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방 안받아주나요?

_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5-12-28 03:13:20
응팔보고 그땐그랬지 하는 이야기가 많던데
요즘은 짐 안받아주나요?

가방 달라고 한적 몇번있는데
이제 안해야하나싶어서요
IP : 223.33.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12.28 4:31 AM (39.7.xxx.102)

    벋아주고 싶어도 맡기지를 얺으니깐 거절 당하면 괜히 민망하기만 하거..
    그러니 이젠 아예 물어보지도 않네요.
    남을 못믿는 세상이 되어 자기 소지품 맡기는것도 아놔는거됴.
    행여나 자갑이라도 분실할까봐서요.

  • 2. ㅋㅋㅋ
    '15.12.28 5:22 AM (1.254.xxx.88)

    절대로 서로를 위해서 안해야 합니다.
    어떤애가 가방을 맡아줬는데...가방 맡긴애가 나중에 한단말이 지갑이 없어졌대요....ㅋㅋㅋㅋㅋㅋ
    다시는 가방 안맡아준다고 미친년이라고 팔팔 뛰던게 생각 납니다. 실제로 도둑으로 몰릴뻔한 애가 얼굴 벌개지면서 앞에서 말해준거에요. 이게 25년전 이야기네요. 이런일들이 허다하게 일어나니깐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이상 서로를 믿지를 못하는거겠지요.

  • 3. 나마야
    '15.12.28 8:51 AM (1.224.xxx.3)

    나쁜사람들 아마 전문꾼인거 같어요
    30년전 만원버스 탔다가 어떤 여자가 가방 들어주길래
    그땐 들어주고 맡기는 분위기였어요
    근데 그여자 내리고 거벙을 받았는데
    가방 아래가 면도칼로 찢어젔어요
    기분 나빠서 그가방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갑을 노린거 같던데 다해이 지갑 있는 방향이
    아니라 미수에 그쳤네요
    그이후론 가방 안맡겄어요

  • 4. **
    '15.12.28 9:38 AM (218.153.xxx.99)

    그때는 학생들 가방 무거웠잖아요. 책을 다 넣고 다니고 도시락 가방에 신발주머니에 들고 있는것도 많고요.
    지금이야 학생들 가방도 가벼워요..제딸도 필통만 넣어다니거든요. 책은 학교 홈베이스안에 다 들어있고..
    그리고 좋은일하고도 오해 받는 사태가 생기니 서로 조심하는것 같아요.
    예전에 길가다 누가 길 물어보면 꼭 알려드리고 짐 들어드리고 했는데..요즘은 애들한테도 교육시키잖아요.
    혹시나 누가 그러면 잘 몰라요..하라고.ㅜ.ㅜ.
    응팔처럼 이웃간 음식 나눠먹고 했는데..요즘 어디 그러는곳이 많나요?!! 음식 주는것도 부담에 민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45 유럽학생들은 영어를 어디서 배우나요 11 2016/01/01 2,606
514544 옷이 많아요 1 뭘 입을까?.. 2016/01/01 1,058
514543 돼지앞다릿살 썰어놓은게 있는데 수육이 될까요? 2 수육 2016/01/01 760
514542 내 시간이 없어서 짜증이 날때..ㅜㅜ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6/01/01 455
514541 남편에게 연락하는 이 여자 어떤 것 같아요? 99 이여자 2016/01/01 21,694
514540 내부자들에서 조승우 ㅜㅜ 4 ㅁㅇ 2016/01/01 3,903
514539 어제 종무식후 이사의 인사말 9 2016/01/01 2,373
514538 특별할 것 없지만 행복한 새해 첫날이예요 여인2 2016/01/01 508
514537 남편 몸땡이 몸드름, 입냄새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7 ㅇㅇ 2016/01/01 6,119
514536 쿠론vs루즈앤라운지..어느 브랜드를 더 선호하시나요?? 11 ... 2016/01/01 4,033
514535 [어린왕자] 하나의 별 샬랄라 2016/01/01 544
514534 이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5 이사초보 2016/01/01 1,030
514533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 1 soso 2016/01/01 399
514532 중고등학생 어머님들 저 질문있습니다. 13 드리미 2016/01/01 2,384
514531 30대중반인데 어울릴까요? 15 pp 2016/01/01 3,641
514530 오늘 어디 가서 놀면 좋을까요 인생빛나 2016/01/01 428
514529 커피를 밥솥에 넣어놨더니 사약이 돼버렸네요... 2 휴.. 2016/01/01 1,956
514528 현실적인 새해 계획 하나씩 말해봐요 5 berobe.. 2016/01/01 1,076
514527 지방에 사는데 서울에서 3주정도 머무럴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적.. 6 ... 2016/01/01 1,622
514526 우리집변기주변에서 물이 샌다고 하는데요 5 ... 2016/01/01 1,336
514525 어제 개봉한 내부자들-디오리지널 대박났네요. 12 ... 2016/01/01 5,311
514524 복직을 앞두고 있는 직장맘에게 혹시 도움될만한 팁 몇가지 18 40대 직장.. 2016/01/01 3,206
514523 프로폴리스 액상 사려고 하는데 이거 착색되나요? 1 아시는분 2016/01/01 1,105
514522 아침 10시부터 4시간동안 피아노치는 윗집.. 19 ... 2016/01/01 2,176
514521 강황 일주일 먹었어요~ 15 강황 2016/01/01 6,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