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과 일본의 냉각관계로 손해를 보는 쪽은 우리나라였습니다.
일본은 혐한 분위기를 키우면서, 한류 죽이기, 한국 상품, 한국 기업 죽이기 등으로 현 상황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국민감정때문에 그 손해를 감수하고 있었던 것이고요.
이명박때 광우병난동때 반미분위기때문에 TPP(환태평양국가 FTA)에 참여안해서, 앞으로 수십조원의 무역피해를
볼수 있게된 상황과 비슷하지요.
여하튼 그런, 일본이 왜 갑자기 정부차원에서 사과를 하고 정부차원에서 배상까지 하기로 했을까요. 그것도 1억엔정도에서 10배나 되는 10억엔정도 수준의 정부 기금을 조성해서말입니다.
그건, 미국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국이자 혈맹인(일본은 혈맹이 아니라 적군, 즉 원수였지요) 우리나라가 중국과 너무 가까워지고 있다는 위기감이란 분석들이 정확해 보입니다. 한미일 3국동맹에서 일본의 고추가루때문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지요. 역사적으로 위안부 시절은 일본이 미국의 적이던 시절이고, 그 시절을 반성하는 것은 미국의 입장에서도 당연한 것이니까요.
즉, 친중노선으로 균열이 생기고 있는 한미일 3국 동맹을 회복하려는 미국의 일본에 대한 압력이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100점 짜리는 아니라고 떠드는 좌파들이 있겠지만, 좌파정권에서 일본에게 한일이라고는 독도바다 내주고, 천황이라고 명칭 불러주고 아부한일 말고는 없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외교랑 상대가 있는 중간 지점에서의 협상이란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외교적 승리를 대한민국이 거둔 날로 해외외신들이 토픽을 내보내고 있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