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세 모태솔로여자 걱정이네요.

...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5-12-27 16:29:38

 

내년에는 29살이죠

 

이대로 솔직히 짝없이 죽는게 아닌가 싶어요.

 

누군가가 옆에 오려고하면 이제는 본능적으로 방어&공격적으로 나와요

 

머언 미래에는 자녀도 있고 남편도 있는 그런 상상을 하고 그렇게 되길 분명 바라지만

현실은 돈도없고 뚜렷한 비젼있는 직업 가진것도 아니고...

삶에 의욕도 없고..

 

솔직히 이 상태여서 그런가 연애조차 지금은 저에게 너무 사치구요

당장 결혼은 꿈꿀수없는 상태에요

 

IP : 175.118.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5.12.27 4:32 PM (66.249.xxx.208)

    취업부터 하세요. 자기손으로 돈을벌어야 조금이라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러고 나서 사람들 많이 만나세요.인터넷만 하지 말고요.
    여기 전업주부들이 많아서 결혼만 잘하면 장땡이다라는 말많지만 그것도 유한 주부들에 한한 것이니 흘려버리시고요.

  • 2. 다 해보세요
    '15.12.27 5:03 PM (115.41.xxx.7)

    직업도 얻으시고
    다가오는 남자도 만나보세요.

    이남자는 어떤 매력이 있나
    이남자를 만남면 뭐가 즐겁고 유쾌하지

    그냥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는 마세요.

    미혼시절도 잠시 잠깐입니다.
    결혼하고 아줌마되면

    그렇게 다가오는 남자들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선택의 폭이 좁답니다.

    젊음 미래 걱정보단
    지금 내가 무얼할수 있나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서 현재를 포기하지 마시길요.

  • 3.
    '15.12.27 5:52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아침밥 따뜻하게 해먹일자신있음결혼자격충분합니다 이도저도아니면 꿈깨시고요 요새 결혼한남자들 밥못얻어먹고사는사람들하도많이봐서리ᆢ
    미혼여자들 어디 해외여행다녛다그런거 한심 그시간에 반찬한가지라도 제대로배우라고하고싶네요
    일자리쉽지않으면 남자에게 그걸로어필해보세요
    여기서는그걸 하녀네종이네천시하지만
    잘난척하다이도저도아닌인생되는거보단낫죠
    여자가 돈을 많이 벌면얼마나번다고
    직업따지는 남자도있겠지만 안그런남자도분명있어요

  • 4. ㅇㅇㅇ
    '15.12.27 7:35 PM (175.209.xxx.110)

    나이도 딱 저랑 같고..여지껏 모쏠인 것도 같으시네요...
    저도 지금껏 딱 님같은 심정으로 살았는데...
    새해부턴 좀더 긍정적으로 맘먹어 볼랍니다...
    어떻게?
    그냥...내가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방법이 없잖아요 ㅠ

  • 5. ㅇㅇ
    '15.12.28 2:16 AM (119.197.xxx.69)

    괜찮아요. 전 37세 모쏠이에요.
    제가 님 나이때는 직업은 있었지만 수입이나 인지도는 지금보다 적었고, 석박사 학위도 없었고,집도 없었어요.
    모쏠이라고 걱정한 적 없고 그냥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살았더니 수입도 꽤 많아졌고 집도 차도 샀고 박사까지 공부도 마쳤고..
    제 친구들 중에도 결혼 안한 친구가 많은데
    모쏠이든 커플이든 헤어지고 쏠로되면 어차피 똑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095 뒷베란다에 이런 벌레 왜 생겼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4/25 7,060
551094 약사이신 82님들,약국개원하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가요? 5 2016/04/25 1,749
551093 사이판 vs 코타키나발루 어디가 더 좋아요? 22 opus 2016/04/25 8,314
551092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2 한국이미쳤구.. 2016/04/25 1,680
551091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14 어디서나 2016/04/25 4,622
551090 lg그램 대체할만한 저렴한 노트북 있을까요? 11 2016/04/25 2,090
551089 어제 회사 직원이 지갑 훔쳐갔단 글이요. 3 어제 2016/04/25 2,730
551088 명문대 아들 이상한 여친 어머니 걱정마세요. 19 재밌네 2016/04/25 6,250
551087 손혜원 블로그 댓글 좀 보세요. 14 2016/04/25 4,422
551086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어요. 8 huuh 2016/04/25 4,792
551085 김종인과 문재인의 현재 갈등 16 ..... 2016/04/25 1,787
551084 82 아줌마들 웃기는 이중성 13 ddd 2016/04/25 2,846
551083 어려운노인들 집회알바하고 돈주는것도 괜찮을듯.;; 10 ㅇㅇㅇ 2016/04/25 929
551082 중학교 시험은 주관식이 없나요? 6 ... 2016/04/25 960
551081 볼륨매직 7 시간 2016/04/25 2,023
551080 뱃살보고 충격먹었어요. 13 ... 2016/04/25 4,634
551079 부모님의 연애간섭, 명문대 아들 입장 27 아들 2016/04/25 8,581
551078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3 나마야 2016/04/25 1,064
551077 유치원 체육대회 다 참석하세요? 4 .. 2016/04/25 1,007
551076 초4역사책 미리 뭘 봐둘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4/25 1,297
551075 개 입마개 꼭 해야하는 이유 8 ㅜㅜ 2016/04/25 1,438
551074 집에서 작으나마 홈파티 빙수 2016/04/25 535
551073 '나는 참 피곤한 성격이다' 생각 하시는 분 13 성격 2016/04/25 3,478
551072 요양보호사 1 자격증 2016/04/25 1,957
551071 명문대아들 이상한여자친구 열폭댓글 웃긴다 진짜 20 ㅇㅇ 2016/04/25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