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사월 보신분, 스포 왕창 해주세요 ㅠㅠ

궁금 ㅠㅠ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5-12-27 23:15:33
애 때문에 밤에 티비 못봐요 ㅠㅠ
오늘꺼 예고편 봐서 대충 알기는 하는데

불쌍하게 생각하셔서 이야기 좀 해주세요~
특히 다음주에 하는 예고편이 궁금해 죽겠어요;;
IP : 121.16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사월
    '15.12.28 1:03 AM (124.53.xxx.190)

    득예가 모든 증거를 주 회장에게 넘기기 직전 득예 뒤를 밟은 만후에게 들킬 뻔 했으나 주회장의 기지로 증거를 입수함..
    헤더 신의 전화 받은 사월이..
    정원에서 신회장과 해후한다..서로를 모르지만 왠지모르게
    서로가 애틋하고 끌린다..할아버지를 가고 싶어 하는 곳..
    아내의 납골당에 사월이와 신회장은 동행하고..
    그곳에 득예의 모습으로 뒤늦게 찾아온 득예..
    허나 사월이는 잠들어 있다..
    고물상에서 얼굴에 검뎅을 묻혀 가며 혜상이는 주회장 눈에 들려 애를 씀..
    오월이가 혜상이를 발견하고 책을 던져 혜상이 마빡에 상처를 내고 주회장이 약통 가지러 사무실 들어간 사이...혜상이의 희번덕 거리는 겁박..오월이 울며 뛰처 나오고 그제야 사무실서 나오는 주회장은 그저 혜상이가 안타깝고..
    주검사 드뎌 혜상 집 창밖에서 메리 미 들고 청혼 코스프레..
    혜상 감동 먹고 이렇게 행복해도 되냐며 눈물을 글썽..
    미국 안 떠난 찬빈을 잡으러 그 할머니 우람이네 동네서
    잠복하고..
    골목에서 딱 마주친 임시로와 오월이..오월이를 함부로 하는
    임시로를 혼내주기 위해 찬빈이 나타나자 할머니는
    찬빈이 잡으러 차에서 나오고..찬빈 조모에게 들킬까봐 임시로 차에 숨어 들고..찬빈이는 할머니에게 끌려 가고..
    임시로와 오월이만 남은 골목...문 가지고 옥신각신 하다 오월이 뒤로 벌렁 쓰러지고 임시로 튐..
    곧바로 람스 키즈와 마귀할멈에 이끌려 오월이 병원감...
    오월이 눈을 뜨니 모든 기억 돌아오고...때마침 병실에 있더던 사월이에게 혜상이가 원장아버지 딸이고 사윌이 니가 오민호 딸이라는 말을 함(기억이 가물함 틀릴수있음)이후 오월이는 헤상이 잡으러 맨발로 병실서 뛰어나감..
    드디어 건설회관에서 서로 맞붙은 민호 만후..
    모든 증거를 곧 내놓고 진실을 폭로할 민호는 자신만만하고
    신회장은 죽지않았다고 하여 모든 사람 경악..
    이에 미쳐 날뛰는 만후..매수한 증인을 불러 신회장의 시신을 봤다고 증언하게 함..
    그 시각..모든 증거를 받은 주회장은 경찰과 잠복중.
    득예와 서로 통화하며 곧 현장으로 아버지 모시고 갈테니 기다리라 함..신회장이 만후앞에 나타나려 했으니 현장도채 5분전 신회장은 차안에서 숨을 거둠..
    차안에서 아버지안고 울고 있는 득예..
    걱정되어 달려온 주회장 오열하고..
    득예는 아버지를 싣고 주회장의 만류를 뿌리친 채 돌진 하는데...
    순서는 모르겠고요..대충이랬어요.짜깁기해서 맞춰서 상상 하시길..

  • 2. 수정
    '15.12.28 1:24 AM (124.53.xxx.190)

    1..다행히 득예는 주 회장에게 모든 증거를 건넨다.
    2..할아버지가 가고 싶어하는...
    3..차 문 가지고 옥신각신..
    4..득예는 주회장과 통화하며
    5..신회장이 멋지게 만후앞에 짠 나타나게 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으로 가는 중의 득예 차 안에서 아버지 돌아가심.

