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도 재밌다해서 내부자들 이란 영화봤어요.

영화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5-12-28 10:30:10

다른건 다 치우고

꼭 그렇게 선정적인 장면과 잔인함이 있어야 흥행이 되는가

끝나고 나오는데 우리나라 영화 관객동원수 많은 것들 보면

지난번 신세계.. 도 그렇고

그 커다란 화면에 ..피튀기는거 선정적인장면이

끝나고 나오는데

남편한테 이거 다보고 기억나는 장면이 뭔줄알아?

했더니

야한거? 하네요.

정...답;;;

IP : 114.203.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5.12.28 10:33 AM (110.70.xxx.131)

    한국영화 재밌는거 못봤어요

  • 2. ㄷㄷ
    '15.12.28 10:35 AM (1.233.xxx.77)

    마파도 같은거 재밌더만요 ㅋ

  • 3. dd
    '15.12.28 10:3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검은 사제들 인터넷으로 보고
    내린 결론 극장가서 안보길 잘햇다

  • 4. ...
    '15.12.28 10:39 AM (119.197.xxx.61)

    내부자들 봤어요
    야한건 못봤고 폭력도 그간 너무 봐와서 있지 그리 대단한거 못느꼈고 더러움만 느꼈어요
    진짜 저런짓하냐고 물어봤더니 남편도 들어는 봤다고만 하더라구요
    지인이 직접 겪은일은 방석집에서 둘이 있는데 여자불러서 그자리에서 하면서 지인한테 그러더래요
    너도해 그런 쓰레기가 또 한 가정의 멀쩡한 가장이라는거

  • 5. ..
    '15.12.28 10:39 AM (116.126.xxx.4)

    전 안보고 야하다는 특정장면 주위에서 이야기만 들었는데 전 공짜표줘도 안 볼래요. 하도 영화에서 그런게 일상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저런 장면들에 무뎌가는 거 같아요.

  • 6. 제말이요
    '15.12.28 10:42 AM (114.203.xxx.61)

    정의로운 깡패
    잔인함에 무뎌짐 왠만한건 잔인한 축에도 안끼는듯;;

  • 7. 그냥
    '15.12.28 10:43 AM (114.203.xxx.61)

    처음으로 드는생각이 감독얼굴한번 봤으면...기억하게..이랬어요. ;;

  • 8. ..
    '15.12.28 10:53 AM (112.149.xxx.183)

    전 기함하게 야하다 어쩌구 해서 과연..? 하고 가서 봤는데 별 거 아니던데..;
    현실에 뺨치는 더한 일도 많구만 사람들이 너무 순진한 건지..현실은 더 더럽고 추한 거 많은데 영화가 그 정도야 보여줄 수 있는 듯..후반부 판타지가 더 맘에 안 들었어요..그렇게 일이 그정도 잘 풀릴 수가 없구만 현실은..

  • 9. ...
    '15.12.28 10:53 AM (66.249.xxx.213)

    그들의 민낯을 본 느낌이죠

  • 10. *****
    '15.12.28 10:57 AM (1.237.xxx.15)

    그게 대한민국의 현실인데
    이런 영화 찍으면서 그런장면 안넣으면
    그게 더 기만이죠

  • 11. ;;;
    '15.12.28 11:06 AM (114.203.xxx.61)

    현실이라도 그냥 보이는게 오래 가는데 ..
    좀 흥행영화라는게 다 어째..폭력과 비리와 그런것들이 아님 영화만들기가 어려운 현실이란건지..

  • 12. ...
    '15.12.28 11:12 AM (66.249.xxx.208)

    야하다기 보다 추악하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슬프고 또 슬프죠 감독판도 꼭 보려고요

  • 13. 어처구니
    '15.12.28 11:13 AM (223.62.xxx.158)

    이병헌이랑 조승우 연기가 살린 케이스
    백윤식 이병헌 이경영 스캔들과 오버랩되어 리얼리티 강조된 느낌
    베테랑이 잘 만든 영화임을 일깨워준 영화

  • 14. 절대로
    '15.12.28 11:28 AM (220.92.xxx.165)

    정신건강에 해가 될까봐 절대로 안볼랍니다. 지인이 영화내용 읊어대는것도 듣고있기가 참 고역이더군요.

