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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좋은 점을 저는 전혀 안 닮았어요 닮고 싶은데..

....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5-12-27 18:37:20

딸은 저 하나인데 ..엄마의 좋은 점을 저는 전혀 안 닮은거 같아요

아..하나 닮았네요 못생긴 얼굴형;;; 넙적한;;;

그 외에는 한개도 안 닮았어요 체형 이런것도 다 아빠 닮고 외할머니 닮고 누구 이모 닮고는 했지만

엄마는 안 닮은거 같아요

엄마는 솔직히 연세가 있지만 머리가 상당히 똑똑해요

그리고 깔끔하고 손재주도 있고요

부지런 하고요

무엇보다 인상도 좋고 말재주도 좋고 그리고 친화력이 엄청 나세요

오죽하면 아빠가 니네 엄마는 생판 남하고도 30분만 같이 있으면 친구 된다고 하실정도에요

그래서 모임 이런곳에서도 인기 짱이고요

엄마가 일이 있어서 어쩌다 못나가면 전화가 불이 나요 왜 안나오냐고

 

그런데 저는 게으르고 손재주도 없고

말빨도 없고 인기도 없고 내성적에 낯도 심하게 가리고 머리도 둔하고 등등..

아빠가 이러신 편도 아닌데 그냥 못난 점만 닮았더라고요

 

하..엄마 닮고 싶은데 저런 점은...노력해도 잘 안되네요

IP : 121.168.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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