    폰으로 쓰고서 보니 문맥이랑이 이상해서요^^;;
    오월이가 사월이에게 밝혔다는 부분은 가물해요.
    다음 주는 보니 오월이가 눈에 눈물을 그득 담고 오민호
    집에 들어서네요..오민호 도지원 거실서 맞이해주고요.
    너 무슨일 있어 ? 하는 분위기...
    사월이가 말 할것 같고요..
    주검사랑 혜상이는 서로 좋아 죽네요..

    내가 이걸 왜 보는지 ㅠㅠ

  • 3. 오월이
    '15.12.28 2:08 AM (24.22.xxx.89)

    이 드라마 보지 않았다가 유재석땜에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오월이때문에 봐요. 오월이가 아빠랑 재회하는거 보고 싶구뇨. 주검사는 사실을 알면 혜상이랑 헤어지겠죠??? 용서 이딴거 나오면 열받을거 같아요.

  • 4. 오월이
    '15.12.28 3:20 AM (211.36.xxx.1)

    읫분들 말씀 다 맞구요

    딱 한부분 정정^^

    오월이가 병실에서 기억찾은후
    벌떡일어나 사월이보고 해상이 어디있냐고.
    해상이한테 말할게있다고 뛰쳐나가고.
    사월이가 뒤따라가요.

    좀전에 주검사에게 오월이 입원소식듣고
    오월이 기억 돌아왔을까봐 겁나서 해상이가 병원에왔죠.
    그러다 사월이 만나 한바탕하고 막 돌아가던길.

    주차장에서 오월이가 해상이잡고
    오민호씨가 사월이아빠 맞지?
    네가 바꿔친거지? 라고 말하는걸
    뒤따라온 사월이가 듣습니다.

    예고편에선 사월이가 친아빠만나서 속으로 아빠 부르는장면 나와요.

    남편이랑 흥미진진하게 기다리며 보는 드라마.

    오늘 박원숙씨덕에 많이 웃었어요^^

  • 5. ...
    '15.12.28 7:57 AM (183.98.xxx.95)

    중간에 몇번 못봤거든요
    몇가지 여쭤볼게요
    1. 오혜상은 왜 갑자기 주사장에게 잘보이려고 하나요?
    2. 주오월 오빠가 원래 검사 였나요? 위에 댓글에 주검사 이렇게 되어있어서요..

  • 6. ㅎㅎ
    '15.12.28 8:02 AM (223.62.xxx.115)

    1. 주회장이 지하 경제의 큰손이라는 걸 알게 돼요. 강만후가 돈을 빌릴 정도로. 그래서 주회장이야말로 자기가 붙잡을 금동아줄이라고 생각하죠.
    2. 검사 맞고 그동안 병가 내고 아르바이트로 퀵배달하고 있었던 거예요.

  • 7. 저기
    '15.12.28 10:28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금사월님께 감탄하고 읽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세세히 기억을 되살릴수 있으세요?
    순서도 틀리지 않게?

    천재라고 생각해요.
    진심 닮고 싶어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 8. 원글이
    '15.12.28 11:06 AM (121.166.xxx.239)

    앗!!!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9. 금사월
    '15.12.28 12:23 PM (124.53.xxx.190)

    저기님~~^^
    각 씬의 순서가 맞게 정리 된건 아닐거예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공부는 못 했는데 이런 잡기에는 ㅋㅋ
    중1ㅡ고3까지 반 번호대로 친구 이름 다 외우고
    그중 몇몇은 친구의 아버지 이름과 집전화 번호까지도
    외워요^^;; 저 43살요~~
    언제였나? 어떤 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우연히 저 얘기가 나와서 강의하시던 교수님이 좀 이상하게 저를 보시기에
    그 때부터 애써 기억을 지워갔어요..ㅋ
    아이 둘 있는데 큰 아이가 뭘 좀 잘 외우네요.
    암기과목은 한번 쓱 읽고 시험 봐도 성적 괜찮게 나와요.
    근데 공부를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좀 다른 쪽으로 도즈라지는 특기가 있어서 별로 빛을 발 하지는 못해요.
    작은애는 많은 부분 아빠성향이라 큰 애와는 좀 다르고요