  • 15. 샬랄라
    '15.12.28 1:39 PM (211.36.xxx.118)

    그들은 그들이 이세상을 어떻게 조리하는지 다른사람들이
    모르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보여줘도 영화의 주제는 못보시고 소재만 말씀하시는 분들 답답합니다

  • 16. ......
    '15.12.28 1:57 PM (112.151.xxx.45)

    그래야 장사가 되는 지, 한국영화가 많이 잔인해 졌지요.

  • 17. 이기대
    '15.12.28 6:52 PM (211.104.xxx.108)

    현실은 더하다에 한표. 노래방서도 홀딱 벗고 그 짓한다 하더이다. 3만원만 더 주면...울산 노래방서 지인이 그러더군요.

  • 18. 소재만이
    '16.1.2 7:16 PM (114.203.xxx.61)

    이슈가될까봐도 씁쓸합니다
    송곳 같은 드라마 흥행은아니어도
    정말 우리에게 많은걸 알려준 좋은드라마도 있는데멀입죠

  • 19.
    '16.1.5 10:22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주제는 못보고 소재만 얘기하는 사람들 답답하다는게
    원글님한테 하는 얘기같은데요..
    동문서답하시네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304 쓰레기 내놓는 옆집..스트레스에요 14 ㅠㅠ 2015/12/31 4,857
514303 내일이면 새해인데 너무 우울하네요. 3 ..... 2015/12/31 942
514302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당히 그만하죠~ 11 2015/12/31 3,831
514301 유치원 폭력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8 기억하세요?.. 2015/12/31 1,894
514300 분양받은 아파트요 2 이사 2015/12/31 1,333
514299 몸의 각질 10 ^^* 2015/12/31 2,668
514298 밈이라는게 있긴있나봐요 3 ㅇㅇ 2015/12/31 1,773
514297 비타민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렇게 2015/12/31 1,284
514296 고딩 남자애들은 어떤 브랜드의 지갑을 선호하나요? 5 패션 2015/12/31 1,144
514295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8 에구구 2015/12/31 21,611
514294 2주일째 집밖을 안나가도 안 답답한 저. 2 모던 2015/12/31 2,320
514293 국어책은 애들 교과서가 출판사별로 다르면 내용도 다 다른가요? 6 중학국어 2015/12/31 866
514292 일산 지역 칼국수 유명한데 있나요? 23 ... 2015/12/31 2,818
514291 머리 자르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2 .... 2015/12/31 1,037
514290 협상소식 듣고 실제 몸이 아프네요 2 ㅇㅇ 2015/12/31 631
514289 소녀상옆 한복입은 아이들... 1 ㅠㅠ 2015/12/31 1,085
514288 서정희- MBC 사람이 좋다 촬영중이라네요 15 헐~ 2015/12/31 7,492
514287 부엌 한면을 파벽돌 인테리어하는건 어떨까요??? 49 ㅇㅇㅇ 2015/12/31 3,630
514286 죽고싶네요 1 한계 2015/12/31 1,134
514285 대학캠퍼스 선교단체들은 5 ㅇㄷ 2015/12/31 811
514284 가입인사. 5 인사 2015/12/31 400
514283 싸이월드.. 공개된 정보를 수정할수가 없다네요. 49 .. 2015/12/31 2,251
514282 에베레스트산 세파데리고 가는거요. 19 산악인 2015/12/31 4,427
514281 결혼을 자본주의로만 바라보면 이거 아닐지 1 신의한수 2015/12/31 909
514280 궁핍하고 인생 안풀리고 답답한 분들 또 계세요? 8 2015/12/31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