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간 얘기 안하는 이유
누가 뭘 샀다거나 어딜 갔다거나
예의상이겠지만 어머 부러워요! 하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색하고 불편하고 괴로움...ㅠㅠ
1. ㅇㅇ
'15.12.27 7:06 PM (58.140.xxx.158)시시콜콜한 내일상 다 남한테 알려야할이유도 없고 말해봐야 면세점에서 뭐사달라 어디서 뭐 구입해달라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말 안해요.
2. ㅇㅇ
'15.12.27 7:14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비슷한 친구끼리만 공유하는지라
여행간줄 뻔히 아니까 사진좀 올리라고 서로 하죠.
여행패션이 궁금한 거죠.ㅎㅎ
요즘 해외여행이 특별한 일도 아니잖아요.
전체공개로 올리는 사람들은 무슨 목적이나 이익이 있지 않다면
참 겁없다 싶고요.
연예인들이야 자신의 사생활이 침해당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의
수입이 생기니 그럴테지만,
일반인이 신상 노출 시키는 건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3. 카스에
'15.12.27 7:20 PM (114.203.xxx.61)대문사진 한장만으로도 껄끄러워하는 친구가그러더라구요 카스는 거의자랑질이라 안한다고;
4. Nnnn
'15.12.27 7:20 PM (223.62.xxx.24)안해요저도
선물을 기대하고
부러움에서 시샘으로 바뀌고
너 돈많아서 좋겠다까지 나와요
내용하나도 얘기안하고
그냥다녀온것만으로도요
일본.홍콩 다녀온것 까지도 비꼼의 대상이 되더라는5. 남편직업상
'15.12.27 7:26 PM (114.203.xxx.61)손쉽게다녀올수 있는데도
안가고 못가는신세인데
다른직원들 가족보면 다 잘들다녀오네요
저도 말은안했지만 속으론 쬐끔 부럽더라구요
그저소원이있다면 못가본 우리나라 절경부터 구석구석 다녀오고싶은 맘이네요ㅋ6. ㅡㅡ
'15.12.27 7:36 PM (211.36.xxx.15)맞아여.
저도일년에4번정도가는데.얘기안해여.말해봣자.선물바라고.시샘하고.시댁엔별수없이말씀드리고가는데.문제는형님네. 형님은어머니를통해알게되거든여.
전.형님껜따로얘기안하고여.암튼.결론은.
자랑해봣자.시샘만받아여.7. 부럽다는말이 왜 괴로운지..
'15.12.27 8:22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시샘이나 질투 한톨 안섞인 인사치레인데도ㅠ 놀라고 저를 되돌아봤어요 자주말했던거 같아서.. 좀 예민하신듯
8. ...
'15.12.27 8:35 PM (61.254.xxx.53)요즘처럼 해외여행 흔하게 가는 시대에
해외여행 다녀온 걸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부럽다고 하는 것도 다 입치레 인삿말이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을 걸요.
남이 해외여행 다녀왔다고 하는데 밍숭맹숭한 반응 보일 수는 없으니
어머 부럽다~~이러고 마는 거죠.9. ??
'15.12.27 8:41 PM (1.233.xxx.136)한집 사는것도 아닌데 여행간걸 왜 말해요
한두달 장기로 가서 연락 안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주변사람이 도대체 어떻길래 면세점 대행을 해달래요?
부럽다는것도 반이상은 인사말이예요
일년에 서너번 나가도 사진도 안올리고 말도 안해요10. 저도
'15.12.28 12:56 AM (14.52.xxx.171)안해요
남들이 크게 부러워하지도 않지만
제 일상을 왜 알려줘야 하나 싶어서 말 안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