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한지 6주정도 됐어요
일단 시력은 올라가긴 합니다. 며칠전 병원가서 해보니 0.9까지도 나오는거 같아요
그런데 일주일전부터 생활이 너무 불편해요
앞에 안개낀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라고 할까요
글씨가 보이긴 보이는데 겹쳐 보이고, 특히 모니터 이런거 보기는 너무 힘들어요
눈이 너무나 피로한건 그냥 안구건조때문이라고 쳐도..
사물 겹쳐보이고 뿌옇게 보이는게 저는 너무 심각해서 병원에 물어봤는데 대수롭지 않은 반응..
지금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회복할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력은 나오지 않느냐 하는데
눈이라서 그런지 너무 불안 백배입니다 ㅠㅠ
겹쳐서 보여도 글자가 보이긴 하잖아요..그러니 당연 시력은 어느정도 나오지요..
눈을 찡그리고 읽으니까요
저는 하루종일 모니터 보며 일해야 하는데 글자가 그렇게 보이면 정말 일 접어야 하거든요
주변에 물어봐도 일주일 이주일후 다들 광명을 찾았다는 얘기뿐이어서.. 마음이 불안하네요
나아진다는 보장만 있으면 좀더 기다릴수 있는데.. 매일 아침 눈뜰때마다 똑같은 상태라는거에 절망하네요
정말 이 상태가 나아가는 상태이며 정상인가요?
혹시 그 병원에서 책임을 회피하려는게 아닌지..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지요?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지혜를 주세요!
내년에 큰복받으실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