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모레면 36이 되네요ㅜ
1. ...
'15.12.28 12:24 PM (175.113.xxx.238)저랑동갑이시네요... 감성적인게 아니라 전 진심 걱정이 되요..ㅠㅠ 요즘 그래서 기분 너무 우울해요. 그냥 쭉 이렇게 늙어가는건가..?? 그런 마음도 들고... 이번생에는 나한테 결혼은 없나 그런 생각도 들고 남자는 안필요한데.. 솔직히 2세는 없다는건 참 씁쓸해요...ㅠㅠ 첫댓글 부터 우울한 댓글 죄송해요...그래도 112.223님은 좋은짝 얼릉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2. ...
'15.12.28 12:31 PM (118.33.xxx.49)얼마든지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사실 수 있어요~
3. 노노
'15.12.28 12:47 PM (219.252.xxx.67) - 삭제된댓글걱정하지 마세요. 결혼이란 게 어려우면서도 쉽잖아요.
본인의욕만 있다면 적당한 사람 나타나게 되어 있구요. 애도 충분히 낳으실 수 있어요.
노산기준이 만 35세인데 님은 아직 그것도 안되셨구 요즘 40초산도 흔해요. 물론 위험부담은 따르겠지만.
일단 마음이라도 편하게 잡숫코 계셔야 덜 늙고 활력도 있고 그래야 연애도 합니다.
저도 30후반에 갔는데요. 저도 급해서 눈낮추고 대충 갔는데요. 정말 정말 후회합니다.
왜 그리 급하게 생각했나 너무 후회합니다. 지금 30대중반 노처녀들 결혼한다면 진지하게 말하고 싶어요.
대충 갈 바엔 혼자 살라구요.
시집가면 여자는 일단 손해예요. 성격과 기질 자체가 그래요. 대부분이 식모 비슷하게 될 수 밖에 없고 성격적으로도 많이 참게 되는데 그나마 남자가 존경받을 만 하면 감수하기 때문에 여자는 더 나은 남자 만나야 돼요. 성격, 능력, 재력, 하다못해 학벌,나이나 외모라도요.
진짜 잘 골라서 가세요..돈 보고 가라는 게 아니라 본인 남은 수십년이 걸린 게 배우자 선택입니다...4. 나혼자산다잉
'15.12.28 1:20 PM (112.223.xxx.36)//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남자사람입니다.ㅜ
5. 으허허
'15.12.28 1:49 PM (121.161.xxx.44)저도 여자분인줄 알았는데 ㅋㅋ
많이 만나보세요^^6. ....
'15.12.28 3:31 PM (211.202.xxx.141)결혼합시다! 장난입니다.
일단 될 때까지 만나보시죠. 저축은 계속 하시고요.7. ㅇㅇ
'15.12.28 6:33 PM (220.126.xxx.237)저도 36. 주변에 미혼자 많습니다.
별로 걱정할.일 아닌듯.8. 하유
'15.12.28 10:11 PM (182.226.xxx.200)반가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