    오월이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이 왜 생각이 잘 안났나 했는데 그때 남편 라면 끓여주고 있었군요..흐흐..
    다른 분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
    더불어 저도 잘 읽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 걸 왜 보나 궁금 했는데 저도 윗님 처럼 오월이가 아빠 찾는
    모습을 보고 싶은것 같아요.
    마치 스릴러 호러의 기법 같이 신 기상 회장은 자꾸만 만후

    모자에게 어른 거리며 나타납니다..
    만후앞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그 안에 신회장이 똭....그러다 문이 스르르 닫혀 올라 가 버린다던지..
    득예 미술관에서 득예와 신회장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만후모는 집 장농에 숨어서 덜덜 떨어요.
    씨씨티비로 확인을 해보지만 득예가 손을 써놨는지
    그곳엔 숨어있는 굴욕스런 본인 모습과 득예만 보이니
    만후모는 오히려 정신병 환자 취급을 받지요.

    홍도 남편이 본인 엄마 찾아가서 재벌딸 물었으니 조금만 고생하라고 했다가 지 엄마한테 쳐 맞고요.
    할머니가 양심은 있나 봄..ㅠ
    검사인 남친과 어마어마한 큰손의 예비 시부를
    두게 될 것같으니 혜상이는 무서울것 없죠.
    주검사 행세하는 임시로와 맞딱 뜨렸는데 그간 뜯어간 돈 다시 토해 놓으라고 지랄지랄..
    암튼 또 생각나는 장면 있어서 써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234 시누님 아 2 2016/02/13 1,343
527233 피아노 명곡집의 '은파'silvery waves 아세요? 31 은이맘 2016/02/13 4,320
527232 옷사진으로 쇼핑사이트 찾기 아시는분~ 1 111 2016/02/13 5,899
527231 옷 지름신 좀 가라앉게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4 잘될거야 2016/02/13 2,586
527230 남자들 결혼할때 항상 망설이고 발빼고 싶어하나요? 22 환상 2016/02/13 6,846
527229 치과에서 제게 3 2016/02/13 1,977
527228 가디언, 개성공단폐쇄로 인한 피해는 남한에게 돌아갈것.. 10 개성 2016/02/13 1,267
527227 무슨 공부를 해볼까요? 7 123 2016/02/13 2,069
527226 이옷 어때요? 10 .. 2016/02/13 1,893
527225 안경 렌즈 두꺼운거 쓰시는분 어떤 안경테 쓰시나요? 8 살빼자^^ 2016/02/13 5,028
527224 요양원 계신 98세 외 할머니 6 속 터져 2016/02/13 5,935
527223 남자들은 내숭떠는 여자를 좋아하네요 11 ... 2016/02/13 7,761
527222 아침에 비누세안 안하시는분,,,기름기는 어쩌나요? 17 세수 2016/02/13 6,569
527221 계란말이에 미향넣으면 맛있을까요? 8 최고의 레시.. 2016/02/13 1,880
527220 파우더향이 코를 찌르는듯한 향수 대체 뭔가요? 13 도대체 2016/02/13 5,246
527219 분당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1 이사고민 2016/02/13 4,248
527218 가방 살건데 카멜과 브라운 중에 어떤 걸로 할까요? 7 고민 2016/02/13 1,592
527217 신사동(압구정동) 미용실 1 *** 2016/02/13 1,097
527216 가슴이 가려워요ㅠㅠ 1 .. 2016/02/13 1,892
527215 김혜수는 얼마나 몸매가 좋길래‥‥ 31 시그널 2016/02/13 26,062
527214 공부하다 죽은 사람들보니 12 ㅇㅇ 2016/02/13 8,846
527213 고냥마마 키우시는분들은 댁에서 뭘 입으세요? 11 집사 2016/02/13 1,366
527212 여학생은 수능고사장이 남녀공학에도 배치되나요? 7 고3맘 2016/02/13 2,980
527211 한티역앞 평일 밤10시 교통상황 어때요? 2 ... 2016/02/13 852
527210 소설책 사야하는데.. 알라딘이 원래 이런가요? 11 궁금 2016/02/13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