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워보니...
키우기전엔 개도 싫어하고 고양이는 무섭고 울음소리조차도 섬찟했는데 말이죠..
키우면 키울수록 너무 이쁘고.. 천사가 따로 없어요.
산책 나가자고 낑낑될때만 제외하곤 한번도 저를 속상하게 한적이 없어요. 가끔하는 배변실수는 애교로 봐주구요 ㅎ
솔직히 자식보다 더 이쁘네요..ㅠ.ㅜ
사람에게 큰 해를 주지 않는 이상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해서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 왔음 좋겠고 사회적 합의점을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전 사람이 더 무서운데 말이죠..
1. ㅇㅇ
'15.12.28 8:14 PM (42.82.xxx.51)진심 동감입니다....ㅠ
2. 삼산댁
'15.12.28 8:18 PM (59.11.xxx.51)공감백배입니다~~~~^^울집도 두녀석이 지금 쩍벌녀로 자고있어요 눈도 휜자보이면서 코도골고~~너무 사랑스러워요 이뻐서 하루에도 몇번씩 뽀뽀를해줘요 지나가는 강쥐만봐도 집에있는 녀석들이 넘보곳싶어요 다른 강쥐도 너무 사랑스러워보여요
3. ㅎㅎ
'15.12.28 8:19 PM (220.125.xxx.15)정말요 정말그래요 .. 강아지 없었으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느껴지는 행복감을 몰랐을거 같아요
강아지랑 눈마주칠때마다 이뻐라 행복해라 좋은 느낌 들고요 신기한 생명체 ㅎㅎㅎ
제가 사람도 참 좋아라 해서 정 금방주는데
멍멍이들은 뭔가 달라요4. 도그야옹
'15.12.28 8:31 PM (220.121.xxx.167)ㅎ 강아지때문에 제가 하루에 열번도 더 웃어요.
혼자 방안에 우두커니 있었으면 과연 몇번이나 웃었을까 싶거든요.
고딩 딸아들도 주지 않는 웃음을요..
여튼 강아지 덕분에 집안 분위기가 훈훈해진게 무엇보다 감사할 일이에요.
무뚝뚝 아들도 강아지를 대할땐 미소가 한가득이니까요.^^5. 저도 동감 ㅎㅎ
'15.12.28 8:41 PM (164.124.xxx.147)이제 1년 좀 넘게 키운 강아지 있는데 진짜 이뻐 죽겠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강아지, 고양이 무섭고 싫어라 했는데 잘 때 옆에 없음 넘 허전해요.
늘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은데 이 녀석이 고양이랑 섞였나 별로 안기질 않아요 ㅎㅎ6. ...
'15.12.28 8:57 PM (175.207.xxx.137)5년차입니다.
이녀석 없었음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싶어요.
과묵하기 이를데 없고 애교는 십원어치도 없는데
보고만 있어도 마냥 좋아요.7. ㅇㅈ
'15.12.28 8:58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냥이 키워요 강아지는 또 얼마나 예쁠까 궁금해지고 세상 모든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지구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닌데 말이죠 사람들때문에 다치고 피해입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미안해요
8. 도그야옹
'15.12.28 9:00 PM (220.121.xxx.167)말 나온김에 자랑 좀 해야겠어요.ㅎㅎ
사람을 넘 좋아해서 현관 벨소리가 나면 팔딱팔딱 뛰며 넘 좋아하구요 오는 사람마다 첨보는데도 어떻게 안짖냐고 순하다고 해요.
잘땐 식구들이 서로 안고 잘려고 강아지 쟁탈전이 일어나요.ㅎ
아들과 자다가 꼭 저한테 와서 제 옆에 조용히 안겨 자지요
. 사람품을 좋아해서 꼭 식구 한사람 무릎엔 안겨야 하구요
애교도 넘 많아서 보는 사람마다 하트 뿅뿅 날린답니다.
복실한 털 만지고 있노라면 넘 행복하구요 기분좋을때나 외출후 돌아오면 식구들 얼굴 미친듯이 핥는데요 그 작은 혓바닥이 콧구멍을 들어왔다 나가요 ㅋ
가끔은 요런 딸래미하나 있었음 할때가 있네요 (수컷인게 함정 ㅎ)9. 아...
'15.12.28 9:32 PM (124.51.xxx.155)이뻐라.. 정이 많은 녀석인가 보네요. 자다가 그냥 자지 귀찮을 텐데 원글님 찾아오고.. 사랑스러워요~♡
10. 저도 개는 마당에서 키워야 한다고
'15.12.28 9:47 PM (180.229.xxx.3)우기던 일인 입니다..
말티즈 키우다가 노환으로 보내고 포멜라이언 암놈 키우는데 애교가 장난 아니네요
혼나도 좋다고 영겨붙고.. 작은 거 하나에도 엄청 감사하고... 자존심 없어요 ㅋ
사랑스런 천진난만한 표정과 눈망울이 참 이쁩니다.11. 어쩜
'15.12.28 9:53 PM (1.240.xxx.48)제 맘을 그대로 쓰셨는지...
강아지 키우기전엔 동물을 하찮게 생각했죠..
지금은 남의개도 이뿌고...특히나 제가 젤무서웠던게 제다리에 올라타는 개들이었는데..전혀무섭지가않아요
저또한 자식보담 더 이뿝니다12. ㅇㅇㅇ
'15.12.28 10:07 P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매일
사랑해 고마워
수컷이라..착돌이 깨돌이...라고 불러줘요.13. ㅎㅎㅎㅎ
'15.12.28 10:18 PM (58.76.xxx.102)닉넴도 도그야옹 ㅎ 이생명체들은 너무이뻐요 자존심없는것도 넘이쁘고 가끔자존심상해 삐진것도 귀엽고 징짜 이쁜거쓰려면 끝도한도 없는듯 ~~
14. 정말
'15.12.28 10:18 PM (59.13.xxx.47)같이 살비비고 살아보면 반려견이 해피 바이러스라는 거
알게 됩니다.15. 딱 제심정 ㅋ
'15.12.28 11:54 PM (182.226.xxx.200)일년 넘었는데 이뻐 미쳐버리겠어요
제품에 안겨 있는데 옆집서 쿵 소리가 나니까
욱욱 소리내는게 넘넘 귀여워요.
온가족이 얘만 봐요.
중등아들 고3딸 남편 저깢이넘 행동 하나하나를
같이 보면서 생중게하고 까르르 넘어가고..
계속 틀어가는 멘트가
귀여워~~~귀여워~~~
다들 혀가 짧아지는건 기본이구요.
아흑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심정 ㅋ
지나가는 개만 봐도 눈을 못떼요.16. 딱 제심정 ㅋ
'15.12.28 11:59 PM (182.226.xxx.200)오늘 저녁엔 뽀뽀 구걸도 했시요 ㅋㅋ
울개님 좋아하는 파프리카로 유혹했지요.
까만코를 제입 코 볼에 마구마구 박아대면서
파프리카 얻어 먹었지요.
정말 자식보다 더 많은 웃음을 주는 천사예요.
세상에 이런 귀한 존재가 있다니
제가 늙으막에 뭔 복인가 해요.
이넘 들이기 전엔 개랑 자는건 상삼도 못했구요.
저희도 잘때마다 개님쟁탈전이 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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