx.247)

    우리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다들 놀지도 않고 죽도록 공부만 하진 않았잖아요. 아직 중학생인데 조금만 덜 빡빡하게 구심 안 될까요.

  • 6. 늘있는일 아니죠
    '15.12.28 8:54 PM (121.155.xxx.234)

    진짜 아픈가보죠ㆍ좀 봐주시죠ㆍ

  • 7. 아프지말게
    '15.12.28 9:06 PM (121.139.xxx.146)

    저는..연말까지만 참아주려구요
    2016년 새해부터
    열심히 하기로^^

  • 8. ...
    '15.12.28 9:29 PM (61.254.xxx.53)

    늘 아프다고 꾀병 부리는 아이가 아니라면 한 번 들여다 봐 주세요.
    오늘 많이 추웠는데 밖에 나가서 찬바람 쐬고서 몸이 안 좋은 걸 수도 있죠.
    아님 낮잠 잘 때 불편한 자세로 잤을 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91 내일 수요집회 가실 분 계신가요?? 6 졸속협상 반.. 2015/12/29 743
513690 택이 아버지랑 최태원이랑 닮지 않았나요? 10 ㅇㅇ 2015/12/29 2,175
513689 어제 생생정보통에 나왔던 불고기집 어디인가요? 2 ^^* 2015/12/29 1,666
513688 강아지 옷 만들어서 파는 것 하고 싶은데 4 애완견 옷 2015/12/29 1,035
513687 힐러리도 노소영도 이혼 안하네요 29 ㅇㅇ 2015/12/29 12,595
513686 82에서 무슨 여자 얘기만 나오면 예쁘다 안예쁘다..참 한심해요.. 11 82에서 2015/12/29 1,742
513685 정의당 심상정 대표 " 위안부 합의안 재협상해야 &qu.. 5 235 2015/12/29 876
513684 히말라야 천만 돌파할까요? 9 ㅇㅇ 2015/12/29 1,842
513683 2015, 북한의 이모 저모 3 나르미 2015/12/29 628
513682 자녀들 과일 제 손으로 깎아먹나요? 11 궁금 2015/12/29 2,303
513681 재벌 불륜 동조 안하면 죄다 창녀취급하는게 어이없네 2 .. 2015/12/29 1,565
513680 노무현재단 전화연결이 안돼요 1 후원 2015/12/29 794
513679 미국,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 강조..환영 일색 1 굴욕분노 2015/12/29 424
513678 체험단 모집하네요~ lovela.. 2015/12/29 860
513677 미국 범칙금 묻습니다 5 투덜이스머프.. 2015/12/29 559
513676 수요집회 1 .. 2015/12/29 392
513675 40대중반 무얼 배워야 직업으로 연결될까요? 10 무얼 배워야.. 2015/12/29 5,264
513674 도대체 고소영은 어떻게 톱스타 대우를 받게 된거죠? 16 2015/12/29 8,943
513673 호신용경보기 샀는데 귀가 찢어질것 같이 아파요...;;;; 4 ㅡㅡ 2015/12/29 812
513672 오늘 위안부 할머님들 화 많이 내셨네요.. 9 235 2015/12/29 1,628
513671 무릎꿇은 빌리 브란트총리..ㅠㅠ 1 ㄴㄴ 2015/12/29 1,137
513670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요 5 chk11 2015/12/29 1,465
513669 sk 수장 자격이 있는건지.. 9 능력과 자질.. 2015/12/29 1,785
513668 특목고 보낸 자녀 있으신 학부모께 질문 있어요. 17 중학교 2015/12/29 3,963
513667 여자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 지 모르겠어요.. 7 푸른안개 2015/12/29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