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초등,중등, 아이들 방학을 아무것도 않하고 그냥 집에서 넘겼어요.
몸도 아프고, 의욕도 없고, 이런저런 집안 사정으로 그렇게 된듯한데,
사춘기 딸아이가 이번방학도 그렇게 보낼거냐고,,살며시,,눈치보며, 묻더라구요.
아직,,엄마아빠랑 놀러다니는게 좋은가.,,싶다가,,그나마 내년에는 같이 가자고해도 싫다고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지방에 사니까,
서울은,,, 3년전 여름에 아이들이랑 북촌이랑, 남산이랑
다녀왔던 기억도 있네요.
부산 2박3일 놀고,자고,..할까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 알려주세요.
제 몸이 많이 약해져서,
잠 만큼은, 호텔에서 편하게 자고 싶구요.
너무 비싸지 않고,,시설만 깔끔하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