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밑에 깔아 드렸다면 어찌 되나요?
엄마가 너무 아끼던 옷이 있는데 제가 몰라서 그걸 시신 밑에 깔아드렸거든요.
근데 돌아가신 분 옷은 다 태운다 해서..
가끔 망자에게 좋아하던 물건을 같이 넣어 주는 걸 본 것 같긴 한데요.
시신 밑에 깔아 드렸다면 어찌 되나요?
엄마가 너무 아끼던 옷이 있는데 제가 몰라서 그걸 시신 밑에 깔아드렸거든요.
근데 돌아가신 분 옷은 다 태운다 해서..
가끔 망자에게 좋아하던 물건을 같이 넣어 주는 걸 본 것 같긴 한데요.
태우는게 아니고 저승길 갈때 입으라고
옷과 신발같은거 태워요.
좋아하신 옷 같이 넣어드린거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전통 장례식과 지금 달라진 점이 얼마나 많나요..
의식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거죠.
예전에는 객사라는 말로 집 밖에서 죽는걸 좋지 않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거의 병원에서 임종하고 장례도 장례식장에서 치루는 형편 아닙니까...
예전 장례 문화 혹은 타부시 되었던 것들 일일이 떠올려봐도 지금은 또 지금의 예식이 있는거고 이 또한 미래에는 변하겠지요.
혹시라도 어머니께 누가 되는걸까 걱정하지 마시고, 좋아하시던 옷 깔고 편히 잠드셨다고 생각하세요
감사합니다.
다 산 사람들 편하자고 하는 일일 뿐입니다. 가신 엄마도 나도 알았는데..그냥 엄마도 나도 그렇게 갈 줄은 몰랐던 거죠..난 이런 거 진짜 별로...
엄마 이렇게 가신 거 진짜 별로야..정도 안 떼주고...가엽고 아름다운 엄마... 잘가요. 안녕히 가세요.
참으로 아름다운 맘씨네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생각하는 그 맘만으로도 대를 이어 복 받을 공이지요.
떠나가신 분 맘으로도 언제나 빌어주시면 그 은덕 반드시 받을 겁니다!
제 남편이 상조일해요. 아무 생관없답니다. 고인이 아끼던 물건 같이 관에 넣는 경우도 있대요
요번24일 시어머니 장레치르고 왔는데요
상조회사 이용했는데 평상시에 즐겨입으시던옷 가져오라해서 관에 같이 넣었어요 어머니가 수의도 미리 2벌을 존비해 놓은거 가져갔더니 그옷 입혀드리고 그위에 상조회사거 입히고 나머진 관에 넣어드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