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이런 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5-12-27 15:57:20
어머니들이 주로 자식들에게 뭔가 반대할때 튀어나오는 말
사이코패쓰 아니고서야 다들 세상에 없는 자식마냥 키우지않나요?
부탁해요 엄마에서 고두심 김미숙 두 캐릭터도 이런말 하던데
부모맘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이해하려고해도 
참 답답하고 얄밉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미숙이나 고두심 캐릭터 뭔가 얄미워요
IP : 112.156.xxx.1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7 3:59 PM (121.140.xxx.79)

    드라마 이야기인가요?
    어제 그 장면은 도저히 고두심 엄마입장으로 빙의가 안되던걸요
    큰아들도 자라오며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었어요

  • 2. 드라마건
    '15.12.27 4:03 PM (122.42.xxx.166)

    실제건 그따위 말은 하는게 아니죠.
    자식 입장에서 반발심 들기 딱 좋은 말.

  • 3. 그런데
    '15.12.27 4:04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저는 사법시험봤거나 의사되신분들은
    부모님의 뒷바라지도 있었다 생각들거든요
    그분들은 일정부분은 본인맘대로 인생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그래서 고두심씨마음 이해갑니다
    멀쩡한 그것도 큰아들이 애딸린 이혼녀가 뭔가요

    뭐 현실에는 거의 일어나지않을일이지만....
    같은 사무실에 있는 여직원을 좋아하다니..
    그래서 드라마인거겠죠

  • 4.
    '15.12.27 4:13 PM (180.182.xxx.22) - 삭제된댓글

    자식을 옭아매는 말..
    자유롭게 니 꿈을 펼쳐라.. 해도 모자랄판에.. 쯧쯧

  • 5. 지상파
    '15.12.27 4:15 PM (180.65.xxx.93)

    작가들 수준이 그렇죠 뭐..ㅡㅡ

  • 6. 근데요
    '15.12.27 4:15 PM (112.148.xxx.94)

    고두심도 할말 없는게
    다른 두 자녀는 훨씬 조건 좋은 사람과 결혼했잖아요
    여러가지 조건상 큰아들이 손해보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은 거라구요
    그러면 본인도 손해 좀 봐도 되지요

  • 7.
    '15.12.27 4:19 PM (180.230.xxx.54)

    그 말은 고두심 사돈들이 해야할 말 ㅋㅋ

  • 8. 현실에도
    '15.12.27 4:30 PM (101.181.xxx.89)

    동네엄마...사십대 초반인데 나는 자식을 위해서라면...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진심 거부감 느껴지더라구요. 실상 애들은 개판 오분전이예요. 자식한테 맞고 쌍욕을 먹으면서도 저 소리를 하는데, 정신 좀 차리라 하고 싶어요.

  • 9. 그러게요
    '15.12.27 5:07 PM (5.254.xxx.3)

    고두심 같은 엄마들 정말 뻔뻔.
    지들이 없는 형편에 함부로 싸질러서 낳은 주제에 왜 자식한테 부담을 주는지.
    정말 정성스럽게 키운 부모들은 저런 소리도 안 해요.

  • 10. 자식키우면서
    '15.12.27 5:24 PM (211.245.xxx.178)

    한번도 이런 생각 안나게 한 자식들이면 정말 복받으신거예요.
    저는 불쑥불쑥하고 생각이 나서 힘들거든요.
    부러워요..ㅠㅠ

  • 11. 나도 고두심
    '15.12.27 6:16 PM (125.178.xxx.133)

    극중 캐릭터 보면서 욕하네요.
    아들만 위하고 탈은 뒷전,
    시집간다니 눈물바람..요즘 안봅니다.
    2015년에 쌍팔년도 같은 드라마라니..

  • 12. ...
    '15.12.27 7:07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그 드라마는 안봤지만,
    그 대사는 제 시모가 가끔 쓰더군요.
    남편 괴롭히고 휘두르고 싶을 때.
    보고있으면 진짜 웃겨요.
    자식 귀하게 안키우는 엄마가 어딨다고.
    ㅋㅋㅋ
    다 쌩쑈하는 거라고 보임.

  • 13. 음......
    '15.12.27 11:55 PM (50.178.xxx.61) - 삭제된댓글

    정말 자식 귀하게 키우는 부모는 속으로 저런생각 할 지언정 입밖으로 저런 말 내뱉지 않습니다.
    남들만큼 못해준 부모들이 꼭 저런소리 합디다.
    딸래미 결혼할 때도 꼭 지극정성으로 키운량 눈물바람하며 결혼시키질 않나...

    어제 남편하고 저 드라마 보면서 열변을 토했더니 남편이 자기 어머니 때문에 찔리던지
    "꼭 누구를 지칭하면서 말하는 것 같다.." 라고 말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61 커피원두 종류 궁금해요 8 ..... 2016/06/08 1,483
565160 우장산 맥도널드 불친절 10 .... 2016/06/08 1,828
565159 "제가 왜 예뻐야하죠?" 어떤 행사의 이상한 .. 2 파리방문 2016/06/08 2,131
565158 성남시장의 단식투쟁 3 쿠이 2016/06/08 803
565157 마늘장아찌 매운 맛 빼는 중인데요 초록색이 됐어요 2 장아찌의 길.. 2016/06/08 1,311
565156 [단독]여중생 진로체험캠프 숙소에 남자 교관 난입 3 ..... 2016/06/08 2,604
565155 연애할 때마다 불안해 죽겠어요 ㅠ 10 ㄷㄷ 2016/06/08 5,421
565154 우울증약 복용 6 임용준비생 2016/06/08 1,455
565153 전 학교에 남자 선생들 좋은 기억이 없네요 4 ㅇㅇ 2016/06/08 1,075
565152 지슬(제주4.3항쟁 다룬 영화) 중학생 보기 괜찮은가요? 5 궁금이 2016/06/08 629
565151 동성애는 타고나는 거라고 알았는데 아가씨를 보니.. 16 퀴어 2016/06/08 9,459
565150 먼지가 너무 많이 날리는 거위털 이불 7 구스 2016/06/08 2,561
565149 어제 오해영 끝내용좀 알려주세요~ 7 해영 2016/06/08 2,298
565148 랑콤 립스틱중에 무난한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 2016/06/08 620
565147 진짜 심각하게 반복적인 소화불량과 두통 70 하아 2016/06/08 13,775
565146 외동아이 언제쯤 혼자 자도록 해야 할까요? 19 ㅇㅇ 2016/06/08 3,066
565145 여행만 가면 아파요 2 버스 2016/06/08 1,045
565144 제3의 사랑봤는데 둘이 넘이뻐요 ㅠㅠ 2 Dd 2016/06/08 1,653
565143 아파트 도장(페인트) 하자보수 어떻게 해야될까요? 2 답답이 2016/06/08 1,479
565142 정진석 ˝야당이 수적 우위로 여당 압박하는 건 의회주의 침해˝ 5 세우실 2016/06/08 992
565141 디젤 자동차 사려는데.. 11 y 2016/06/08 1,876
565140 젊을 땐 콤플렉스였는데 나이 드니 장점이 된 것 57 너무일찍일어.. 2016/06/08 25,708
565139 등산화 좀 아시는 분?!!! 10 처음 2016/06/08 2,425
565138 2016년 6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8 627
565137 가수 이선희처럼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인 여자 연예인 또 있나요?.. 5 안경 2016/06/08 2,370